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1일 화요일

다마를 박거나 해바라기 수술만 하면 여자가 죽는다?



...죽긴 죽는다. 아파서.

반복해서 강조하지만, 여자의 질벽 점막조직은 맨살인 자지로만 같은 부위를 반복해서 건드려도 장시간을 못버틸 정도로 예민한 조직이다. 저런 수술 대용으로 시중 청계천 같은데 가면 실리콘이나 고무 조직으로된 대용품들이 있는데, 본 조교 파트너와 함께 호기심에 많이 써 본바, 한결같이 단 오분도 못버티더라는 결과를 얻었다. 당연히 좋아서,가 아니라 아파서,이다.

하지만, 삽입 러닝타임이 짧아서 상대에게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하는 애로가 있거나 이벤트성으로 가끔씩 인조품을 착용하고 즐기는 건 좋다. 단적으로 이야기해서 저런 수술은 러닝타임이 짧은 조루형 남자들에게나 어울리지 섹스머신들과 그의 상대 여성들에게는 쥐약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본 조교 지금껏 '자연 예술딜도'를 가졌다는 말을 과거의, 그리고 현재의 애인들로 부터 많이 들어온 편인데, 중요한 것은 이같은 칭송이 자지의 생김새 때문이 아니라 움직임 때문에 붙여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본 강의를 열심히 듣고 실천에 옮긴 제군들이 실전에서 다시 그 칭송을 듣게 되면서 자연스레 증명하게 될 것이다.

풍차돌리기가 전설의 테크닉?



풍차돌리기라 함은, 여자의 질속에서 남자의 자지가 원형으로 360도 회전할 수 있게 하는 동작을 총칭하여 이르는 말이다. 하지만, 우리 몸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 자지는 따로 회전시킬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성기를 360도 회전시킬려면 몸도 함께 돌아주어야 한다.

이 풍차 돌리기는 성기가 모터처럼 질속에서 회전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기 때문에, 성행위시 남자가 엉덩이를 돌려 원을 그리는 동작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다시 말해, 어떤 자세를 갖추고 하든 남자 몸을 360도로 완전 회전시키는 모든 형태의 동작을 말하는 것인데, 이를테면 남로당 기관지 지난 호에서 소개한 바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 '헬리콥터 맨'의 동작이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이 풍차돌리기 테크닉은 실제로 구현되기 보다는 입에서 입으로만 전해 내려오는 '전설'의 성격이 강한 테크닉이었는데, 본 조교 역시 이 테크닉을 당연히 구사할 수 있으며 구사한 적도 있으나 그 결과는 그리 만족할 만한 것이 아니었다. 시연 결과, 상대 여성은 지루함을 이기지 못해 연신 하품만 남발했으며 그렇다고 남자에게도 별다른 쾌감을 안겨주지도 못했다. 들이는 노동력에 비해 건질 것은 거의 없는 것이 바로 이 풍차돌리기 테크닉이라는 것이다. 굳이 챙겨서 구사할 이유가 없다.

포르노나 에로 영화에서 가끔씩 이 테크닉이 등장하는 것은 큰 동작을 통해 남자의 힘을 보여주기 위한 '안무'의 차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올바르겠다. 야수의 본성을 가지고 있는 남자들이 그런 걸 동경하여 입으로 입으로 구전되어 내려왔다는 점은 어느정도 이해가 된다만, 영화는 영화일뿐 따라하지 말자.

♥ 남편들이여 집안일에 적극 참여하라



맞벌이 부부인 우리는 저녁에 퇴근하고 들어오면 집안일을 나눠 한다. 아내가 시켜서 한 것이 아니라 내가 자발적으로 한 거였다. 아내가 저녁을 준비할 때 나는 청소를 하고 아내가 설거지할 때 빨래를 개고…. 그렇게 하다보니 저녁에 해야 할 집안일들이 금세 끝나 밤시간이 길어지면서 우리 둘 사이에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많아졌다. 자기 전까지 둘이 TV도 함께 보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보면 살가운 정이 묻어나면서 부부관계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한참 바쁘게 지냈던 30대 시절에는 집에 오면 피곤하다는 생각에 엄두도 못 냈을 뿐더러 사실 아내와 이렇듯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아이들도 어느 정도 성장하여 자신들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아내의 자리가 점점 크게 느껴졌다. 일상생활에서 아내에게 작은 성의를 보이니까 잠자리도 훨씬 부드러워진다는 걸 느낀다.

2012년 12월 8일 토요일

정말 질이 큰 여자에겐 큰 음경이 필요할까?



단언하건데 그건 정답이 아니다. 여성이 느끼기에 질을 꽉 채우는 듯한 감각을 느낄 때는, 보통 질 입구 삼분의 일 부위를 완전 음경 부위가 밀착해 들어가 압박할 때나(이것은 곧 시리즈로 나올 예정이다), 동굴의 '길을 따라서' 음경이 주행할 때이다.

질은 신축성이 대단히 좋아서, 그 안에서 음경이 큰 폭으로 마음껏 휘저을 수가 있지만 사실 온전히 질구가 확장된 크기, 곧 원래의 질 내부 크기 안에서만 움직이는 경우에 가장 꽉 차는 듯한 감각을 쌍방이 갖게 되는 것이다.

즉 질의 크기가 크건 작건 간에 대부분의 여성들의 경우에 있어서 남성이 이런 테크닉을 갖춘다면, 질이 크다느니 하는 볼멘 소리가 나오지는 않는 다. 질이 큰 여자를 상대할 때 조차도, 질 안 넓은 곳은 절묘하게도 감각을 느끼는 신경이 분산된데다가 신경 자체도 얼마 안되기 때문에,남자가 위와 같이 움직인다면 보통 크기의 음경을 가진 남자라도 '음경이 꽉 찬다'라는 감각을 느끼는 것이다.

대개 질이 큰 여자들의 볼멘소리인 '남성음경은 어느정도 크기 이상은 돼야..' 하는 소리도 알고 보면 정확한 얘긴 아니다. 시각적인 것일 뿐, 실제로 질속에선 테크닉에 따라 그녀가 느끼는 감각이 좌우된다. 남성들이 한결같이 창 끝을 감각이 별로 없는 넓은 질안에서 휘젓고 있기 때문에 비롯된 오해의 결과이다.

그녀의 질안은 물론 더 넓고 크다. 하지만, 알고보면 그 절대적인 크기도 사실 그리 크지만은 않다. 그녀가 생식기 속에 뭔 큰 통이라도 갖고 있겠나? 그런 건 없다. 여자의 생식기 부위를 옆에서 봤을 때 그 속엔 무려 세개의 관(요도, 질, 항문직장)이 있어야 하고 치골, 미골과 근육과 지방조직들도 모두 그 안에 있어야 한다. 여자의 생식기는 무슨 통이 아니다. 옆에서 본 여성의 면적엔 발기된 남성의 자지 크기를 한 다섯 개 정도만 붙여 놓으면 그 안이 다 찰까. 그리고, 남성음경의 둘레(굵기, 크기)는 좀 영향이 있지만, 사실 영향이 더 큰 것은 강직도(단단함)이다.

무슨 말인지 알겠는가? 단단한 작은 고추가 물렁한 질을 파고들 때, 물렁한 측은 뻗어 버린다. '단단한 놈'이란 우스개말이 생긴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근소한 차이, 사소한 차이인데도 불구하고, 그놈의 망할 헛된 입소문들 때문에 정말 수도관 파이프라도 몸 속에 갖고 있는 여자가 있는 것처럼 과장되게 어두운 뒷골목엔 말이 돌아온 것이다.

질이 넓은 그녀에겐 질안에서 휘젓는 듯한 운동은 삼간다. 그러면 된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되냐고? 예를 들면 질입구 삼분의 일지역을 밀착 압박한 채로 곧게 전후진 운동을 하는 것. 나머진 이미 내 시리즈에 많이 나와있고 다양한 형태로 계속 나올 것이다.

이렇게까지 얘기했으니 여러분들은 이제 음경 크기에 대한 불필요한 생각은 접고, 여자를 뿅 가게 하는 남자가 되고픈 생각이 있으면, 헛되게 화장실 소변기에서 옆 남자 자지나 훔쳐보고 비교하며 시간 낭비하지 말고 이런 기술에 매진하기 바란다. 사람은 귀가 얇으면 안된다.뚝심있게 가자.

신기한 것은 리플로 달아놓은 어떤 분의 주옥같은 말처럼, 발기시의 음경크기는 거기서 거기로 전부 비슷비슷 하단 것이다. 내가 음경사이즈가 어떻느니 큰 게 감도가 좋으니 굵은 게 좋으니 어쩌구저쩌구 하는 얘길 들으면 혼자 코웃음 치는 것이 위의 이유들이다. 어딜가나 아마추어들이 이러쿵 저러쿵 외형에 대해 말이 많은 법. 사실 후진적일수록 외형을 따지지 않던가.

남성, 거시기가 크지 않아도 된다!



질구의 굴곡각과 일치하는 삽입운동 

 동작설명

요전에 안내한 '전후좌우 질벽긁기운동'은 잠시 잊고 새로 책을 펴듯이 읽어보시라. 초심자의 경우, 혼동될 수 있어서 하는 말이다.

지난번에 소개한 것이 평행 운동이었다면 오늘은 굴곡각에 맞춘 맞춤운동이다. 전술했다시피, 여성의 질은 막다른 자궁 경부를 향해 내려가는 굴곡형태로서 밑으로 휘어진 형태의 음경이 전후진시 만들어 내는 동선의 경우 가장 정확히 들어맞게 된다. 그럼 막대기형의 음경을 어떻게 해야 '밑으로 활처럼 휜' 형태의 '질 안에 꽉 차는' 동선을 만들어 낼까.

그것이 바로 지난번에 얘기했던, 의식적으로 '위로 둥글게 거두어들인다'는 느낌으로 음경을 당기는 방법이다. 이것은 힘의 중심이 음경에 있지 않고 음경 뿌리에 실을 때 가능해진다. 그러니까 음경 뿌리 부분에만 힘을 빡 주어 당기면 나머지 몸통을 포함한 귀두 끝 부분은 수동적으로 둥글게 딸려나오는 것이다.

지난번 것과 틀린 점이 있다면 지난번 것은 순간적으로 힘을 주는 반면에, 이번 것은 길게 보는 것이니만큼 그럴 필요는 없다는 게 포인트. 느긋하게 던져서 질각을 따라 내려가 꽂힌다. 마치 뱀이 동굴벽을 스르르르 타고 내려가듯이. 그러므로 여성의 질 안을 음경이 꽉 채우고 움직이는 방법은 평행운동과 오늘의 질각에 맞춘 운동 등이 되겠다.

윗 그림은 성적 흥분시 활처럼 휜 굴곡형의 질과 역시 음경의 동선을 굴곡형으로 만들었을 때 정확히 질과 일치하여 질을 꽉 채운 음경의 상태이다.나란히 후진하며 음경이 질 입구 끝까지 후진하는 것인데, 사실 정상위로 몸을 제끼지 않으면서 저렇게 까지 뒤로 많이 후진하려면 자지 뿌리 부위 일부만 따로 뒤로 땡겨 제끼는 엉거주춤한 상태가 돼야만이 가능하다. 보통의 후진으로는 저런 거리가 나오지 않는 것이다. 물론 팔로 그녀의 어깨등를 붙잡고 음경이 빠지지 않게 거리를 손으로 제어하며 엉덩이 자체를 둥글게 멀리 후진시켜도 되겠다.

이 운동의 핵심은 아래와 같다.

1. 휘젓는 듯한 불필요한 동작은 없다. 휘게하든, 직선이든 '곧게' 날아갔다 날아온다.

2. 보통 정도의 삽입 심도도 좋지만, 질 끝까지 들어갔다 나올 때, 더욱 강렬한 쾌감이 만들어 진다. 정상위에선 음경을 가장 깊이 삽입해 들어갔을 때 여성의 질 윗벽에 압박이 동시에 들어가게 돼있다. 남성이 깊게 넣기 위해 최대한 불두덩을 밀착하기 때문이다.

