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3일 화요일

애무, 쌍방통행으로 섹스를 원활하게...


보통 애무는 남자가 여자에게 해주는 것인 양 인식되어 있지만, 의외로 많은 남편들이 아내로부터 애무 서비스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사실 애무는 남자가 여자에게 서비스하는 일방적인 것이기보다 남녀 상호간의 성적 교류이다. 허니문 섹스에서 남편이 애무를 요구해 오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일단 경험이 없는 신부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게 되고, 이 때문에 섹스 자체가 두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신부를 애무할 생각은 않고 자기만 애무받으려고 고집을 피우는 신랑들이다. 실제로 많은 남자들은 신부에게 오랄 섹스 등 성기 애무를 중점적으로 요구해 오는 경우가 많아 신부들의 거부감을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일단 애무받기를 좋아하는 남성에겐 아내로부터 끊임없이 사랑을 확인받고 싶은 심리가 숨겨져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내가 자신을 얼마나 정성껏 애무해주느냐에 따라 아내의 사랑을 저울질하는 셈인 것이다. 하지만 애무는 받는 사람과 하는 사람이 함께 쾌감을 느끼는 것이지 한쪽이 일방적으로 해주는 서비스가 아니다.

따라서 남편이 애무를 요구할 때는 자연스럽게 응해주되, 남편도 아내를 애무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것이 즐거운 섹스를 위한 방편이다. 남편을 애무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남편의 반응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자신의 기분대로 애무를 해야 한다는 것. 상대방의 반응에 너무 신경쓰다 보면 섹스 자체에 흥미를 잃을 수 있으므로 아내 기분 중심으로 애무를 하는 것이 좋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