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15일 목요일

이상적인 성관계의 회수는?




이상적인 성관계의 회수는 연령, 체질, 습관, 직업, 환경, 식이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다르므로 일률적인 공식에 따라 계산할 수 없습니다. 다음의 세 가지 기준을 고려하여 부부에 따라 적절한 성관계의 회수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 피로하지 않다면 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행위 후에는 육체적 피로보다 정신적 피로와 내분비계의 피로가 더 크며 이러한 피로는 수면과 휴식으로 회복됩니다.

둘째, 성관계의 회수를 지나치게 제한하고 성생활을 억제하여 성기가 위축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셋째, 성생활은 빈도가 중요하지 않으며, 성관계의 질을 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청년기에는 쾌감과 양적인 회수로, 중년기에는 전희와 성교의 질로, 노년기에는 에로틱한 감정과 적절한 빈도로 성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처럼 나이에 따라 성적 흥미와 내용이 변화합니다.

따라서 건강하고 성적으로 활발하다면 남녀 모두 일생을 마칠 때까지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흔히 관계의 회수만을 염두에 두고 정상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려고 하는데, 성관계의 회수는 개인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횟수에 따라 정상과 비정상을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빈도에 집착하기 보다 부부 두 사람이 모두 충분히 성적 만족을 즐길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한 빈도라고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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