2011년 9월 24일 토요일

콘돔의 유래



콘돔의 유래를 보면 이전의 콘돔 사용의 주요 목적은 여성을 임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 아니라 성병을 예방하기 위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발명품도 많은 시행착오의 결과로 이루어진 것으로, 처음에는 단순한 페니스 덮개의 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로마인과 이집트인이 기름을 바른 동물의 방광과 적당한 길이의 동물의 장을 이용하여 덮개고 썼다는 증거가 남아있습니다.
이 역시 남성을 성병으로 보호하는데 목적을 둔 것입니다.

최초의 콘돔은 1500년대 중반 파로피우스라는 해부학 교수에 의해 발명되었습니다.
페니스 끝 포피에 씌워 고정하는, 약을 넣은 린넨 덮개를 고안한 것이 최초의 남성 예방기구인 것입니다.
이 콘돔은 1000명이상의 남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을 했으며, 당시 자신의 보고서에 의하면 대성공이었다고 합니다.
표준길이는 8인치(약20cm )이고 밑부분이 핑크색 리본으로 묶여져 있었다고 하는데, 당시의 표현으로는 이것을 ‘오버코트’라 일컬었습니다.
이 발명의 당시에 대유행하고 있던 성병을 막기 위한 예방도구의 한 방편으로 고안되었다 합니다.
16세기의 페니스 덮개는 감각이 두꺼워 성교 시의 쾌감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사람들의 사용법이 적절하지 못 한 것 등에 의해 큰 인기를 얻지는 못 했습니다.
이 덮개가 콘돔이라는 명칭을 가지게 된 것은 16세기 중반 영국의 찰스 2세의 주치의였던 콘돔백작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호색가로 유명했던 찰스를 매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그의 시의인 콘돔 백작은 기름을 바른 양의 장으로 만든 덮개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콘돔은 페니실린의 발명으로 남성을 매독에 의한 공포로부터 해방시켜주면서 여성의 임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인정 받았습니다.

현대에 콘돔은 그 효과는 물론 가장 편리하며 쉽게 이용할 수 피임법으로 애용되고 있으며, 디자인이나 질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특히, 성용품 시장에는 다양한 콘돔을 접할 수 있으며 그 수요 또한 매년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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