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5일 일요일

테크닉.피스톤 운동 완벽가이드


《전희에서 절정, 후희에 이르는 섹스 과정에서 중반이야말로 피스톤 운동의 진가를 발휘해 여성을 절정으로 이끄는 남자의 능력이 나타나는 중요한 대목이다. 》

◇ 초반:약한 불로 서서히 달구기
전희에서 절정, 후희에 이르는 섹스 과정에서 중반이야말로 피스톤 운동의 진가를 발휘해 여성을 절정으로 이끄는 남자의 능력이 나타나는 중요한 대목이다.
그런데 이 피스톤 운동 과정도 전반부와 절정, 종반부로 나눌 수 있다. 그래서 흔히 섹스를 밥하는 것에 비유하기도 한다.
처음에는 약한 불로 솥과 쌀, 물에 열이 전달되게 하다가 서서히 고르게 열을 받고 절정에서 부르르 끓어올라 서서히 잦아드는 과정이 섹스와 비슷한 경로를 거치기 때문이다. 성급하게 마구 불만 땐다고 해서 밥이 잘 되는 건 아니고 오히려 식어버릴 염려가 있다. 섹스도 마찬가지. 침대에 누워 삽입 한 그 순간부터 무턱대고 피스톤 운동만 한다고 해서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건 아니다. 처음엔 가벼운 전희로 시작해 여성이 서서히 뜨거워지면 강도를 높여 자극한다. 밥을 익히는 것과 같이 순서를 지켜 느낌을 고조시키는 것이야말로 즐거운 섹스의 원칙이다.

◇ 중반:구석구석 자극하기
중반에서는 허리를 돌려 질 내부 구석구석을 빠짐없이 성기로 자극해준다. 질 전체를 자극하기 위해서는 빠르지만 소폭의 운동보다는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는 게 효과적이다. 페니스의 진폭은 커지면서 질을 넓게 마찰시킬 수 있기 때문.
허리를 크게 뒤로 빼면서 고환이 여성의 항문에 닿을 정도로 천천히 앞으로 들이밀면 된다.
허리를 당길 때는 허리를 들듯이 하면 귀두가 질 전체를 빠짐없이 자극하게 된다. 좌위에서는 여성이 무릎을 구부려 발바닥을 침대 바닥에 놓고 남성은 침대 사이드에 허리를 걸치고 발끝을 바닥에 내리면 움직임이 쉬워진다.
좀더 적극적인 운동을 위해서는 남성이 침대 사이드에 허리를 걸치고 발끝을 내린다. 이렇게 하면 움직임이 쉬워져 리듬에 따르면서 여성의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중반에서는 질 안쪽 전체를 자극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거기에는 단순한 상하 반복의 피스톤 뿐 만 아니라 남성이 손으로 여성의 허리를 리드해 전후 좌우로 허리를 진동시킬 필요가 있다.
기승위 역시 운동의 주체는 여성이기 때문에 여성의 발바닥을 침대에 딛고 체중을 발에 맡긴다. 무릎과 허리에 약간 힘을 주어 히프를 들면 좌우로 흔드는 것이 용이하다. 질 입구를 자극하기 위해서는 여성이 약간 허리를 들어 페니스 삽입을 얕은 상태로 조절한다. 그 상태에서 여성이 허리를 좌우로 흔든다든지 돌리면 새로운 자극을 느낄 수 있다. 여성의 다리나 허리에 손을 감아서 상하운동을 돕거나 재촉하여 페니스로 질 안쪽을 넓게 자극하면 좋다.

◇ 종반:불 끄고 뜸들이기
격렬한 피스톤 운동 끝에 사정한 후 그 상태에서 움직임을 멈춘 채 쾌감의 마지막 부분을 충분히 즐길 필요가 있다. 불이 완전히 잦아든 후의 피스톤 운동은 약간 몸을 부비는 정도에서 그칠 것. 꽉 조여진 상태에서의 가벼운 움직임은 절정 때와는 또다른 쾌감을 준다. 그러나 지나치게 운동하면 여성에게 고통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사람에 따라서는 절정 후의 뜸들이기 운동을 훨씬 좋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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