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6일 목요일

잦은 성관계가 건강한 정자를 만든다.





성관계 잦으면 정자가 건강해져
남자들의 경우 성관계를 자주 가져 사정을 많이 할수록 정자의 질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시드니 체외수정 클리닉(Sydney IVF Clinic)의 데이비드 그리닝(David Greening) 박사는 최근 42명의 남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결과 남자들이 사정을 자주 할수록 정자의 질이 좋아지며 따라서 임신에 성공할 확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호주의 "여성 가임 기간에 이틀에 한 번하는 성관계가 임신이 잘 된다"는 속설에 반론
호주에서는 부부가 아이를 가지려면 여성의 가임 기간(배란기간 : 주로 생리 예정일로부터 14일전)에 이틀에 한 번씩 성관계를 갖는 것이 좋다는 속설이 있으며, 특히 체외수정의 경우에는 대개 3일 정도의 금욕기간을 거쳐 정자 샘플을 채취하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사정횟수와 관련된 연구 내용
42명의 남자들에게 일주일 동안 매일 사정을 하게한 후 그들의 정자 샘플을 실험 전과 비교해 보았는데 5명의 남성만 정자의 수나 활동력에 변화가 없었고, 나머지 37명의 정자에서는 DNA 손상이 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닝 박사는 종전에는 정자의 DNA 손상 수치를 조사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으나 지금은 불임이나 유산의 아주 중요한 원인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일반적인 섹스빈도인 2~3일 보다 많은 4~5일 섹스를 하는 것이 더 좋다고 덧붙였다.

정자의 DNA 손상으로 불임 높이는 남자의 금욕
그리닝 박사는 "남자들의 금욕은 정자에 DNA 손상을 가져오기 때문에 임신의 확률을 높이는데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따라서 부부가 아이를 원한다면 여성의 가임 기간에 할 수 있는 한 많은 횟수의 성관계를 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것은 빈번한 사정이 정자의 질을 개선함과 동시에 더 많은 횟수의 섹스가 임신의 확률을 높이며, 아울러 금욕은 실제로 정자생산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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