음경을 끝까지 다 넣었을 때, 후진하면서 이 방법을 사용한다. 음경이 거의 뿌리 부분에서부터 귀두까지 모두 질을 훑고 나올 때 여성에게는 굉장히 길게 음경이 전후진 한다고 느낀다. 온전히 음경길이를 다 살린 것이다.

예를 들면 동굴에 막대기를 넣고 상하좌우로 휘젓는 것 보다는, 길이를 최대한 살려 곧게 넣었다 빼는 것이 보다 긴 시간동안 동굴에서 머물게 되는 이치이다. 짧게짧게 휘저으면 결과적으로 머무는 시간이 짧다.

결론적으로 탱탱한 오뎅의 길이를 다 살릴려면 휘듯이 흔들면 안되고 곧게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남성은 허리와 엉덩이를 거의 쓰지 않을 뿐더러, 천천히 스무스하게 움직이니 노동력은 덜 들어가면서도 여성은 긴 쾌감을 느껴 장시간동안 재미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그림을 그려보자.

후진시의 음경 동선 그림이다. (전진시는 나왔던 방식과 같게 다시 넣으면 되겠다). 윗 그림이 평소 음경동선이랑 뭐가 틀릴까? 그것은 휘젓는 듯한 일체의 동작이 배제된 채 굴곡이 있게, 스무스하고 둥글게 넣다 뺐다 하고 있는 게 틀리다. 동굴(?)의 모양과 정확히 일치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다. 남성은 별로 힘 안들이는 데도 여성측에선 질 전체가 꽉 찬 채로 음경이 움직이니, 강렬한 쾌감에 오금이 저린다고 표현들 한다. 한번 잘 익혀보시라.

뒤로 삽입했거나 기타 안정적 자세에서 삽입한 상태에서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삽입운동하면 된다. 후배위, 뒤로 무릎 자세로 선 상태에서 삽입했을 때 위와 같은 방식으로 남성이 움직이면 대부분의 여잔 거의 죽음이다. 후배위가 원체 질이 가까워 지고 굴곡이 만들어진 형태이기 때문에 자극적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남자는 후배위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로 불두덩을 그녀의 항문쪽에 닿을 정도로 최대한 깊게 천천히 삽입한뒤, 그대로 위처럼 빼낸다. 이후엔 스무스하고 길게 전후진을 한다. 이런 식으로 하여 숙달되면, 질의 굴곡형태가 남성 머리에 전달될 정도로 다 느낄 수가 있다.

문) 여성의 애액과 흥분의 관계는?



여성의 애액은 성적 흥분으로 인해 다량으로 질강에 입수된 혈액, 이 충혈을 해소하기 위한 질벽의 여출액 현상이다. 남성은 주로 음경해면체에, 여성은 주로 질벽 성기에 충혈이 일어나는데, 여성의 경우 남자에 비해 몸 전체에 걸쳐(예를 들면 유방의 확대같은) 혈액의 충만이 일어난다.

또한 남성은 음경에 백막이 있어 피가 고여도 그 커지는 데는 한계가 있는 반면에 여성의 질은 성적인 흥분을 거듭 더해감에 따라 애액은 계속적으로 분비되고 질강 역시 계속 확장되어간다.

질강에서 질 입구 삼분의 일 지역이 좁혀지는 수축과 이완작용은 음핵 오르가즘시에, 질강 전체가 좁혀지며 조여지는 작용은 질 오르가즘시에 표현된다. 결국 모든 오르가즘의 표현은 질강에서 일어난다는 말이 된다. 즉, 외부의 음핵만을 자극하여 절정감에 올라도, 위와 같은 애액 분비 후의 확장 수축 작용은 질강에서 표현되는 것이다.

여성은 흥분을 크게 더함에 따라 많은 애액이 분비된다. 그러나 여성이 흥분을 크게 했는데 반해서, 남성은 질강의 확장과 많은 애액의 작용으로 질벽과의 마찰 감각이 여성의 흥분과 반비례하게 된다.

때문에 몇몇 민감한 여성들은 지나치게 애액을 많이 분비하여 ,이러한 시스템에 대해 무지한 남성으로부터 질이 넓은 것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본의 아니게 받게 된다. 실로 아이러니라 하겠다.

문) 삽입운동중에 음경에 묻는 이 하얀거품은 애액인가?



그것은 애액이 아니다. 많은 이들이 애액과 이 바르톨린선 액을 같은 것으로 잘못 오해한다.

발렌티노 빠굴연구소의 연구에 의하면 그것은 바르톨린선 액이다. 질 입구 바로 4시와 8시 방향 양쪽에 존재하는. 질 속에서 음경이 많이 펌푸질 한다고 거품이 이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그럼 달걀 흰자를 휘저어서 하얀 크림으로 만드는 거랑 같게?) 투명한 질애액에 비해, 바르톨린선 액은 하얀 유백색의 점액을 분비한다(애액보다 점도가 있는).

때때로(항상은 아니고) 삽입 운동 중 주로 남성음경의 뿌리 쪽에 거품처럼 묻어나오는 이 바르톨린선 액은, 질 입구쪽에 위치한 관계로, 삽입운동하면서 주로 질 입구쪽에 위치하는 음경 뿌리 쪽에 그 액이 묻게 된다. 또한 질 입구 4시 / 8시 방향에 선이 있는 관계로, 주로 후배위시에 그것을 자주 관찰할 수 있게 된다.

그 외에도 질구를 좁혀놓고 하는 자세, 후배위, 옆자세 측위 등등의 체위에서 주로 볼 수 있게 된다. 질 입구를 좁혀놓고 펌프질 하니깐. 애액은 질강전체에서 분비되고, 이 바르톨린 선 액은 질 입구 양쪽에서 분비된다고 보시면 되겠다.

문) 음경 골절은 언제 생길 수 있나?



음경 골절은 주로 당신 스스로 질 안과 질 입구의 구분되는 턱에 음경을 걸고, 힘껏 무리한 힘을 주어 방향을 틀어 움직였을 때나(음경으론 결코 이 턱을 꺽을 순 없다.턱에 음경이 꺽일 순 있어도) 여성 상위시에 한껏 딱딱히 발기한 음경을 질 안에 담근 채로 여자가 힘껏 꺽어버리면 이론적으로 골절(음경백막골절)이 가능해진다.

또한 항문과 질에 상하로 연결된 8자근 (질조임근, 항문조임근) 부위를 당신의 음경이 한껏 밀었을 때 무참히도 당신의 음경만이 골절상을 입을 수도 있다. 점진적으로 밀어야 하는데 순간적으로 힘을 주면 무리가 가는 것이다. 이 조임근들은 굉장히 질기고 세서, 출산시에나 늘어나면 늘어나지 겨우 음경의 힘만으론 어지간해선 꿈쩍도 않는다.

이 사실은 당신의 손가락마디로(손톱말고) 질 입구 안을 상하로 힘껏 댕겨보면 얼마나 견고하고 단단한 근인가 하는 것은 바로 알 수 있다.특히 아가씨의 근은 굉장히 탱탱하다.

왜 여성질 안쪽은 흥분하면 넓게 확장되는가?



그것은 자궁과 생식시스템과 관련있다. 평소엔 방광위쪽에 살짝 얹혀져 있는 형국인 자궁은,성적흥분시 골반강에 대량의 피가 유입되어 충혈되면서 그 위치가 얹혀져 있던 모양새에서 위로 서게 되기에 여자가 누워있다면 자궁이 뒤로 당겨져 물러나는 형국이 된다. 이때, 자궁과 한 몸체인 자궁경관과 자궁경부가 덩달아 뒤로 물러난다. 성적흥분이 더해갈수록 자궁은 조금씩 더 멀어진다. (자궁부가 뒤로 물러났다는 것은 여성의 흥분이 극에 달했을 때, 자궁이 수축과 이완을 할 타이밍에 남성이 손가락을 질안 깊숙히 넣어보면, 흥분해 수축이완하며 질안으로 들락날락하는 자궁경부를 만질 수 있다.)

고로 질 안의 원개(질끝과 자궁부위가 구분되는, 질 끝 경계지역의 양쪽 원형모서리) 는 넓게 확장되듯이 된다.이렇듯 질 안은 부풀어 텐트현상화 되고, 밑바닥도 확장되어 사정시 정액을 효과적으로 담고 있을 수 있는 '정액풀' 을 만든다. 성적 흥분이 소실되면 질안은 다시 원래대로 직경이 훨씬 작은 사이즈로 돌아간다.

이것이 임신을 위한 여성의 생식시스템의 일부이다. 즉, 여성의 질안이 확장되는 것은 원래 임신을 위한 자연의 이치이니 남성들은 '왜 질안이 넓은거야!?' 하고 볼멘소리하지 말고..아..내 여자가 성적인 흥분을 제대로 했구나..하고 생각하며 되는거다.

‘커플 궁합’ 유전자 검사로 확인한다



스위스 기업, ‘간단 검사’ 서비스 성황

남녀의 유전자를 비교해 생물학적 궁합이 맞는지를 검사해주는 서비스가 호황을 이루고 있다고 아메리카온라인(Aol.com)이 9일 보도했다.

스위스의 ‘유전자 파트너(GenePartner)’사는 현재 ‘Sense2love’ ‘Eventful Dating’같은 데이트 중개 사이트와 손잡고 희망자들에게 우편을 통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검사를 신청하면 회사는 면봉 몇 개를 보내준다. 이걸로 당신 자신, 그리고 당신과의 궁합을 알고 싶은 사람 몇 명의 뺨 안쪽을 각각 긁은 뒤 다시 회사로 보내면 된다. 그로부터 얼마 후 회사의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당신의 비밀계정에서 검사 결과를 볼 수 있다. 유전적으로 궁합이 맞는 지 여부를 알 수 있다는 말이다.

이 기업이 실제로 검사하는 것은 점막세포에서 추출한 백혈구 항원이 유전적으로 서로 얼마나 다른가 하는 점이다. 이 회사 유전자 검사 연구소의 타마라 브라운 소장은 “서로의 유전자가 완전히 다르면 낭만적으로 매우 강하게 서로에게 끌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동일한 유전자가 있다 해도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할 수 있다”면서 “이런 경우 서로에게서 믿을 만 하다는 느낌,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우리에게 검사를 받는 커플 중 유전자가 완전히 달라 궁합이 100% 맞는 경우는 드물다”면서 “이런 경우는 서로에게 느끼는 매력이 너무 커서 사회적인 차이나 이해관계의 충돌을 무시하고 관계를 시작하는 탓에 결국 오래가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궁합이 70% 맞는 것으로 나타난 커플에 대한 브라운 소장의 설명이다.

“이 같은 유전자 패턴은 두 사람이 생물학적으로 잘 맞는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튼튼하고도 안정적인 관계를 장기간 유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유전자 패턴을 나타내는 커플은 서로에게 육체적 매력과 정열을 강하게 느낀다고 흔히 말합니다. 하지만 장기간의 만족스러운 관계에는 사회적으로 잘 맞는가 하는 문제도 생물학적 궁합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두 사람은 잘 어울리는 커플로 확인됐습니다”

여기까지가 Aol.com에 보도된 내용의 요약이다. 하지만 이 검사에 큰 의미는 없어 보인다. 남녀가 서로 유전적으로 다를수록 매력을 강하게 느낀다는 사실은  오래 전에 확인됐다. 10여 명의 여대생에게 남학생들의 셔츠에 배인 땀 냄새를 맡게 한 뒤 어느 냄새가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지는가를 물어본 실험이 대표적 예다. 그 결과 자신과 유전자 차이가 가장 큰 남성의 땀냄새를 가장 매력적으로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요약하면, 위의 유전자 궁합 검사는 서로에게 얼마나 본능적인 매력을 느끼는 지를 알려주는 데 불과하다는 말이다. 이는 검사까지 하지 않아도 당사자 들이  이미 느껴서 알고 있는 내용이 아닐까.

