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29일 토요일
클리토리스 애무의 정석
1단계 : 성기전체를 가지런히 편 네 개의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원을 그린다.
우선 시작은 그 부위 전체를 천천히 부드럽게 애무한다. 가슴이나 다른 부위를 애무하기 전에 곧바로 성기애무를 시작으로 전희를 하는 것도 좋은 테크닉이다. 그런데 가끔 여성의 성기를 애무할 때 밀가루 반죽을 하는 것처럼 세게 압박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렇게 한다면 아프기만 할 뿐 짜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그리고 흥분하지 않은 상태의 여성의 성기를 파고드는 손가락은 불쾌감을 줄 수 있다. 더구나 젖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아내가 다음부터 잠자리를 거부할 지도 모른다.
감싸 쥐듯 따스한 감촉을 주며 애무하는 것이 첫번째 단계이다.
2단계 : 중지의 도톰한 부분을 이용해서 상하로 천천히 움직인다.
처음엔 아직 흥분되지 않았기 때문에 클리토리스가 숨어 있는 상태로 그대로 둬야 한다. 무턱대고 소음순을 벌려 숨어있는 클리토리스를 꺼내 애무하는 우를 범하지 말자. 숨어있는 채로 그 위를 애무하는 거다.
가운데 손가락의 도톰한 부분이 클리토리스를 정점으로 해서, 아래위로 느긋하게 움직인다. 이 때 키 포인트는 가운데 손가락만을 써야 한다. 손가락 두세 개를 포개어 애무하면 클리토리스 이외의 부분에 압박이 가해져 정신이 분산되면 효과가 없다. 중지대신 혀를 이용할 수 있는 단계도 바로 이때이다.
3단계 : 검지와 약지를 쓰는 테크닉
이렇게 정신을 집중해 애무하다 보면 손이 미끄러지게 되는 시점이 있다. 아내가 흥분해 흠뻑 젖었다는 증거. 바로 이 때가 검지와 약지를 쓸 순간이다. 즉 가운데 손가락은 잠시 중지한 해 검지와 약지를 이용해서 막 고개를 내민 클리토리스의 귀두를 양 옆으로 감싸 쥐는 것이다. 이런 상태로 가운데 손가락은 팽팽하게 부풀어 오른 클리토리스를 애무한다. 포인트는 검지와 약지가 클리토리스의 뿌리 부분을 잘 잡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가운데 손가락에 아내의 애액을 묻히면 좀더 부드럽고 매끄럽게 진행될 것이다. 그리고 아까는 아래 위로 움직였던 것에 반해 이 단계에서는 원을 그리듯 느리게 돌려주어야 한다. 크게 원을 돌리는 게 좋고 애무를 하면서도 클리토리스의 뿌리 부분과 윗부분 모두를 강약의 조절을 이용해서 골고루 자극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4단계 : 무한정 속도를 내야 하는 단계
마지막 단계는 이 상태로 아내를 1차적인 오르가슴까지 끌고 가겠다는 의지로 속도를 내야하는 단계이다. 대부분 여기서 페니스 삽입으로 넘어가면 멀티오르가슴은 포기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좀더 힘을 내서 리듬감을 끊지 않고 전진한다면 아내를 첫번째 오르가슴에 도달하게 하는데 성공할 것이다. 아주 빠르게 상하 내지는 원운동을 하며 클리토리스를 문질러야 하는데, 오르가슴에 도달하는데 까지는 사람마다 시간차가 있겠지만, 위의 3단계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성공해왔다면 아내는 1~2분 안에 오르가슴을 맞게 될 것이다. 가끔은 여성이 오르가슴을 먼저 느끼게 되면 혹 자신의 오르가슴에는 여성이 소홀하기 되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여성은 2차 오르가슴이 대부분 더 강하게 일어나므로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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