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8일 수요일
자위, 당당하고 깨끗이 하자.
"청소년기에 자위를 많이 하면 머리 나빠진다.","병에 걸린다.", "빨리 죽는다" 등등 자위를 금지하려고 부모님이 청소년들에게 하는 뻔한 말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말들이 실제로 맞는 것일까요? 자위는 하고 싶은데…, 그냥 숨어서 몰래 하면 될까요?
자위는 "나"만 하는 것이 아니다.
자위란 신체가 어른이 되어가면서 생기는 성욕을 자연스럽게 해소하는 방법입니다. 주로 손으로 자신의 성기를 자극하여 성적 만족을 얻습니다. 실제로 남자는 60%이상, 그리고 여성은 10% 정도가 자위행위를 하면서 지냅니다.
자위 행위는 결코 나쁜 것은 아니다.
자위행위는 나쁜 행동이 절대 아닙니다. 너무 지나치면 안되겠지만, 적당한 자위는 자연스럽고 건강한, 일종의 성장과정 중 하나이기에 괜찮습니다. 오히려 자위 행위를 나쁘다고 생각하는 등의 죄책감이나 불안감을 가지게 되면, 어른이 된 후에도 스트레스로 남게 되어 조루, 지루, 발기 부전 등의 후유증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너무 지나치고 자극적인 자위는 성기능 장애를 가져온다.
무엇이든 지나치면 화를 불러일으키는 법. 자위 행위가 너무 지나치면 신체적뿐만 아니라 일반 생활이나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또한 자위를 할 때 너무 강하게 자극을 주어 그 수준에서 길들여지면 차후 상대방의 자극에 반응을 하지 못할 수 있게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즉, 과도한 자위는 도리어 불감증을 불러 일으킵니다.
보통 스트레스 해소로 자주 자위 행위를 하는 남성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정액의 지나친 낭비를 가져올 수 있고, 신체적으로 피로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자위 행위 시의 에티켓
1. 자위를 하기 전에 손을 반드시 깨끗이 씻도록 합니다. 생식기에 균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항상 청결히 다루어야 합니다.
2. 다른 도구들을 사용하는 것은 피하도록 합니다. 딱딱한 곳에 비비거나 이물질을 사용하게 되면 생식기를 다칠 위험성이 있습니다.
3.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합니다. 즉, 남들이 보는 장소에서 하거나 하여 남들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습니다.
4. 뒷처리를 깨끗이 합니다. 성기를 깨끗이 닦아내는 등 뒷처리를 잘 하도록 합니다. 정액 등은 세균이 잘 모일 수 있으므로, 주변을 청소합니다.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