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4일 토요일

UNT(University North Texas) 재학중 학생들 출연한 ‘포르노’ 유포






트위터 타고 빠르게 번져 … 밝혀지면 퇴학조치

UNT(University North Texas)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포르노 비디오가 UNT 주변과 덴튼 지역에 유포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일(화) UNT 학교신문인 The North Texas Daily 보도에 따르면, UNT 학생들이 제작한 포르노 동영상에는 한 명의 여학생과 세 명의 남학생들이 출연했다.

이 동영상의 일부는 트위터를 타고 학생들 사이로 퍼져나가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The North Texas Daily 관계자들은 “직접 동영상을 보지는 못했지만, 트위터를 통해 퍼져나간 것만은 확인했다”고 밝혔다.

UNT 학생들이 제작한 포르노 테이프가 유통되고 있다고 알려지자 학교 당국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UNT 관계자는 “우리 학교는 안전하다”고 단언하며 “또한 역정적인 교육경험을 제공하고 재학생들에게 최고의 학교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직까지 동영상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가 입수된 상황이 아니므로 우리 학교 학생들이라고 단언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긍정적인 성장에 저해되는 그 어떠한 활동도 하지 않는 것이 철칙”이라며 “성적으로 위법행위에 가담된 학생들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 즉시 퇴학조치 할 것”이라고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포르노 동영상이 유포되고 있다는 뉴스가 전해지자 UNT 학생들은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이들의 행동을 비난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 안미향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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