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8일 수요일

남자가 다른 여자에게 눈길을 주는 이유





애인과 팔짱을 끼고 걷던 남자가 주위를 지나가는 멋진 여성을 향해 고개를 획 돌려가며 한눈을 파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애인에게 뺨을 맞아도 싼 행동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포기하고 넘어가는 것이 본인의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도 좋고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행동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남성들이 여성에 비해서 시각적인 자극에 크게 의존한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남성과 여성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 나타나는 부분 자체가 다르다는 것이다. 여성이 관심있는 남성을 만나게 되면 우선적으로 내면을 알고자 하고 이후에 육체적인 관심이 일어난다면, 남성은 반대이다. 우선은 여성의 육체를 궁금해 하고 처음 시작은 육체적 관심에서 출발하지만 점차 내면의 매력에 빠져들면서 그녀 자체를 사랑하게 되는 것이 남성의 본성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성들이 늘씬한 여성들과 당신의 육체를 비교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남성이 자신의 여성을 사랑하게 되면, 그 여성 자체의 육체에서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 객관적인 미인 기준에 자신의 여성을 갖다 맞추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할 듯. 오히려 사랑에 빠진 남성은 자신의 외모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여성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것이다. 또한 자신이 사랑하는 여성이 뭇남성들의 시선을 받는걸 그리 즐기지도 않는 것이 남성의 본성이라고 한다.
여자들 머리 속만 복잡한 것이 아닌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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