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3일 금요일
[성지식바로잡기] 3. 처녀막에 대한 진실은...
의학적으로 하이멘(Hymen)이라고 부르는 이 처녀막은 원래 그리스말로 “결혼의 신”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처녀막이란 여성의 질입구를 막고 있는 아주 얇은 막으로서 사춘기가 되면 구멍이 나게 됩니다.
사춘기를 맞은 소녀들은 월경이란 2차 성징을 겪게 되는데 이때 월경혈이 밖으로 나오자면 이 처녀막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대체로 초경 이후에는 처녀막은 없어지게 됩니다.
초경이 있기 이전에는 질을 통해 분비되는 것이 없기 때문에 질입구의 얇은 막인 이 처녀막이 있어서 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초경이 나오면서 이 처녀막은 손상을 입게 되는데 그 뚫리는 모양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서는 처녀막이 아주 두꺼워 월경이 나올 때마다 통증을 겪게 되는 드문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대개는 뚫린 구멍이 점점 커지고 나중에는 흔적이 없어져 버립니다.
구멍이 아주 작아서 가는 체 모양으로 뚫리는 경우도 있고 몇 개의 큰 구멍으로 뚫리기도 합니다. 구멍의 모양은 원형적인 것도 있고 뚫린 모습이 불규칙한 경우도 있습니다.
처녀막은 원칙적으로 초경을 맞으면서 뚫리지만 아주 격렬한 운동 특히 처녀막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운동을 하면 뚫리기도 합니다. 처녀막은 이처럼 사춘기 이후가 되면 뚫리는 것이기 때문에 결혼 이후에도 뚫려 있지 않으면 오히려 부부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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