지압을 이용한 성감대 애무 4


유방 지압

여성의 유방은 모든 남성에게 매력 포인트가 되고 또 성기 다음으로 쾌감지수가 높은 곳이다. 이는 남성도 마찬가지. 유방 지압은 먼저 손바닥으로 유방 전체에 원을 그리듯이 압점을 이동해가며 가볍게 눌러준다. 또한 젖꼭지 위에 손바닥을 대고 가볍게 누르면서 원을 그리듯 손을 돌리면 된다.

귀 지압

귀는 성감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나는 부위.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을 귓바퀴의 오목한 부위에 대고 부드럽게 지압을 한다. 또한 집게손가락을 귓구멍에 넣어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면 더욱 빨리 흥분하게 된다.

서혜홈부 지압

서혜홈부(가랑이)는 남성, 여성 모두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위다. 상대방의 가랑이를 넓게 벌리게 한 뒤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을 가지런히 대고 성기 가까이까지 가볍게 눌러준다.

회음부 지압

성기와 항문 중간에 있는 회음부는 쾌감지수가 아주 높은 편이다. 엄지손가락을 회음 중앙에 대고 서서히 누르면서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면 상대방이 금방 흥분을 느끼게 된다.

남성! 삽입테크닉의 기본을 알아보자



어떻게 하면 남성 하이테크닉을 명료하고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느라 쩌매 시간이 걸렸다. 그간 본 강의를 기다리느라 앞에총과 세워총을 반복하며 권태의 밤을 견뎌온 남성동지 제군들에게 당의 이름으로 사의를 표하는 바다.

지난 첫회에서는 테크닉이라는 것에 대해 남성동지들이 일반적으로 빠지기 쉬운 상식의 오류, 함정, 미신 등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았다. 그럼, 이번 시간부터는 본격적인 기술 수업으로 들어가도록 하자.

일반적인 명랑은 
① 애무 중심의 오프닝 
② 삽입 중심의 메인 스테이지,라는 양대 시퀀스로 나누어 고찰하는 것이 타당하나 여기에 
③ 애무 중심의 클로징이 옵션으로 붙는 경우도 무시할 수는 없다 하겠다. 
물론 오프닝과 클로징 단계에서의 애무는 중요하며 여기에 파생되는 테크닉들도 무수히 존재하지만, 본 강의는 제목에서 지시하는 바와 같이 ②번 단계에서 요구되는 테크닉만을 다루려고 한다.

①번 단계를 거쳐 드디어 대망의 ②번으로 넘어가려고 할때, 제군들은 이 메인 스테이지를 어떻게 시작하는가? 바로 시동을 걸어 성급하게 피스톤 운동으로 달음질치는가? 허어, 그러면 아니된다. 이거 곤난하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이번 시간에서는 삽입후 첫 움직임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에 대해 공부해 보도록 하자.

 음핵 + 삽입자극 테크닉 

드디어 정상위로 삽입을 했다. 이 상태에서 남자 상체를 파트너 여성의 머리쪽 위로 더 끌어 올려 보자. 이러면 몸에 달려있는 자지도 따라서 질속을 빠져나와 위로 딸려오게 된다.상체를 계속 올리다 보면 자지가 질구를 이탈하게 되는데, 이 때 빠지기 직전의 자지의 귀두가 질속 입구 천정에 걸리는 느낌이 들면 멈춘다.

이 자세의 상태는 귀두만 삽입된 정도의 모양새임과 동시에, 자지 몸통이 음핵과 음핵줄기및 소음순 일부를 통째로 누르고 있는 상황되겠다. 게다가 남자 몸과 여자 몸 사이에 핫도그 쏘세지마냥 자지가 꽉 눌려져 있기 때문에, 덩달아 음핵을 비롯한 여타 외음부위도 강력한 압박 자극을 받는다.

하나의 동작으로 음핵 자극 및 삽입의 효과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테크닉으로, 위의 ①번에서 ②번으로의 이행과정 및 발전도상에 있는 과도기적 기술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상태에서 구사할 수 있는 삽입테크닉들은 다음과 같다.


 상하운동

위 상태에서 귀두의 너비 정도만큼만 상체를 오르락내리락해 보자. 이는 음핵, 소음순 뿌리(음핵 위쪽 소음순 줄기가 시작되는 곳), 질전정, 요도(이곳도 알고보면 성감대다)를 동시에 통째로 자극하는 방법이 되겠다.

이 상태로 진행하다가 움직임이 어긋나서 자지가 어느순간 빠질수도 있는데,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귀두만 다시 밀어넣으면 간단히 재삽입할 수 있다.

 상하운동의 변형 : 샌드위치의 윗면 식빵조각을 끝에서부터 천천히 떼어내듯이, 남자의 상체만 일으키면 이 동작이 자지에 영향을 미쳐 파트너 여성에게 또다른 자극을 전달할 수 있다.

이때 원래의 정상위 삽입운동으로 갑자기 돌아가게 되면 파트너 여성의 만세소리가 미묘하게 바뀌게 되는데, 이 변형체위를 한동안 구사하다가 다시 그녀 몸위로 상체를 눕히고 원래의 상하운동으로 돌아가는 것을 반복해 보자.

 좌우운동

오늘의 포즈는 마치 파트너 여성의 몸과 남자의 몸 사이에 둥그런 원형막대기를 축으로 끼워놓은 것같은 형국이다. 그 축을 돌돌돌 굴려준다는 느낌으로 내 치골과 치골에 부착된 자지를 좌우로 왕복하며 굴려 보라.

이 테크닉으로는 음핵을 포함하여 여러 성감대 지점들을 자지가 타고 넘어다니며 골고루 문질러 다양한 쾌감을 파트너 여성에게 안겨 줄 수 있다.

 정지압박

이렇듯 삽입한 상태에서 음핵을 자극하는 테크닉은 이미 자연체중으로 상대 여성의 성감대를 압박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 체중을 골반에 실어 자지를 프레스로 누르듯 꾹꾹 눌러주며 제자리에서 반복적으로 압박해 보자.

체중이 실린 압박을 성감대들이 강하게 받게 되므로 파트너 여성들로 하여금 강한 자극에 몸을 떨도록 만들 수 있는 테크닉되겠다.

 질구이탈을 동반한 상하운동

음핵+삽입자극 테크닉이 익숙해지면 질구 이탈과 삽입 역시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게 된다

이제, 귀두만 삽입된 상태에서의 상하운동을 좀 더 빠르게 진행시켜 보자. 마찰이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파트너에게는 좀더 색다른 쾌감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혹 자지가 빠져서 길을 잃지 않겠느냐고? 좋은 질문이다. 제군들이 실전에서 이 테크닉을 인이 배도록 사용하게 된다면 오래지 않아 자지가 빠지지 않을 정도로 올라가다 멈추는 순간, 그리고 높이를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최소한의 운동신경만으로도 가능한 일이다. 

여성의 머리쪽으로 최대한 상체를 올리면 소음순의 두 줄기가 시작되는 윗지붕 무렵(정확하게는 처마 부위쯤)에서 자지의 귀두가 일단 걸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다시 몸을 아래로 내리면 자연스럽게 귀두가 밑으로 타고 내려가 재삽입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미끄덩한 애액의 영향과 관성의 법칙에 따라 선로를 이탈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빨려들어가듯이 재삽입된다는 이야기다. 대신 빠진 것이 아니냐고 당황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을 명심하라. 

위의 테크닉들은 파트너 그녀가 엎어져 누운채로 뒤에서 삽입하는 변형 후배위에서도 마찬가지로 구사할 수 있다. 단, 이때는 타겟이 음핵과 소음순 보다는 엉덩이쪽 성감대 및 '질속하단 질밑벽'쪽으로 전환된다. 특히 이 부위에 더 강한 쾌감반응을 보이는 여성들에게 주효하겠다.

삽입 하이테크닉, 오늘은 그 첫단계로 음핵 + 삽입 자극 테크닉에 대해 공부하였다. 충분한 복습만이 테크닉 향상의 지름길임을 명심하고, 반복 실습을 통해 학문을 체화시키도록 노력할 일이다. 

오래하면 장땡?



오래 하면 장땡이 될 가능성은 당연히 높을 수도 있다. 허나, 테크닉의 다양성이 담보가 안되면 이것 역시 여자에겐 고문이 될 수 있다.

'지루남'의 경우, 삽입운동 러닝타임이 길다. 대개 이런 경우 오래하면 할수록 남자도 사정을 할 수 없으니 긴 섹스가 고문같이 느껴지겠지만, 사실 이때 더욱 고통스운 것은 여자 쪽이다.

남자쪽에서 테크닉이 담보가 안될 경우, 질벽 점막이 마찰되는 곳만 줄곧 터치받으니, 땐땐해지면서 고통을 호소하게 된다. 하지만 남자가 질안쪽부터 입구까지 골고루 분산터치할 수 있는 삽입테크닉을 익혔다면 오래 하더라도 여자를 만족시키며 할 수 있고,여자가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면 남자도 덩달아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본 조교의 강의를 열심히 듣고 테크닉을 몸에 익히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지나친 지루 역시 극복할 수 있다. '테크닉은 끝내 주는 남잔데 지루야.' 라는 식의 이야기, 들어 본 적 있는가?

다종다양하며 탁월한 테크닉은 오랜동안의 섹스를 환상적으로 만들어 준다. 앞으로 본 조교, 이 지면을 통해 다양한 삽입테크닉 패러다임을 선보여 평생 질리지 않고 파트너(와이프, 애인)와 즐길 수 있는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G-SPOT 과 질 윗벽의 집중 압박 삽입테크닉



오늘은 시리즈 사이에 선보이는 핵심 삽입 테크닉 시간이다. 질 입구 쪽의 지스폿과 질에서 좁은 부위가 끝나고 넓게 확장되기 시작하는 지점의 A 스폿, 그리고 질 안쪽 4시와 8시 방향에 위치한다고 어느 연구자의 임상 실험에 의해 알려진 에피 센터, 그리고 그 밖의 스폿들...등등. 공교롭게도 질 내부의 핵심 성감대들은 모두 질 윗벽에 줄줄이 위치해 있다.

자 그럼 삽입시에 질 윗벽을 줄줄이 압박 상태로 집중 자극하는 법을 배워보자.

윗 그림은 사람과 사람이 결합을 할 때, 정상위에서 질 윗벽을 압박해 들어간 상태이다. 상황을 설명해 보자면

1.양팔을 밑으로 내려 최대한 팽팽하게 뻗어, 여자의 양 허벅지를 움직이지 않게끔 제어하면서 아프지 않게 누르고 있다.

2. 여자의 양 허벅지는 바닥에 편안히 붙어있는 상태에서 바로 하기 보다는, 그림에서처럼 일단 여자의 무릎을 세운 뒤, 그대로 남자가 여자의 허벅지를 내리면서, 남자의 허벅지 위에 여자의 허벅지 일부를 걸쳐놓은 것처럼 해놓으면, 가장 질 윗벽에 압박이 들어간 삽입 상태가 된다.

여자의 양 허벅지는 바닥에 놓여진 상태라기 보다는 남자의 딱 붙여 곧게 뻗은 허벅지에, 여자의 허벅지가 일부 얹혀진 형국이다. 위와 같이 압박해 놓은 상태에서 움직이다가 압박 상태가 느슨해지기 쉬우므로 양팔로 그녀를 정지시켜 놓고 제어한 상태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정지당한 것을 그다지 불편해 하진 않는다. 자극적이니까.

좀더 강한 압박을 원하면, 양팔로 견고하게 여자의 허벅지를 누르면서 남자가 더 그녀의 몸 위로 올라가듯이 하면 최대한도로 음경과 질이 압박된 상태가 만들어 진다. 다시 말해, 행위 중에 더욱 압박해 죄면 된다.


