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7일 수요일

체위에도 창의성을 발휘하자


예로부터 아직 발견되지 않은 미지의 섹스테크닉은 무궁무진하다. 후천적인 노력으로 자기만의 테크닉으로 발전시키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선천적인 재능으로 뼛속부터 섹스머신인 경우도 적지 않다. 아무리 노력해도 넘을 수 없는 것이 재능이다. 명기는 타고나야 하는 것이라는 말도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술은 어른에게 배워라' 라는 말이 있다. 과음은 주정이 따른다. 술로 인해 이성이 마비돼 무의식 중의 자기 성향이 여과 없이 표현된다. 술을 어른으로부터 어렵게 배우면 무의식의 본능을 자연스레 억제하게 된다. 섹스도 마찬가지다. 섹스를 어떻게 배웠는지가 배우 중요하다.. 처음 배울 때 잘못 배워 그것이 길들여져 버리면 이를 고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부천에 사는 P씨는 여자의 엉덩이를 때리는 버릇 때문에 여간 고생이 아니다. 첫 섹스의 상대가 그러라고 가르쳤기 때문이다. P씨의 첫 섹스 상대는 이미 경험이 농후한 연상의 누님. 후배위시 자꾸 엉덩이를 때려달라고 요구하는 매저키스트적 성향의 여자였다고 한다. 그렇게 2년여를 그녀 밑에서 배우다 보니 자연스레 그와 같은 행동이 몸에 배 다른 여자와 섹스를 할 때도 똑 같이 엉덩이를 때리게 된다고 말한다. 아니 때리면 뭔가 허전한 듯 해 자연스레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선천적인 재능이 없다면 남과는 다른 자기만의 기술, 특기를 개발하자.포르노에서도 한번 본적이 없는 자기만의 체위, 애무 테크닉을 개발한다면 분명 여성들로 하여금 인기만점의 사나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