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5일 일요일

여성을 간단히 천국에 이르게만드는 법



미국 LA에서 마사지 테크니션 자격을 취득한 후, 동양의 신비적인
마사지사로 인기를 얻으면서 할리우드 여배우로까지 고객층을 넓혔던 아담씨.
그는 마사지를 통해 여성의 몸과 접촉할 기회가 많았던 탓에 여성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몇 곳이 있다는 것을 발견해 냈다. 그 중에서도 성적인 반응과 연관 깊은 성감대를 발견했다.
이 성감대만을 위한 특별마사지를 개발, 자신의 여자친구를 대상으로 실습을 거듭한 끝에 독자적인 성감마사지를 개발했다. 이 연구성과의 최고 결정타가 바로 ‘페더터치’와 ‘T스폿’이다. 지금까지 5백 명이 넘는 여성들을 천국으로 인도했다는 두 가지의 기술을 상세하게 알아보자.

*페더터치-초속 3cm의 스피드로 여성을 무너뜨린다.
아담씨가 개발한 첫 번째 테크닉은 ‘페더터치’. 페더는 새의 깃털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다.
즉 손끝으로 깃털처럼 미묘한 움직임을 재현해내 여성의 몸을 애무하는 것이 방법이다. 우선 오른손으로 자신의 왼쪽 팔을 평소처럼 만져 보자. 특별히 느껴지는 기분이 없을 것이다.
그러면 다음으로 주발을 가볍게 거꾸로 잡는 듯한 손모양을 하고 다시 한번 같은 곳을 살짝 만져 보자. 이번에는 틀림없이 뭔가 다른 감각이 느껴져 올 것이다. 주발을 가볍게 거꾸로 쥔 듯한 손모양이 페더터치의 기본자세로, 이때의 감각이 여성을 절정으로 이끄는 원천이 된다.
우선 옷을 다 벗은 여성을 침대에 눕게 한다.
그후 눈가리개를 하거나 수건을 얹어 시선을 차단시킨다. 이때 재즈 같은 분위기 있는 음악을 틀어주면 여성이 더욱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제일 먼저 아로마오일을 몸 전체에 듬뿍 발라나간다. 오일은 피부와 피부가 접촉할 때, 문자그대로 윤활유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성에너지의 순환을 좋게 해줄 뿐만 아니라, 보다 느끼기 쉽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기본준비가 끝났으면 본격적으로 페더터치를 시작한다.
우선 등에서부터 시작한다. 손은 앞서 소개했듯이 주발을 거꾸로 잡은 듯한 모양으로 천천히 손을 뻗어나간다. 이때 손모양을 일정하게 하고 나선모양을 그려나가면서 여성의 피부와 닿을둥말둥 터치하며 움직인다. 요령은 초속 3cm의 스피드. 너무 빠르지도 않고 너무 느리지도 않게 속도를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등에서 시작해 서서히 엉덩이쪽으로 손을 이동시키면 이미 기분이 고조된 여성은 엉덩이 사이에 손만 살짝 얹어놓아도 혼자서 허리를 비비꼬게 될 것이다. 여기에서 더욱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서, 무릎 뒤편으로 손을 이동시킨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무릎 뒤는 상당히 감도가 좋은 스폿이다.

특히 페더터치에서는 상당히 효과가 있는 성감대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여성을 반듯이 눕게 한 후, 목줄기, 유두와 유두 주변을 마사지해 나간다. 유방 주변에 손을 뻗어 가끔 손끝이 유두에 닿도록 움직이면 한층 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허리와 배 주변으로 내려가면서 서서히 여성의 성기쪽으로 향해 간다.

 *T스폿 공략-문지르지 말고 진동시켜라.
페더 터치를 마쳤으면 이번에는 여성의 성기를 공략해 나가보자.
이때 등장하는 것이 ‘T스폿’이다. 여성이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 곳인 여성의 성기에는 G스폿과 P스폿이 있다. G스폿은 여성의 성기에 중지를 삽입해 첫 번째 손가락 마디를 구부렸을 때 만져지는 치골의 뒤쪽 부분을 말한다.
또한 P스폿은 손가락을 끝까지 넣었을 때 닿는 자궁의 끝부분이다. 이 두 곳은 여성이 절정에 이르기 쉬운 포인트다. 특히 여성의 성기를 애무할 때 기억해 두면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이 두 곳을 능가하는 성감대가 바로 이번에 소개할 T스폿이다. 이곳을 효과적으로 자극해주면 파트너는 몸을 부들부들 떨며 경련을 일으키거나 심한 경우에는 실신하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고감도 성감대라는 말이다. T스폿은 바로 자궁과 치골 사이에 있는 배꼽쪽 질벽부분이다. 이 부분은 질전벽이라고 하는데, 손가락을 질 끝까지 넣어 두 번째 마디를 굽혔을 때 닿는 장소라고 하면 찾기 쉬울 것이다.
T스폿에서 중요한 것은 애무법. 아무리 고감도 성감대라 할지라도 잘못된 방법으로는 여성을 만족시킬 수 없다. T스폿을 애무할 때 명심하지 않으면 안되는 점이 ‘문지르는 것이 아니라 진동시킨다’는 것이다. 남성이 ‘마스터베이션’을 하듯이 여성의 성기를 상하로 빠르게 마찰시켜서는 안된다. 그렇게 하면 여성은 아픔만 느낄 뿐 쾌락을 얻을 수 없다.
여성의 자위행위를 잘 관찰해 보면 소프트터치파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여성은 강한 애무가 아니라 부드러운 애무를 필요로 하는 것이다. T스폿의 포인트는 바로 압박과 바이브레이션(진동)이라고 말할 수 있다. 손가락을 질에 넣어 두 번째 마디를 구부려 T스폿에 닿았다면 손가락을 움직이지 말고 압박하듯 눌러주면서, 손끝의 힘으로 부드럽게 진동시켜 준다. T스폿에는 직접 느낄 수 있는 신경은 없지만, 진동을 통해 쾌감신호를 몸안으로 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
클리토리스와 동시에 애무하거나 회음(질과 항문 사이의 경혈)과 함께 공략해 나가면 여성은 너무 기쁜 나머지 전율할 것이다.
이 진동법은 삽입 시에도 응용할 수 있다. 가령 뒤에서 삽입하는 경우라면 피스톤운동을 하지 말고 안까지 깊숙이 삽입한 상태에서 허리를 진동시키면 보다 T스폿에 효과적인 진동을 전해줄 수 있다.

이렇듯 페더터치와 T스폿을 사용하면 남성의 영원한 테마인 여성을 간단히 천국에 이르게 만들 수 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