위와 같은 상태에서 삽입술은

1. 평범한 전후진 상하로 휘젓기

2. 평범한 상하운동이되, 엉덩이를 제끼지 않고 제자리에서 음경으로만 가볍게 까닥까닥 상하로 흔드는 휘젓기

3. 평행운동(물론 질 윗벽에 밀착된 상태여서 질 윗벽만을 주로 터치한다)

같은 것이 있을 수 있겠다.



실전에서

운동으로 탄력적이 된 질이 탄력적인 성감을 맹글어낸다.

우리가 대충 피상적으로 알고있는 PC골반근육 운동인 케겔운동. 이제는 이 운동 명칭이 하두 보편적으로 등장해서, 성에 관심있는 사람들 중 일부는 이 운동에 대해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시큰둥할 정도가 되었다. 그렇지만 내용을 다시 한번 보자.

남녀 모두의 대표적 성감 계발 운동인 케겔 운동을 고안해낸 케겔 박사는 수천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했다. 그것은 바로 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갔을 때 과연 얼마나 성감에 효과를 낼 수 있나 하는 것이었다. 그 결과, 놀랍게도 실제로 임상실험에 참여한 수천명 중, 대부분의 여성들이 큰 효과를 보았다. 이것은 놀라운, 거의 절대적인 수치였다.

이후 이 훈련은 전세계의 여성들 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알려지기 시작했고 남성에게도 마찬가지로 효과가 크다는 것이 임상으로 증명되었다. (인터넷 검색만 해 봐도 나오는 이 훈련 방식을, 여기서 또 설명할 필요는 아마 없을 것이다.) 이 훈련의 핵심은 바로 성기 근육을 탄력있게 만들고, 근육들을 강화시켜 골반에 더 많은 혈액을 넣고 순환시키게 된다는 것이다.

남녀 모두에게 해당되는데 여성은 질과 그 주변부에, 남성은 음경 부위에 더 많은 혈액을 순환시키게 하여 여성의 경우 자유자재로 리드미컬한 질 근육 조임과 수축을 가능케 함으로서 쾌감 고조에 기여하며, 남성의 경우 페니스에 보다 증가된 혈액량이 투입됨으로써 발기 유지와 강도 면적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남성은 자꾸 의식적으로 사정 근육을 단련함으로써, 향후 사정 조절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기 근육들이 보다 탄력적이고 수축력이 좋을 때, 본인과 파트너는 보다 높은 성감을 얻을 수 있다.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남녀의 몸은 탄력적이다. 당연히 성기를 지속적으로 단련하는 남녀의 성기가 운동을 전혀 안하는 보통 사람에 비해 '더' 탄력적이며 '더' 생기가 느껴질 수 밖에.

꼭 돈을 들여 휘트니스클럽이나 동네 체육관/헬스장에 가야만 탄력을 가질 수 있는 건 아니다. 특별히 고안된 도구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집에서도 일상 생활을 영위하며(TV등을 보며) 동시에 운동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손 쉽다. 단 의지가 있어야 지속적으로 할 수 있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그것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몸이란 건 지속적인 걸 필요로 해서 중단하면 다시 원래의 몸으로 도로아미타불 되어가기 마련이니까. 과연, 우리 주변에 저 당시의 임상실험자들처럼, 이 운동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해 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2012년 12월 1일 토요일

바람피우는 남편, 말이 길고 장황한 이유?


바람피우는 남편, 석연치 않은 이유로 새벽에 집에 온 뒤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자정을 훨씬 넘기게 된 이유에 대해 너무 자세히 이야기한다. 중요한 약속시간에 늦은 사람이 숨을 헐떡이며 뛰어 들어와 자기가 늦은 이유를 자세히 얘기한다.

두 경우 모두 거짓말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의심을 받을 만하다. 자기가 실수 또는 어떤 잘못을 저지르게 된 얘기를 너무 자세히 장황하게 설명하는 사람은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포츠머스대학교 샤론 리일 박사팀은 실업보험회사의 의뢰로 거짓 실업수당 청구인들이  거짓말을 할 때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분석했다. 이들은 자기 상황을 설명해보란 말을 하지도 않았는데 지나치게 자세히 얘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진실을 말하는 사람은 할 말만 몇 마디 하고 구체적인 설명을 붙이지 않았다.

이는 거짓말쟁이들이 실제 없는 일을 있었던 것처럼 꾸미려다보니 미리 계획을 나름대로 철저히 세우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거짓말을 믿게끔 해야 하니까 미리 질문과 답변을 생각하게 되고 들키지 않기 위해 얘기가 길어진다는 것이다.

리일 박사는 “보험 사기꾼들은 안절부절 못하거나 시선을 회피하는 행동도 하지 않고 오히려 차분하게 얘기했다”며 “자연스럽게 보여야 한다는 압박감이 그들을 꽤 완벽한 연기자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사팀은 이번 연구를 토대로 보험 회사에서 참고할 실제 피해자와 사기꾼을 구분하는 지침을 만들 예정이다.

이 조사결과는 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9일 보도했다.

2012년 11월 22일 목요일

토크 섹스는 자신에게 꼭 맞는 맞춤 섹스를 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섹스에 능동적으로 임하는 것은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며 이는 부부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제가 상담한 한 여성은 딸만 다섯인 집안의 셋째 딸이었어요. 그녀가 갓난아기였을 때 할머니는 며느리가 기저귀를 갈 때마다 ‘얼른 채워라. 그 쭉 찢어진 것 보기도 싫다’고 했다고 해요. 그 얘길 나중에 엄마로부터 들었던 그녀는 성기에 대한 혐오감과 수치심을 갖고 있었고요.”

그녀는 신혼여행 첫날밤, 남편이 자신의 성기에 입을 가져다 대려는 순간 깜짝 놀라 일어나 앉았다고 한다. 그 흉한 ‘성기’를 남편에게 보일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아내의 성기를 ‘꽃잎’에, 애액을 ‘꽃에서 나오는 꿀”에 비유하자 그녀의 닫혀졌던 마음과 몸이 열렸다고 한다.

“솔직한 섹스는 자신을 건강하게 하고 부부관계를 생동감 있게 만들어줍니다. 어떤 남자는 외국에 출장 가서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일상적인 안부를 묻고는 ‘당신, 좋을 때 내는 그 소리 한 번 내봐’ 하고 요구했다고 해요. 그러자 ‘당신 미쳤어?’ 하고 반문했지만 ‘한 번만 해달라’는 남편의 요구에 마지못해 응했고 그 이후부터 부부가 매일 폰 섹스를 했대요.”

그는 또 자신에게 꼭 맞는 섹스를 위해서는 ‘토크 섹스’를 하라”고 조언했다. 토크 섹스란 섹스에서 자기 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한다. ‘아, 배우자가 이렇게 해주니까 좋더라’는 식으로 정직하게 반응하면 그 반응에 따라 배우자가 호응을 하게 되고 그러면 섹스가 즐거워진다는 것.

“한 주부는 남편이 자신의 얼굴에 사정을 해보고 싶다는 말에 처음에는 좀 놀랐는데 남편이 하고 싶다고 졸라서 ‘그러자’고 했대요. 그 부부는 질외사정으로 피임을 하고 있어서 보통 아내의 배에 사정을 했는데 달걀 흰자로 마사지하는 셈치고 남편의 요구에 응했다고 해요. 그런데 그게 의외로 괜찮았다고 하더라고요. 정액 특유의 냄새가 나긴 했지만 매끄럽고 부드럽기는 달걀 흰자보다 훨씬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남들이 보면 변태라고 하겠지만 부부가 재미있으면 되는 거 아니냐는 생각으로 사는 그들 부부, 그게 바로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섹스 시 신음 소리 내기를 자제하는 남편들이 많은데 그는 남편들 역시 자신의 몸의 변화와 흥분에 대해 말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남편들의 신음 소리는 청각에 민감한 아내들에게 좋은 성적 자극이 된다는 것.

“남편이 신음 소리 내기를 꺼리는 편이라면 대화를 유도하는 것도 좋아요. 남편에게 ‘남자들이 사정할 때 느낌은 어떤 거야?’ 하고 묻는 거죠. 반대로 남편이 아내에게 오르가슴에 대한 느낌을 물어보면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누구는 좋아서 울었다고 하고 또 누구는 몸이 떨렸다고 하는데 나는 몸이 짜릿해졌다가 맥이 탁 풀려’라고 얘기해주는 거죠. 토크 섹스를 경험한 아내들은 한결같이 남편도 여자처럼 몸 구석구석을 애무받기를 원하고 성감대도 아주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하더군요.”

최근 상담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부 성(性)에 공(功)들이는 시대’라는 책을 펴낸 그는 “부부에 있어 섹스란 그저 쾌락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퍼포먼스이자 서로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가장 큰 수단”이라고 말했다.

2012년 11월 21일 수요일

육체적 사랑 자신 없는 남자가 외도 잘해


육체적인 사랑을 할 때 ‘잘 안되면 어떡하나’ 하고 걱정을 하는 남자들이 오히려 바람을 피울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구엘프 대학교 로빈 밀하우젠 교수는 최근 506명의 남성과 41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성적 행동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연구 대상자들은 모두 결혼을 한 사람들이었으며 가정을 꾸린 기간은 3개월에서 43년까지 다양했다.

그 결과 남자들 가운데 ‘육체적 사랑이 잘 안되면 어쩌나’ 혹은 ‘상대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어떡하나’ 등 사랑의 행위에 대해 근심걱정이 많은 사람들이 외도를 할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근심걱정이 많은 남자들일수록 ‘모험적인 연애를 하면 육체적 사랑의 능력이 회복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또 외도의 경우 ‘사랑이 잘 안되더라도 다음에 안 만나면 그만’이라는 홀가분함이 있어 남자들이 오히려 바람을 더 피우려 한다는 것이다.

근심걱정 이외에 남자의 외도에 영향을 주는 또 다른 요소는 성적으로 흥분을 잘 하는지 여부였다. 연구 결과 사소한 상황에서도 흥분을 자주 느끼는 남자일수록 바람을 피울 확률이 높았다. 반면 여성의 경우 남편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을수록 외도에 집착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 남녀 모두 인종이나 종교, 학력이나 직업 등 사회적인 조건은 외도 여부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학술지 ‘성적 행동의 연구 기록(Archives of Sexual Behaviour)’ 최신호에 실렸으며 미국 과학논문 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가 25일 보도했다.

“배우자가 해주는 대로 가만히 있지 말고 자신이 섹스의 주인이 되세요”


여자들 또한 자신의 성적 욕구를 배우자에게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면서도 오르가슴에 대해서는 턱없이 높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한다. 섹스를 할 때 가만히 누워 남편이 다 알아서 오르가슴에 이르게 해주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성들의 이러한 오르가슴에 대한 환상은 남자들의 ‘변강쇠 콤플렉스’를 강화시킨다.

“남자들이 여성의 몸과 성 심리에 대해서 거의 아는 바가 없기 때문에 오르가슴이 여성이 느끼는 성의 전부라고 여기는 편입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오르가슴이라고 여기는 거죠. 여기에다 남성의 ‘피스톤 신화’가 짝을 지으면 그야말로 최악의 섹스가 되는 겁니다. 죽어라 피스톤 운동만 하다가 끝나는, 재미없고 고통스런 섹스가 되는 거죠.”


여자들은 섹스에서 정서적인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섭섭한 일이 있어 성적 욕구가 일지 않으면 남편이 자극을 해도 몸이 열리지 않는다. 이 때 남편이 전희 시간이 길어진다고 짜증을 내면 그나마 열리려 했던 몸마저 닫혀버린다. 마음이 얼어버리면서 몸도 따라서 굳어버린다는 것이다.

