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31일 월요일

여성의 성과 흡연





버클리캘리포니아 보건대학의 브렌다 박사가 초산여성 1,3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첫 임신 중에 하루 반 갑 이하의 담배를 1년동안 피운 여성은 피우지 않은 여성에 비해 임신 시도가 시작된 후 12개월안에 임신할 수 있는 능력이 약 50%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1996년)

브렌다박사는 흡연이 생식체계에 어떤 영향을 미쳐서 배란감소, 난관의 운동성저하, 수정란의 착상장애등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또 흡연여성은 출산시 유산이나 사산할 가능성도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애를 낳더라도 체중이 평균치에 미달하거나 선천성기형아가 될 가능성이 보통인 보다 높은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멀쩡하던 생후 1년 미만의 아이가 갑자기 숨지는 유아급사증후군(SIDS)도 여성의 담배연기와 관련이 깊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미국의학협회는 "임신 중과 수유기, 그리고 생후 1년안에 아기가 담배연기에 노출되는 것은 SIDS를 일으키는 중대한 요인"이라며 SIDS 발생률은 집안에서 아버지가 담배를 피우면 3.46배, 어머니
가 담배를 피우면 2.28배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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