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오르가슴 패턴은 다양한데, 스파이럴 오르가슴은 그 중에서도 여성의 질을 꽉 조이는 듯한 수축감과 밀어내는 방출감이 상호 번갈아가며 일어나는 패턴이 마치 소용돌이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고감도 오르가슴의 세계로 이끄는 독특한 패턴으로 부부의 침실을 달궈보자.
스파이럴이란?
오르가슴을 느낄 때 여성이 절정에 달하면 여성의 질이 페니스를 밀어내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이런 느낌이 실제로는 골반근육의 깊은 수축운동 때문이라고 한다. 이 수축운동이 바로 스파이럴 오르가슴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즉, 골반 근육의 수축과 꽉 조이는 듯한 질의 수축이 번갈아가면서 일어나는 단계를 지나면, 여성의 쾌감은 아찔한 연속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쾌감의 절정을 가져온다고 한다. 이런 의 패턴은 일본의 한 대중지가 선보여 한때 일본사회에 유행을 일으킨 패턴으로 알려져 있다.
스파이럴 를 위해서는 급소만을 공략하는 특별한 네 가지 체위를 소개하는데, 이제 막 서로의 몸에 익숙해진 신혼부부들 뿐 아니라 식상한 체위에서 변화를 주지 못하고 있는 부부들에게 새로운 도전이 될 듯 하다.
스파이럴 체위 1 - 남자가 허리를 올리는 여성상위

이 자세에서는 여성이 상하 피스톤 운동 및 원운동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등을 크게 뒤로 젖히는 등의 리드가 가능하지만 중요한 포인트는 삽입을 깊게 하지 말아야 한다. 얕은 삽입을 유지하면서 페니스로 항상 질 상벽을 문질러 마찰 시켜야 한다.
이때 여성이 오르가슴에 가까워 온다는 사인으로 상체를 밀착해 오면, 남성은 재빨리 허리를 들어 일어나야 한다. 이렇게 하면 G 스폿까지의 자극을 최대로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남성이 막판에 다소 힘을 주고 버티고 있지 않으면 안 되는 힘든 체위이긴 하지만, 힘든 만큼 진한 오르가슴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스파이럴 체위 2 - 한쪽 다리를 가랑이에 끼운 정상위

스파이럴 체위 3 - 후배위에서 여성의 팔을 잡아당긴다

여성의 감정이 복받칠 때는 더욱 강하게 끌어당겨 주어야 한다. 삽입을 옅게 하고 있기 때문에 뒤로 몸을 젖힌 여성의 허리선도 자극적일 뿐 아니라, 감도가 극도로 올라가면 손을 풀어줄 때 실신하는 경우까지 생긴다고 한다.
스파이럴 체위 4 - 여성은 앉고 남성은 직각으로 누운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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