“여자들은 오르가슴이라는 짧은 순간을 위해 섹스를 하기보다는 그 전후의 시간에 더 큰 비중을 둬요. 여자들에게 삽입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섹스에 앞서 정서적 유대관계가 먼저이기 때문에 남편의 발기-사정-해소-취침으로 이어지는 일방적인 섹스에는 성적인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거죠. 오르가슴은 그냥 오는 게 아니라 여자 스스로 그걸 느끼려고 노력하고 남편이 거기 맞추려고 할 때 느껴지는 ‘선물’이예요. 유부녀가 남자친구를 두고 싶어 하는 이유는 남편과의 섹스 자체에 대한 불만이라기보다 남편과의 정서적인 교감이 단절되고 의사소통이 안 되기 때문인 경우가 더 많아요.”

사랑이 깊으면 몸이나 신체 부위에 대한 편견은 저절로 없어진다고 한다. 혀로 성기를 애무하는 행위는 모든 남녀가 좋아하는 섹스 테크닉이라는 것. 클레오파트라가 남자들을 사로잡은 비장의 무기는 미모가 아니라 ‘펠라티오’(여성이 입술이나 혀로 남성의 성기를 애무하는 것)였다는 주장도 있다고 한다. 성감이 어느 정도냐를 떠나서 자신의 가장 예민한 신체 부위인 성기를 애무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상대방을 감동시키는 각별한 애정 표현이라는 것.

“30대의 한 여성은 생리 중일 때는 남편에게 펠라티오를 해주고 남편이 발기가 안 되는 날은 커닐링구스(남성이 여성의 성기를 입술이나 혀로 애무하는 것)를 해달라고 해요. 매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원하면 1년 365일 언제든지 섹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성적으로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이 되는 것 같아요.”

그는 즐거운 섹스를 위한 첫 번째 방법으로 “스스로 섹스의 주인이 되라”고 조언했다. 자신의 성욕을 당당히 드러내고 섹스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라는 것.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에서 김희애를 보면 오로지 섹스를 위해 존재하는 여자같죠? 정작 남자들은 그렇게 섹스에 당당한 여자를 원해요.”

2012년 10월 26일 금요일

성관계 직전, 발기부전 치료제 복용해도 효과 없으면‥


38세의 회사원 L씨는 결혼 7년차로 약 반 년 전부터 시작된 발기부전으로 병원을 방문했다. 회사에서 투자 상담을 주로 담당하는 L씨는 바쁜 업무로 항상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였고 약 6개월 전 모처럼 부인과 성관계를 가지려 하였으나 성관계 도중 발기가 유지되지 않아 실패를 했다.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생각하고 2주 정도 후 몸 상태가 좋을 때 성관계를 다시 시도했으나 또 다시 실패하고 말았다. 이후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성관계를 기피하던 L씨는 친구로부터 비아그라를 하나 얻어 약을 복용하고 성관계를 시도했지만 큰 도움을 받지 못했고 그 다음부터는 아예 부부관계를 기피하고 있다고 했다. 

L씨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도 없었고 3년 전부터 금연 중이었다. 체중도 정상이고 1주에 2~3회 정도 헬스장에 들려 40~50분씩 유산소 운동을 한다. 혈중 남성호르몬은 정상 범위에 속한다. 
신체적 원인의 발기부전 보다는 정신적 발기부전의 가능성이 높으며 이전에 실패한 성관계의 기억이 수행불안으로 작용하여 성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설명했다.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가 심인성 발기부전에도 효과가 있음을 설명하고 자세한 처방교육과 함께 타다라필 20 mg을 처방했다. 

L씨는 성관계 직전에 복용한 타다라필 20 mg이 도움은 되었으나 아직도 만족할 만한 성관계에 어려움을 호소하였고 계획된 성관계에 대한 불편감을 호소했다.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의 매일 복용법을 설명하고 4주간 매일 타다라필 5 mg을 복용케 했다. 
4주 후 방문한 L씨는 그 동안 매일 한 알씩 약을 복용하였고 5회의 성관계가 모두 만족스러웠다고 하였고 8주간 동일한 처방을 했다. 8주 후 방문에서 L씨는 성관계에 자신감을 회복하여 최근 2주간은 자의로 약 복용을 중단했지만 2회의 성관계가 모두 성공했다고 한다. 현재 L씨는 간혹 타다라필 20 mg을 복용하지만 대부분 약의 도움 없이도 성관계가 가능하다.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는 원래 성관계 직전에 복용하는 약제로 그 효과와 안전성에 있어 발기부전의 일차 표준요법이다. 그렇지만 이 약을 복용한다고 모든 환자가 성관계에 도움을 받는 것은 아니다.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에 실패한 환자들에서 제대로 된 처방교육과 함께 금연과 적절한 운동과 같이 생활습관의 변경으로 일부의 환자를 반응군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

발기부전 치료제의 필요시 복용법에 최종적으로 실패한 경우 침습적이기는 하지만 치료 성공률이 높은 주사제 요법이나 음경보형물삽입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법을 고려할 수 있다.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의 매일 복용법은 필요시 복용법에 실패한 환자들을 구제하기 위하여 고안되었다. 지금까지 보고된 임상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할 때 1개월 정도 지속 투여를 하면 반응 유무를 평가할 수 있다. 분명히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약제 가격이 환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며 약제를 중단한 경우 발기력이 대부분 원 상태로 돌아간다는 문제점이 있다. 

전립선암으로 근치적 전립선적출술을 시행받고 발생한 발기부전 환자에서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를 매일 복용하게 하면 발기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것도 알려진 사실이다. 대부분 6개월 이상 기간의 복용이 필요하며 효과는 있으나 자연 발기력 회복이 되는 환자의 비율이 그리 높지는 않아 비용,효율적인 측면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다. 

현 시점에서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의 매일 복용법이 우선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또 다른 경우는 성적 자발성의 제공이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우이다.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필요시 복용법에 효과는 있으나 계획된 성관계를 부담스러워 하는 환자에서 우선 고려해 볼 수 있다. 신체적 발기부전 정도가 심하지 않고 심인성 발기부전이 주를 이루는 환자들에서는 정상적인 성생활의 회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매일 먹는 저용량 발기부전 치료제의 한 달 약가는 10만~15만원이다.

당신의 야동 취미가 애인에게 해로운 이유


자존감· 행복감· 성생활 만족도 낮춘다

포르노를 자주 보는 애인이나 남편을 둔 젊은 여성은 상대와의 관계에서 행복감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의 임상심리학 인턴인 데스틴 스튜어트의 조사결과다. 그동안 이 같은 연관성에 대한 인터뷰 조사는 많았지만 숫자로 뒷받침된 통계적 연구는 드물었다.

 그녀는 18~29세의 여대생 308명을 대상으로 파트너의 포르노 이용 여부, 관계의 행복도, 성적 만족도, 자존감을 온라인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 애인/남편이 포르노를 자주 보는 여성일수록 상대와의 관계에서나 성생활에서 행복감을 덜 느끼며 자존감도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는 이번 연구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어쩌면 포르노에 열중하는 파트너를 둔 여성은 자신감을 잃고 불안정해지는 것일 수 있다. 반대로 자신을 낮추어보는 여성이 포르노를 좋아하는 남성을 찾거나 그런 남성에게 붙어있는 일이 많은 것일 수도 있다.

이번 연구는 젊은 여성만을 대상으로 했으며 대부분의 커플이 동거하지 않는 상태였다. 따라서 여성들은 상대방이 얼마나 포르노를 즐기는지 제대로 알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상대와의 관계에서 포르노가 문제되는 경우 그녀는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여성들이여, 자신을 포르노 스타와 비교하지 말라.” 이 같은 내용은 과학뉴스 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가 31일 보도했다.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즐거운 섹스를 위한 습관’


10여 년 전부터 부부문제에 관한 상담을 해오고 있다. 편안해 보이는 인상 덕분인지,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가까운 지인들에게조차 쉽게 꺼내지 못하는 고민을 그 앞에서는 봇물 터뜨리듯 술술 털어놓는다고 한다. 10여년 동안 많은 부부를 상담하면서 그는 잘 사는 부부들을 관찰해본 결과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고.

“애인처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부부들은 즐거운 성생활을 유지하고 있더라고요. 반대로 부부간에 문제가 있어 상담을 청하는 부부들의 사례를 들여다보면 섹스 트러블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부부에게 있어 성은 그만큼 중요한 문제라는 얘기죠.”

그가 부부상담을 통해 들여다본 대한민국 부부의 ‘밤 생활’에는 배우자의 외도와 일방적인 섹스, 그리고 성관계가 전혀 없는 섹스리스 부부와 어쩔 수 없이 이뤄지는 ‘의무방어전’이 난무하고 있었다고 한다.

“섹스를 하는 동안 각자 딴생각을 하는 경우도 많아요. 옷은 벗었지만 마음까지 다 벗지 못한 거죠. 남편은 자기 방식대로 섹스를 하면서 아내가 만족을 모른다고 섭섭해하거나 분노하고, 아내는 자신의 감정은 무시한 채 남편의 요구에 맞춰주거나 남편이 알아서 해주길 기대하다가 실망만 쌓이는 식이죠.”

우리나라 부부들의 성생활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남편이 아내를 만족시키지 못할까봐 두려워한 나머지 섹스에 부담을 갖게 되는 점이라고 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남편은 섹스 자체를 기피하게 되고 부부 사이에 ‘벽’이 생긴다는 것.

“대부분의 남편들은 섹스할 때 사정을 향해 ‘돌격 앞으로’ 하는 편입니다. 피스톤 운동에 거의 목숨을 걸다시피 하는 거죠. 그러다 보면 금방 사정하고 사정 후에는 그냥 잠들게 되죠. 혼자 피스톤 운동만 열심히 하다가 절정에 다다른 후 등 돌려 잠든 남편을 볼 때 아내들은 외롭고 허전함을 느끼게 됩니다. 남편이 ‘좋았어?’라고 물으면 재미가 없어도 남편 자존심을 생각해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거고요.”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당신의 성적 취향, 눈동자로 알 수 있다


눈동자 커지면 끌린다는 신호…이성애자 양성애자 드러나 

눈동자의 반응을 통해 그 사람이 동성애자인지 이성애자인지 양성애자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람의 눈동자가 뭔가 매력적인 것을 보면 확장되는 현상을 이용하면 잠재적인 성적 지향까지도 추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코넬대학 연구팀은 남녀 자원자 300명에게 남녀가 각각 자위 행위를 하고 있는 30초짜리 비디오를 차례로 보여주면서 눈동자가 어느 정도 확대되는 지를 살폈다. 또한 남녀의 자위 비디오 화면을 함께 보여주면서 어느 쪽을 더 오래 바라보는지 관찰했다.그 결과 참가자들이 스스로 밝힌 성적 지향에 따른 동공 확대 현상이 발견되었다. 예컨대 남성 동성애자는 남성 이미지에 눈동자가 확대됐다. 

다만 남녀 동성애자간에 흥미로운 차이가 발견되었다. 스스로 이성애자라고 밝힌 여성은 남성 화면을 더 오래 지켜보면서도 여성 화면에 대해서도 남성을 보는 것과 동일하게 눈동자가 확대됐다. 이성애 남성이 오직 여성에 대해서만 반응을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었다. 이는 여성의 뇌 구조가 남성과 다른 탓일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진화과정에서 강요된 성교를 하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성적 자극에 쉽게 흥분하는 것이 성기에 상처를 입지 않는데 유리했을 지 모른다는 설명도 제시됐다. 

또한 남자 양성애자는 남녀 모두에 흥분한다는 사실도 새로 확인됐다. 성기의 반응을 측정했던 기존 연구에선 남성에만 흥분하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이에 따라 기존 이론은 남자 양성애자는 게이로 이행하는 과정에 있을 뿐 별도로 존재하지는 않는다고 보았었다.. 

한편 이처럼 동공의 확대를 통해 성적 지향을 알아보는 방법은 자신도 모르거나 스스로 밝히지 않는 성적 지향을 파악하는 데도 쓰일 수 있다. “눈동자의 반응은 매우 빨리, 특히 무의식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문화 사회적 압력 때문에 솔직하게 밝히지 못하는 성적 지향을 알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런 결과는 향후 성범죄 수사 등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보았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의 공공과학도서관 저널인 ‘플로스 원(PLoS ONE)’에 실렸으며 6일 폭스 뉴스 등이 보도했다. 

