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8일 수요일
둔팅이 그녀를 공략하다!!
그의 손가락만 스쳐도 온몸을 부르르 떠는 여자가 있는가 하면 열심히 온몸 구석구석을 만져줘도 눈만 끔벅끔벅 아무 반응 없는 그녀도 있다. 피 끓는 그의 마음을 몰라도 너무 몰라주는 그녀가 야속하기만 하다. 하지만 어찌하리요~ 그녀도 간절히 그를 느끼고 싶은데 아무 느낌이 없는 것을..
둔팅이 그녀의 눈을 공략하라~
남자들만 예쁜 여자들 보면 약해질까? 아니다. 그녀도 멋진 남자의 시각적 자극에 약해진다. 그래서 요즘 비나 권상우의 살짝 벌어진 셔츠사이로 보이는 가슴근육에 열광을 하는 것이 아닐까? 남자들도 실오라기 걸치지 않은 여자의 몸보다는 보일 듯 말듯한 그녀의 차림새에 반하는 것처럼 그녀도 마찬가지. 그녀는 남자의 적당히 발달된 가슴근육이나 등근육, 목덜미, 탄탄한 엉덩이 등에 약하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부드럽고 힘있는 목소리로 그녀의 청각을 깨워라!
그녀의 귓가에 속삭이는 그대의 목소리와 숨결. 그건 그녀 안에 숨쉬는 욕망에 불을 당기는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다. 저음의 부드러운 남자 가수의 노래를 백 뮤직으로 깔아도 효과는 기대 이상~ 여기에 하나 더 보태면 그녀를 칭찬해보라. “ 갓 씻어내 물기 묻은 딸기처럼 이쁘다” 라든지 그때마다의 느낌을 표현해보라. 영화 나인 하프 위크에서도 킴베신저를 유혹하는 그 딸기. 그렇게 성적 상상을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해주면 그녀는 고감도 여자로 변해 있을 것이다.
닿을 듯 말 듯, 밀고 당기기를 즐기게 하라!
직접적인 터치 보다 닿을 듯 말 듯 스치는 간접적인 터치가 그녀를 더 애타게 한다. 우연히 스치는 듯한 입술, 그녀를 안을 때 마치 유리를 다루듯 조심스럽게 안아 주면 그녀는 당신의 가슴에서 흠칫 놀라며 당신 가슴으로 파고 들것이다. 연애의 중요 축이 밀고 당기기라면 섹스도 마찬가지 이점 명심하시길.. 절대로 무턱대고 만지는 것은 금물.
나만의 확실한 향기를 심어주자!
‘내 남자에게서 낯선 여인의 향기가 느껴진다’
유명한 광고 카피이다. 여자는 이렇듯 후각에 민감하다. 자신만의 스킨 향이나 향수를 써서 그녀에게 각인 시켜보자. 당신의 잔향으로 당신에 대한 그리움이 커질 것이다.
그녀를 릴렉스 시켜줄 아로마향을 이용해 보는 것도 한가지 비책.
라벤더 : 아로마테라피에서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오일로 그녀의 스트레스로 긴장된 몸과 마음의 빗장을 열어주는 역할을 한다.
마조람 : 이완 및 안정의 효과가 있으며, 동맥과 모세혈관을 확장시키며 근육의 이완을 돕는다.
그녀의 달콤한 미각을 일깨워라!
그녀에게도 느낌이 와 닿게 하는 음식이 있다. 달콤한 초콜릿, 신선한 굴, 열대과일 아보카도가 바로 그것. 차가운 샴페인 한잔과 은은한 촛불, 딸기, 굴로 차려진 저녁 식사.. 그녀는 그 분위기에 취해 어느덧 한없이 섹시한 여자로 거듭나 있을 것이다.
남자들도 여자하기 나름이듯, 여자 또한 남자하기에 따라 상상할 수 없는 귀여운 여우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라~~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