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6일 목요일
몽정, 이것도 병일 수 있다!?
영화 "몽정기"를 기억하시는지? 사춘기 소년들이 미모의 교생선생님을 통해 "성"에 대한 관심을 알콩달콩 재미있게 엮은 영화로 흥행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몽정이라는 것을 겪으면서 이것저것 고민도 많은 여드름 사춘기 소년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걱정거리, "몽정"에 대해 똑바로 알아봅시다.
몽정이 무얼까요?
아빠가 될 수 있다는 증거, 이제 "어린이"라는 딱지를 뗄 수 있는 시기가 바로 몽정이 시작되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자가 만들어지는 시기는 초등학교 4-5학년. 이 때부터 정자는 하루 7-8,000 마리씩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이 때 매일 만들어지는 정자의 수가 쌓이고 쌓여 넘쳐 나면 몸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몽정"이라는 것이죠.
몽정과 자위 행위와의 긴밀한 관계
성적 흥분을 하거나 그에 대한 자극을 받게 되면, 성적 충동에 휩싸이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 충동과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자위 행위를 하게 되는데, 이 때도 넘치는 정자를 배출하게 됩니다. 즉, 자위 행위를 하는 만큼 몽정을 겪는 일도 줄어든다는 말입니다. 몽정을 한다는 것은 건강하다는 말인데, 자위행위를 많이 해서 정액이 많이 배출되면 몽정을 안 할 수도 있으니, 몽정을 안 한다고 해서 너무 많이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정액의 양은 얼만큼 되어야 정상인가요?
정액의 양이 많다는 것은 병이 아닙니다. 정액이 적을 때, 많을 때 그 양은 불규칙합니다. 또한 몽정을 갑자기 자주 하게 된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몽정과 나이의 관계
보통은 혈기왕성한 청소년기에 몽정을 자주 겪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면 몽정이 없어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그렇지 않습니다. 결혼유무나 연령을 불문하고 몽정은 자연스런 현상으로 나타납니다. 부부가 되고 성생활을 시작하면 없어지는 경향이 있으나, 그렇더라도 정액을 몸 밖으로 충분히 배출하지 못하면, 몽정을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몽정, 병일 수 있다.
몽정을 많이 한다고 해서 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청소년기에서 몽정이 병인 경우는 드문 현상입니다. 중년이 그럴 경우에는 질병을 의심할 수 있으니 병원을 방문해 보세요. 또한 음경이 발기가 되기도 전에 사정하고 몽정 후에 심한 우울증 등을 느끼면 한번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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