발기력에 좋은 운동은 따로 있을까?


“남성기능향상에 도움을 주는 운동은 무엇입니까?”

이것은 ‘어떤 음식을 먹어야 좋습니까?’ 다음으로 환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이다. 이 때 우리가 생각해야할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남성의 발기가 결국은 혈류 역동학적 현상이라는 점이다.

발기는 성기에 혈액이 급속하게 들어와서 강한 압력을 가지게 되는 혈류역동학적 현상이다. 이때 두 가지 중요한 과정이 있다. 먼저 좋은 혈류가 들어와야 한다는 점이며, 두 번째는 들어온 혈액이 쉽게 빠져나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일정시간동안 들어온 혈액이 충분한 압력을 가진 발기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중 ‘어떻게 하면 건강한 혈액이 들어오게 하느냐’를 이야기하겠다.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느냐? 의 해답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하겠다.

혈류가 충분히 들어오게 하려면 심혈관계가 모두 건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한다. 물론 운동을 하면서 다른 심혈관계를 위험하게 하는 다른 요소들도 함께 제거해야한다. 또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하고, 체중도 적절하게 조절해야하며, 혈압도 잘 조절돼야한다.

운동은 어떠한 것이든 상관이 없다. 대신 몇 가지 고려해야할 부분이 있는데, 먼저 너무 과격한 운동을 갑자기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옛말에 ‘과하면 부족한 것보다 못하다’고 했다. 하루에 30분정도 가볍게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어떤 운동을 하는가는 중요하지 않으며 운동을 하느냐 안하느냐가 중요하다.

달리기, 수영, 맨손체조, 탁구, 헬스, 요가, 등등 어떤 운동이든 상관없지만 단 한 가지, 자전거 타기는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 자전거를 탈 때 사람의 체중은 모두 회음부에 실리게 되는데, 이곳에는 발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음경동맥이 지나가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사이클 선수의 경우 다른 종목의 운동선수에 비해 발기부전의 비율이 높다.

일반인들의 경우에는 걱정할 정도가 아니지만, 그래도 좀 찝찝한 기분이 든다면 요즘에는 회음부의 압박을 줄이도록 설계된 남성용 자전거 안장들이 많이 새롭게 나와 있으니 이를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하루 운동했다고 효과가 나는 건 아니다. 일주일에 최소 3번, 30분 이상의 꾸준한 운동으로 전신건강과 발기력을 함께 지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사의 입장에서 볼 때,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를 묻는 환자는 매우 바람직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최소한의 의지가 엿보이기 때문이다.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운동하는 좋은 습관이 발기력을 지켜준다. 함께 노력하자!

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음경이 휘어진 것도 병이다?!


남성들의 자신의 음경에 대한 고민, 관심, 그리고 불만은 끝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릴 적 자라고추라고 놀림 받을 까봐 숨어 다니던 꼬맹이가 커서는 포경수술을 받지 않은 것이 못내 부끄러워 목욕탕에서 숨고, 더 나이가 들어서는 사우나에서 타인의 그것과 크기를 비교해 보고 숨어버리는 것이다.  

음경의 기능 (여기서 기능이란 소변을 잘 배출하고 성관계시에 발기가 잘되는 것을 말한다.)외에 외모 상으로 음경이 자신의 주인에게 던져주는 고민과 번뇌중 중년이후 매우 흔한 것 중 하나가 음경만곡증이다. 즉, 음경이 바나나처럼 휘어지는 것이다. 이런 병을 ‘페이로니병’이라고도 한다. 처음에는 음경에 딱딱한 굳은 살처럼 경결이 만져지면서 발기가 되었을 때 한쪽 방향으로 휘어지기 시작한다. 때로는 발기가 되면 얼얼한 통증까지도 발생하기도 하며 발기가 되어도 이내 곧 시들어 버리기까지 한다. 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휘는 정도가 점점 심해진다는 것이다. 

페이로니병은 1561년 Fallopius가 처음 보고하였고, Francois Gigot de la Peyronie라는 분이 특이하게도 자신의 이름을 따라 병의 이름을 지은 것이다. 페이로니병은 음경내부의 발기조직, 해면체라 불리는 조직을 둘러싸고 있는 단단한 막인 음경백막에 딱딱한 굳은살 (경결)이 생겨 발기 시에 음경의 팽창을 한쪽으로 방해하기 때문에 음경이 휘어지는 것이다. 이 질환은 중년의 남성에서 흔히 발생하며 최근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비교적 치료가 쉽지는 않다.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급성기로 수술보다는 6개월간의 약물치료를 시행하거나 음경의 굳은살 (경결)에 주사를 놓는 방법을 시행해 볼 수 있다. 이후 통증이 줄어들고 음경의 만곡이 줄어들면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수술은 휘어진 음경을 곧게 펴주는 주름성형법이나 경결을 제거해 버리고 패치를 덧대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페이로니병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으나 대체적으로 음경에 무리를 주는 과격한 성행위나 자위행위, 음경에 대한 충격이나 음경골절 등이 원인이다. 즉, 자신의 음경을 소중히, 그리고 부드럽게 다루는 습관이 페이로니병과 같은 뜻밖의 복병을 피하는 길이다.

2012년 10월 19일 금요일

발기부전을 물리치려거든 살과 전쟁하라!


지난여름은 유난히 뜨거웠던 기억이 난다. 한여름 밤의 아쉬운 추억만이 남겨진 채 차가운 겨울바다는 내년의 뜨거운 만남을 꿈꾸며 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겨울바다처럼 우리의 몸도 겨울에는 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름에는 해변에서의 멋진 몸매를 위해 풀어지고 늘어졌던 온 몸의 근육들에 생명을 불어 넣으며 살과의 치열한 전쟁을 치렀으리라.

군살 없이 매끈한 복근과 탄력있는 가슴, 그것은 단지 멋진 한 컷의 사진과 부러운 남들의 시선만을 위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직장일에 바쁘고 삶의 무게에 짓눌려 거울에 자기 몸 한번 제대로 비춰볼 여유가 없는 중년의 피곤한 남성들에게는 더욱 그러하다. 늘어진 뱃살은 단지 이성에 대한 자신감의 결여로 중년 남성을 옭아맬 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 문화권에서 비만인은 성적 매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문제는 이런 심리적인 것뿐만이 아니다. 발기가 일어나는데 필수적인 밑거름인 남성호르몬이 과도한 지방세포에서 여성호르몬으로 바뀌어 버리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비만은 남성호르몬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비만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만성 성인질환을 유발한다는 사실은 이미 전 국민의 상식이 된지 오래이다. 만성 성인질환은 볼펜두께의 심장혈관을 막거나 좁혀서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는데, 하물며 볼펜심보다 가느다란 음경혈관이 막혀 혈관성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근래에는 비뇨기과 성의학 전문의들은 발기부전을 남성건강의 파수꾼으로 여기는 추세이다. 옛말에 아침에 발기가 안 되는 자에게는 돈도 꿔주지 마라고 했는데 아마도 우리의 선조들께서는 이미 이러한 의학 상식을 알고 있었던 지도 모르겠다. 문제는 비만이 발기부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하루아침에 비만을 치료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점이다.

이런 경우에는 운동과 식이습관으로 비만은 비만대로 처절한 전투를 벌여 싸우고, 성기능은 성기능대로 전략적으로 대해야 한다. 우선 남성호르몬을 측정하고 저하된 경우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을 받는 것이 좋다. 남성호르몬이 저하된 경우에는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근육의 생성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울러 밭에 밑거름만 충분히 뿌린다고 우수한 작물이 자라지 않듯이, 좋은 씨앗에 해당하는 효과적인 발기부전 치료제도 곁들이는 것이 좋다. 비만이나 당뇨, 고혈압과 같은 질환들은 혈관성 발기부전의 주원인이 되므로 발기강직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발기강직도가 뛰어나고 발기시간을 오래 지속시켜주는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약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중년 남성의 ‘성기능 살리기’는 우리가 살과의 전쟁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고개숙인 남성이 미국의 두배?


최근 국내 연구진은 “40대 이상 남성의 약 40%가 발기부전을 경험한다”는 꽤 충격적인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는 50대는 4%, 60대는 17%, 70대는 47%에서 발기 부전을 경험한다는 미국 질병통계국의 발표와 비교하여 현저히 높은 비율이다. 

발기부전은 대부분의 성인 남성이 일생에 한 두번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과음을 했을 때 경험하는 발기부전은 일회성일 가능성이 많고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하므로 질병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발기부전이 반복되고 수 주간 지속된다면 건강의 적신호로 생각하고 치료해야 한다.

발기부전이라 하면 실제로 성행위를 하려고 할 때 발생하는 경우만을 생각하기 쉬우나, 건강한 남성은 일상생활 중에 별다른 성적인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도 하루에 5-6회 또는 그 이상 발기를 경험한다. 특히 아침에 잠에서 깨어날 때 경험하는 아침발기(morning erection)는 남성의 건강상태를 가름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건강한 남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호르몬의 명령과 신체 말단 구석까지 원활하게 공급되는 혈액순환의 조화가 필수적이다. 우리나라 중년 남성의 발기부전 발생률이 미국의 질병 통계와 비교하여 2배 정도 높다는 최근의 결과는 항노화와 혈액순환을 전공하는 내과 의사에게 많은 의문을 남긴다. 

그 중 첫 번째는 최근에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고지혈증과 당뇨병이다. 밥과 나물을 위주로 식사하던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방과 과잉 칼로리를 분해하는 능력이 선천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경제 사정이 나아지면서 갑자기 늘어난 육류소비와 칼로리 과잉 섭취는 고지혈증과 당뇨병이라는 반갑지 않은 선물을 남겼다. 또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국, 탕, 찌게 등 국물과 고추장, 쌈장, 된장 등 장류는 소금섭취를 늘리고 고혈압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다. 고지혈증과 당뇨병은 혈액을 탁하게 해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며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심하면 막히게까지 하는 원인질환이다. 

특히 삼겹살과 소주는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회식 문화에서 가장 흔한 메뉴로 고지혈증, 당뇨병을 악화시키는 음식이다. 거기에 음주에 흔히 따르는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서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음경에 분포하는 모세혈관에 맑은 피가 충분히 흘러야 제대로 발기하는데, 고지혈증, 당뇨병, 흡연 등이 혈액순환을 방해하면 발기부전은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두 번째는 중년의 위기라는 사회적인 현실에 의한 스트레스이다. 몇 년째 지속되는 경제 위기와 “사오정”, “베이비 부머의 은퇴” 등으로 표현되는 경제적인 압박감과 그에 따른 가장으로서의 정체성 부재 등 감당할 수 없는 심리적인 압박감이 발기부전으로 나타났을 것이다. 이러한 심리적인 압박감은 호르몬 균형을 교란하고 남성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킨다.

아침발기는 남성의 자존심이다. 남성으로 살아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증거이며, 남성으로서 삶을 자신있게 주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오늘부터 삼겹살에 소주는 자제하고 담배 끊고,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고혈압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면 남성의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다. 경제 위기라고 하지만, 굶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잘사는 것이 꼭 경제적으로 호의호식을 뜻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눈높이를 낮추면 심리적인 스트레스도 줄어들 것이다.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줄이면 가장의 위치, 사랑으로 뭉친 가장의 위엄도 따라 올 것이다. 우리가 부자 나라로 동경해 마지 않던 미국보다 앞서는 것이 많으면 좋겠지만, 발기부전 통계는 기꺼이 미국에게 양보해야겠다.  

섹스 만족도 높이는 실전 테크닉


섹스 시 나는 소리는 만족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이 될 뿐 아니라 상대를 흥분시켜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는 자극이 되기도 한다. 비엘산부인과 박혜성 원장(43)은 신음 소리를 높이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고 한다. 상대방의 성감대를 제대로 알고 애무하거나 만족도가 높은 체위를 이용하는 것이 그 비결이라고. 그는 특히 “여성들 대부분이 오럴 섹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지만 남자들은 오럴 섹스 시 깊은 신음 소리를 내게 된다”고 말했다.

