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호르몬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성적인 행동을 지배하는 것은 성호르몬, 감정을 좌우하는 것은 `분노의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노르아드레날린이다.
봄과 가을에 이성을 적극 갈구하는 것은 이 무렵에 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이며 감정을 자극 받을 경우 심장소리가 높아지고 흥분되는 것은 노르아드레날린의 분비가 증대되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도 똑같은 현상이 일어난다.성적인 자극을 받은 뇌가 노르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키면 그 결과 심장이 쿵쿵 뛰고 혈압이 상승하므로 자연히 얼굴이 빨개지는 것이다.
그러나 대뇌 생리학 상으로 볼 때 이런 현상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뇌가 갖고 있는 기분을 신체가 잘 나타내고 있는것이므로 좋은 상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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