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2일 월요일

삽입에만 급급하다 놓칠 수 있는 애무법


섹스를 스포츠경기로 비유하면 크게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나눌 수 있다. 분위기 고조와 애무를 전반전이라 하면 삽입과 운동위주를 후반전으로 볼 수 있다. 훌륭한 섹시인이라면 이 둘을 잘 매치시켜야 한다. 전반전에 훌륭한 성과를 거뒀더라도 후반전이 약해 힘들어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전반은 설렁설렁하며 체력을 비축한 후 후반전에 올인하는 이들도 있다. 전반과 후반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이야 말로 여성들을 최고의 오르가즘으로 골인 시키는 베스트 플레이어일 것이다.

육봉이 시뻘겋게 달궈졌다 하더라도 그냥 삽입하는 것은 좋지 않다. 남자가 육봉을 손으로 잡고 저항감을 느끼지 않게 삽입을 해주어야 한다. 삽입할 때는 클리토리스로부터 밑으로 미끄러져 삽입하는 것이 가장 좋다. 삽입한 후 곧바로 피스톤 운동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1분 정도 삽입한 후 애무만 한 채 가만히 삽입된 상태를 즐긴다. 1분의 시간은 여성을 기대감으로 가득 채우기에 충분하다. 여성의 성감은 상상 이상으로 높아지게 되고 섹스에 대한 기대도 그만큼 커진다.

삽입 전 여자를 오묘하게 흥분시키는 비법 아닌 비법은 애를 태우는 것. 무턱대고 육봉을 뿌리 끝까지 삽입하는 것 보다는 정상위에서 귀두만을 삽입하고 질 입구를 휘저어 주는 것이 좋다.
여성은 질 입구 끝으로 남성을 느끼면서 다음에 올 깊은 삽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묵직한 육봉맛을 기대하고 있는 데 입구만을 살살 간질이면 여성은 안타까움에 빠지게 된다.

참다 못한 여성은 깊은 삽입을 참지 못해 스스로 허리를 들어 올려 육봉을 송두리째 먹어버리려 할 것이다. 이런 일련의 과정은 여성의 심리적인 섹스욕구를 높이게 된다. 여성이 깊이 삽입하고 싶어 몸을 앞뒤로 틀면 이때가 바로 깊이 돌진할 찬스가 온 것이다. 강하게 삽입한 후 우리네 옛 어르신들의 가르침대로 세 번은 얕게, 한번은 깊게 삽입하는 테크닉을 구사하면 남녀 모두 최고의 환희를 느끼게 된다.

여성의 쾌감을 높이려면 남녀의 섹스부위를 넓혀야 한다.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끼기 직전 남성을 힘껏 껴안으면서 자신의 몸과 밀착시키려고 애를 쓰는 것은 본능적으로 쾌감을 더욱 높이려고 하는 것이다.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남녀는 최대한 밀착시킬 수 있는 섹스체위로 가는 것이 좋다. 여성들이 정상위에서 오르가슴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도 다른 어떤 체위보다 섹스부위가 넓기 때문이다. 사정 후에 남녀는 결합을 풀지 말고 밀착한 상태에서 몇 분간 가만히 있는 것이 좋다. 심리적인 만족감이 더욱 깊어지며, 서로에 대한 만족도 덩달아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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