“오럴이 간단한 것 같지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쾌감이 달라요. 단순히 입 안에 성기를 넣고 피스톤 운동을 하는 것처럼 앞뒤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목 깊숙이 넣은 후 혀끝으로 애무하는 것이 효과가 좋아요. 혀와 손을 적절히 사용하는 방법이 중요하고요. 혀끝으로 남편의 옆구리를 간질이듯 핥거나 전립선 주변을 자극하면 훨씬 강렬한 신음을 들을 수 있을 겁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항문 주위는 매우 민감한 성감대가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 그 부분을 손가락으로 자극을 주면 매우 강한 쾌감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또 남자의 가슴을 애무하다가 그곳을 자극하면 신음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고 한다.

“어떻게 애무하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떻게 애무할지 모르겠다면 그곳에 알파벳을 쓴다는 기분으로 해보세요. 혀와 손끝을 번갈아가면서 자극을 하는 거죠. 그러면 듣는 사람까지 흥분할 정도의 신음 소리가 흘러나올 겁니다.”

여성이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여성상위 체위는 사실 남자 입장에서는 그다지 자극적이지 않다고 한다. 박 원장은 “두 사람이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이 체위를 변형시키라”고 조언한다.

“남자 위에 여자가 일자로 쭉 엎드린 상태가 일반적인 여성상위 체위거든요. 이 체위를 응용해 우선 양다리를 벌린 후 소변보는 자세로 남자 위에 앉아서 두 손으로 남자의 가슴을 짚습니다. 여자의 체중을 남자의 가슴 쪽에 옮겨 실은 후 엉덩이가 남성 몸에 닿지 않은 상태에서 위 아래로 자극을 하는 거죠. 일반적인 여성상위 체위 때보다 훨씬 깊은 삽입이 가능해 남성의 신음 소리가 크고 강렬해질 겁니다. 여자도 마찬가지로 더 강한 자극을 받는 거고요.”

2012년 10월 12일 금요일

‘5분 안에 오르가슴에 이르는 실전 테크닉’


“섹스도 연구해야 참 재미를 알 수 있다”고 말한다.

“모든 것은 잘 쓰면 쓸수록 발달하게 돼 있어요. 공부도 열심히 해야 요령을 터득할 수 있듯 섹스도 마찬가지예요. 실험정신을 갖고 여러 가지를 시도하고 새로운 방법을 개발해야 해요.”

일반적으로 여자는 청각과 촉각에 민감하고 남자는 시각에 예민하다. 포르노 잡지나 영화, 비디오 등을 즐겨 보는 비율이 남자가 여자보다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이 이 같은 사실을 증명한다. 섹스에 있어 남자의 시각과 여자의 촉각이 교감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가슴이라고.

“남자는 여성의 가슴을 볼 때, 여자는 남자가 가슴을 애무해줄 때 성적 흥분을 느끼죠. 남편이 아내의 가슴을 애무할 때는 격렬하게 하는 것이 좋아요. 처음에는 부드럽게, 깃털로 문지르듯 양손으로 살살 만진 다음 서서히 힘을 가하는 거죠. ‘당신 가슴 정말 큰데? 옷 입으면 오히려 작아보이나 봐!’라는 등 가슴을 칭찬하는 말을 귀에 대고 속삭이면 더 좋고요.”

박 원장은 남편의 시각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아내가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좀 더 과감한 행동을 시도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아내가 스스로 옷을 벗기보다는 남편에게 ‘당신이 벗겨줘’라고 부탁하는 것도 괜찮아요. 야한 비디오를 부부가 함께 보는 것도 남편을 자극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죠. 그걸 보면서 침대에 누워 남편 등 뒤에서 천천히 애무를 주고받으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고요.”

여자는 남자에 비해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시간이 길다. 하지만 그는 누구나 노력만 하면 5분 안에 오르가슴에 오를 수 있다고 한다. 첫 번째 방법은 ‘여자가 몸을 활짝 드러낸 채 남자 위로 올라가는 것’이라고 한다. 남자는 여자가 자신의 위에 올라가 섹스를 하는 모습을 보면 흥분이 고조된다는 것.

“이때 여자가 말을 타듯 올라 타 앉는 게 중요해요. 이 체위는 여성이 클리토리스의 마찰 속도와 양을 조절할 수 있어서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데 도움이 돼요. 두 사람의 가슴이 맞닿도록 여자가 몸을 숙이면 클리토리스가 더 자극을 받아 쉽게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고요.”

여자가 오르가슴을 느끼기 위해서는 또 섹스 도중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박 원장은 “남자는 피스톤 운동을 통해 페니스가 직접 자극을 받기 때문에 쉽게 사정을 한다”면서 “여자도 남자와 똑같이 하면 오르가슴에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섹스 도중 여성의 최고 성감대인 클리토리스에 직접적인 자극을 가하는 것이다. 남자의 페니스와 여자의 클리토리스는 ‘기능’이 같기 때문에 이를 자극하면 쾌감에 빨리 도달한다고.

“여자가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위한 가장 좋은 ‘노력’은 자위행위예요. 자신의 성감대를 충분히 계발하는 거죠. 그리고 자위하는 모습을 섹스할 때 상대방에게 보여주면 색다른 자극제가 될 수 있어요. 상대방이 자위를 하면서 오르가슴에 이르는 모습을 보는 그 자체가 흥분제가 되거든요. 쑥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처음 시도할 때가 어렵지, 한번 하고 나면 괜찮아져요.”

2012년 10월 4일 목요일

G스팟 자극해 오르가슴에 이르는 섹스 테크닉

G가슴(G-gasm)이란 G스팟(G-spot)의 자극을 통해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것을 말한다.


과거 여성의 오르가슴은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그러나 1944년 독일 산부인과 의사 그라펜베르크가 처음으로 G스팟의 존재를 보고한 뒤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G스팟은 여성의 신체 가운데 가장 강렬한 성적 쾌감을 불러일으키는 곳으로 알려지게 됐다고. G스팟의 G는 그라펜베르크의 이름 첫 글자에서 따온 것이다. “G스팟에 의한 오르가슴은 클리토리스에 의한 일반 오르가슴에 비해 강한 쾌감이 특징이라는 것이 박 원장의 설명.

“클리토리스는 G스팟과 연결돼 있어요. 클리토리스의 신경이 G스팟을 통과하고 척수를 통해 뇌와 연결돼 있죠. G스팟을 통한 오르가슴은 한번 느끼면 절대 잊을 수 없을 만큼 강렬하고 독특해요.”

G스팟은 질의 2~3cm 안쪽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손가락으로 만졌을 때 혹처럼 느껴지는데 자극을 가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땅콩 정도의 크기지만 자극을 받으면 호두처럼 부풀어오르는 특징이 있다.

“G스팟을 자극하면 일부 여성은 남성처럼 사정을 하기도 해요. G스팟의 위치를 확인하려면 쪼그리고 앉은 자세에서 손가락을 질에 넣어 낚싯바늘처럼 구부린 다음 만져보면 돼요. G스팟에 자극을 가하면 부풀어오릅니다. 마치 클리토리스가 자극을 받아 흥분하면 크고 딱딱해지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죠.”

남성이 여성의 G스팟을 자극하려면 여성이 누운 상태에서 가운뎃손가락을 질에 넣은 다음 손가락을 구부려 G스팟을 문지르면 된다고 한다. 이때 클리토리스도 같이 자극을 하면 더 큰 쾌감을 맛볼 수 있다는 것. 또 손가락을 질에 넣은 채 움직이지 않고 오럴섹스를 해도 효과가 높다고 한다.

2012년 9월 29일 토요일

권태기 극복에 도움되는 섹스 테크닉


결혼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권태를 느끼는 시기가 찾아온다. 특별한 이유 없이 배우자에게 짜증을 내며 서로 ‘소 닭 보듯 쳐다보는’ 무덤덤한 생활이 지속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부부는 권태기에 접어들면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성생활도 활력을 잃는다. 성 상담 전문의 비엘여성의원 박혜성 원장(43)은 “권태기가 길어지면 부부 사이에 적잖은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특히 성생활이 원만치 않으면 또 다른 갈등을 낳는다고 한다.

“권태기는 어느 부부에게나 찾아오는 자연스런 현상이에요. 권태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가정의 행복이 좌우된다고 할 수 있죠. 그런데 권태기에 접어든 30~50대 남자들의 성상담을 하다 보면 많은 사람이 ‘나는 이런저런 체위를 해보고 싶은데 아내가 응해주지 않는다’고 하소연하는 경우가 많아요. 아내가 늘 해오던 한두 가지 체위만을 고집한다는 거죠.”

남편이 색다른 체위나 오럴섹스 등을 하고 싶은데 아내가 따라주지 않는 경우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는 게 박 원장의 설명이다. 그는 “섹스를 할 때는 그 어떤 체위도 부끄러울 게 없다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섹스는 다른 사람의 방해를 받으면 그 쾌감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아이가 있거나 부모와 함께 사는 경우 신음소리가 문 밖으로 새나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게 되죠. 이런 생활이 지속되면 권태기도 빨리 찾아오고 부부간 성생활 만족도도 현저히 떨어집니다. 이럴 때 부부가 함께 모텔에 가서 마음껏 소리 지르면서 섹스를 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대부분 모텔에서는 농도 짙은 영상물이 방영되는데 배우들이 하는 체위를 그대로 따라해보는 겁니다.”

남자는 시각적인 자극에 반응하기 때문에 아내의 색다른 행위 자체만으로도 쉽게 흥분을 하게 된다는 것. 이때 아내나 남편이 쑥스러워한다면 가볍게 술 한 잔을 마시고 섹스에 임하는 것도 좋다고.

“포르노에서 오럴섹스는 단골 메뉴예요. 방법도 다양하고요. 부끄럽다 생각된다 해도 그대로 따라 해보세요. 여자들은 남자와 달리 성기를 애무하는 것 자체에 대해 달갑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많은데, 특히 이런 부부라면 먼저 남편이 아내의 성기를 정성스럽게 애무한 후 아내에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겁니다. 자신의 성기를 애무해줄 때 가만히 있지 말고 배우자의 손가락을 한번 입에 넣어보세요. 그 느낌 또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쾌감을 불러일으키거든요.”

2012년 9월 24일 월요일

G스팟에 의한 오르가슴은 클리토리스를 통한 오르가슴보다 훨씬 쾌감 강해


“남성의 페니스가 여성의 G스팟을 직접 자극하게 하려면 후배위(여성이 남성에게 등을 보이면서 완전히 엎드려 있거나 혹은 무릎을 꿇고 엎드린 상태에서 남성이 여성의 엉덩이 뒤쪽에서 삽입하는 체위) 자세에서 엉덩이 아래쪽에 베개를 여러 개 받친 다음 위에서 아래쪽을 향해 삽입하면 돼요.”

이때 G스팟이 커지는 것이 느껴지면 동작의 강도를 높여서 G스팟을 더 부풀어오르게 하는 게 좋다고 한다. 여성이 요의를 느낄 때까지 계속 자극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의가 느껴지는 이유는 G스팟이 커지면서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인데 약 30초 후 이 느낌이 사라진다는 것.

“소변이 마렵다는 생각이 들 때 중단하지 않고 계속 자극을 하면 G가슴으로 바뀌게 돼요. 이때 주의할 점은 자극을 멈춰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남성이 피스톤 운동을 계속할 때 여성이 ‘더 강하게 혹은 약하게, 더 빠르게, 천천히, 원을 그리면서’ 등의 주문을 말로 직접 표현하는 게 좋아요. 아니면 반대로 남성이 여성에게 ‘어떻게 삽입할 때가 더 좋냐’면서 ‘강한 자극이 느껴지는 각도’를 물어봐도 되고요.”

G-가슴에 도달하면 여성의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숨이 거칠어지는데 이때 숨을 고른 다음 1분 정도 쉬다가 다시 자극을 가하면 된다. 박 원장은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굉장히 강렬한 느낌의‘멀티오르가슴’을 맛볼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이때 여성은 G스팟 자극을 통한 ‘사정’을 하게 되는데 사정을 할 때 약간의 소변이 섞여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박 원장은 “소변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케겔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여성의 사정액은 애액과는 달리 남성의 전립선에서 나오는 것과 같은 화학구조를 갖는 PAP(Prostate Acid Phosphatase)로, 정자만 없을 뿐이지 정액과 거의 유사해요. 흥분을 함으로써 요도 주위에 피가 차 요도 안에 있는 스케너씨관에서 분비되는 액이지요. 과거에는 여성이 사정을 하면 요실금으로 생각해 부끄러워하고 아예 성관계를 기피하기도 했어요. 이런 G가슴을 통한 사정은 모든 여성이 항상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예 경험하지 못하는 여성도 있어요.”

이는 똑같은 체위나 방법으로 성관계를 할 때 대부분의 여성이 오르가슴에 도달할지라도 일부 여성은 전혀 오르가슴에 이르지 못하는 것과 유사한 현상이라고 한다. 그러나 여성이 사정이나 오르가슴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해서 성적 무능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경험 미숙과 피곤, 피로 등이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것.

“G스팟을 통한 G가슴은 약간만 어긋나도 느낄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G스팟을 자극하기 이전에 오럴섹스를 충분히 해서 오르가슴에 다다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노력하면 할수록 발달하는 게 성감”


자위와 클리토리스 자극 못지않게 성적 상상 또한 몸의 감각을 깨우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은밀한 상상이 뇌를 자극, 흥분으로 연결되고 이는 파트너의 흥분을 더욱 고조시킬 수 있다는 것.

“언젠가 포르노에서 본 장면을 떠올려보는 것도 좋고 침실이 아닌, 다른 곳에서의 섹스를 상상해도 좋아요. 섹스 시 시큰둥하게 반응해 상대방을 무안하게 하는 것보다 소리를 내거나 갖가지 상상을 동원해 호흡을 맞추면 상대의 흥분을 고조시킬 수 있어요.”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발달하는 게 성감”이라고 말하는 박 원장은 자신을 위해서, 또 남편의 만족을 위해서 ‘명기’가 될 수 있도록 갈고닦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삽입 섹스의 요소에는 따뜻함, 촉촉함, 조임, 이 세 가지가 있어요. 남자들은 여자의 몸이 따뜻해 안을 때 느낌이 좋은 경우, 애액이 많이 나와 삽입할 때 촉촉한 느낌이 드는 경우, 삽입을 했을 때 질이 잘 수축되는 경우에 몹시 좋아해요.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평소 케겔 운동(질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행위)을 통해 단련한다면 누구나 ‘명기’가 될 수 있어요. 그런데 케겔 운동도 제대로 알고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배와 다리에는 힘이 가지 않도록 하고 오직 질 내부만 움직이는 게 중요해요. 아홉 번은 1초 동안 질을 꽉 조였다가 풀어주고 마지막에는 5초 동안 힘을 줘야 합니다.”

그는 우리나라 부부들은 섹스를 무겁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섹스도 일상적인 부부생활의 일부분일 뿐이라고 한다. 부부간 대화가 줄고 친밀도가 낮아지면 섹스 횟수도 줄고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 수 없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싸우고 난 후 ‘내가 섹스를 하나봐라’ 하고 버티다 보면 대화도 줄고 부부 사이도 서먹해질 수 있어요. 부부가 행복하려면 무엇보다 ‘몸의 대화’인 섹스가 잘 통해야 해요. 부부싸움 후 배우자가 미울 때도 섹스를 하는 것이 좋아요. (섹스를) 하다 보면 서로에 대한 미움도 금방 잦아들거든요.”

박 원장은 “섹스를 통한 보이지 않는 만족이 가정의 화목을 좌우한다”면서 “남편 앞에서는 부끄럽게 여기지 말고 차라리 음란한 여자가 되라”고 조언했다.

“부부 사이에 애무하지 못할 곳은 없어요”


여성의 신음 소리는 질과 클리토리스를 동시에 자극해야 크고 강렬해진다고 한다. 거짓으로 내는 소리에는 거친 숨소리가 빠져 있지만 자극적인 애무와 오르가슴을 통한 소리엔 거친 숨소리가 묻어 있다고.

“여자의 신음 소리를 충분히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해요. 먼저 충분한 전희를 통해 클리토리스가 자극받은 상태라야 해요. 그래야 피스톤 운동이나 회전운동 시에 자극을 느낄 수 있거든요. 오르가슴에 도달하면 신음 소리는 막을 수 없게 돼 있어요. 여자가 쾌감을 가장 잘 느끼는 체위 중 하나는 남자가 침대 끝에 걸터앉은 상태에서 그 위에 여자가 앉아 삽입하는 체위예요.”


이 체위는 페니스로 질 안쪽을 자극하는 것 못지않게 남자가 손으로 여자의 허리를 전후좌우로 움직여 음핵을 자극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거북이 체위’도 권장할 만하다고 한다. 여자가 똑바로 누워서 양 다리를 가슴 쪽으로 최대한 끌어당긴 채 뒤집어진 거북이처럼 누워 있는 상태에서 남자가 삽입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거북이 체위 시 여자는 어떻게 보면 뱃속의 태아를 닮았어요. 다리를 가슴 쪽에 끌어당기면 자궁구가 배 아래쪽으로 밀려 ‘질구’의 길이가 짧아지는 특성이 있어요. 실제로는 깊이 삽입하지 않았는데도 깊이 삽입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체위죠. 게다가 이 상태에서는 여성의 외성기가 잘 보여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도 쉬워요. 남성의 치골이 클리토리스에 부딪혀 자연스럽게 자극을 받을 수 있는데다 질벽 전체가 동시에 자극받아 신음 소리가 커질 수밖에 없는 거고요.”

여성이 무릎을 꿇은 채 엎드리고 남성이 뒤쪽에서 삽입하는 후배위에서는 고환을 이용해 신음 소리를 높일 수 있는데 이때는 남성의 도드라진 고환이 여성의 클리토리스를 동시에 자극할 수 있도록 남성이 여성의 몸에 최대한 밀착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남자들은 상대가 ‘진짜’ 오르가슴에 올랐는지 몹시 궁금해하는데 몸의 변화를 보면 오르가슴 여부를 쉽게 알 수 있어요. 질에 넣은 손가락이 꽉꽉 조이거나 클리토리스 주변의 근육이 수축운동을 하거나 온몸을 비틀면서 다리를 안쪽으로 오므려 더 이상의 자극을 하지 못하도록 하기도 해요. 온몸을 비틀기도 하고 다리를 안으로 오므려서 손을 못 움직이게 하거나,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기도 하죠. 괴성에 가까운 신음 소리를 통해서도 알 수 있고요.”

박 원장은 “사람의 성감대는 온몸에 분포돼 있다”면서 “눈꺼풀과 관자놀이를 자극하면 의외의 쾌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 그곳을 애무해도 신음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가슴과 유두, 가슴이 갈라지는 ‘V라인’은 널리 알려진 성감대죠. 이 밖에 눈꺼풀도 자극에 민감한 곳으로 살짝 키스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쾌감을 느낄 수 있어요. 관자놀이도 입과 혀로 간질이듯 자극하면 흥분도가 높아져 신음 소리를 이끌어낼 수 있고요. 귀와 귓불이 성감대라는 사실은 많이 알고 있는 반면 귀와 어깨 사이의 목선이 민감한 성감대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특히 여성의 쇄골을 자극해도 자연스러운 신음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발바닥과 발가락을 하나하나 정성껏 애무해주는 것도 ‘꾸미지’ 않은 신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발가락을 애무받는 당사자는 자신이 상대방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 정신적인 만족감이 더해진다는 것.

“발 못지않게 복사뼈를 애무하는 것도 좋아요. 복사뼈는 입으로 애무하기 딱 좋은 크기죠. 무릎 뒤쪽을 자극하는 것도 권하고 싶어요. 혀를 이용해 이곳을 자극하면 여성은 몸을 뒤틀 정도로 쾌감을 느끼거든요.”

박 원장은 “상대방의 입에서 신음 소리가 저절로 터져나올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재미있는 섹스의 기본”이라면서 “익숙한 체위와 애무 방식의 틀을 벗어나려는 시도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도구를 이용한 ‘깜짝쇼’ 스타일의 섹스, 과감한 체위…


박 원장은 “남편이 아내의 성기를 애무할 때 아내는 ‘과감히’ 자신의 가슴, 특히 유두를 자극하라”면서 “남성은 여성이 자위하듯 자신의 몸을 어루만지는 것을 보면 강한 자극을 받는다”고 말했다.

“성관계를 하면서 여자가 자신의 몸을 애무한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에요. 하지만 처음이 낯설고 힘들 뿐이죠. 가슴뿐 아니라 자신의 성감대를 어루만지는 것도 좋아요. 또한 남녀를 불문하고 발가락이 의외로 강렬한 성감대라고 알려져 있어요. 발가락을 애무하면 그 느낌이 남다르거든요. 성기나 발가락 등이 더러울 것 같다는 선입견을 버리면 섹스가 한층 즐거워지죠.”

박 원장은 “권태기에 부부관계가 원만치 않을 경우 ‘깜짝쇼’가 가미된 섹스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다소 퇴폐적인 행위로 느껴진다 하더라도 한번쯤 눈 딱 감고 시도해볼 만하다”고 조언한다.


“부드러운 스카프나 빗, 그리고 가는 칫솔을 이용해 상대방의 전신을 자극해보세요. 손이나 입으로 자극할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 온몸에 퍼질 겁니다. 그리고 성감대에 생크림이나 초콜릿, 시럽, 딸기잼을 바른 뒤 핥아먹도록 하는 것도 한번쯤 시도해볼 만한 방법이죠. 남녀의 성기 부위뿐만 아니라 유두에 같은 방법을 적용하는 것도 아주 자극적이거든요.”

부부가 침대에 누웠을 때 야한 이야기를 주저 없이 털어놓는 것도 섹스의 즐거움과 쾌감을 높일 수 있다. 또 배우자를 아내나 남편이 아닌, ‘애인’으로 생각하는 것도 권할 만한 방법이라고 한다.

“아예 ‘당신은 오늘 내 애인이야’ 하고 말하고 섹스를 하는 겁니다. 마치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 섹스를 하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도록 하는 거죠. 이 경우 사람은 같은데 다른 사람과 색다른 섹스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들거든요. 그래서 더 흥분하게 되는 거고요. ‘비정상적인 섹스’라고 반문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부부간의 섹스에 활력소가 되고 새로움을 던져줄 수 있다면 그 정도의 일탈은 크게 문제될 게 없다고 봐요.”

“무슨 일이든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을 해야 좋은 성과를 낳는 것처럼 섹스도 재미있게 하려면 그에 상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박 원장은 권태기를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로 “두 사람이 처음 섹스를 나눴던 장소에 찾아가 그 당시와 똑같은 방법으로 섹스를 해보라”고 권한다.

“첫 섹스를 하기 전이나 한 이후에 나눴던 대화들은 대부분 잊지 않고 기억할 겁니다. 이미 서로의 몸에 익숙한 부부라 할지라도 첫 섹스를 나눴던 장소에서 다시 하게 되면 분명 이전과는 다른 느낌이 온몸에 퍼질 겁니다. 첫 키스를 나눴던 곳에 찾아가는 것도 좋아요. 그곳에서 똑같이 키스를 나눠보는 거죠. 그 순간만큼은 연애를 할 때의 뜨겁던 순간으로 되돌아갈 겁니다.”

섹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부부일수록 성생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주고받는다고 한다. 자신의 성감대나 요구사항에 대해 솔직하게 상대방에게 알려주라는 것.

“평소에는 수다를 잘 떨다가도 섹스할 때는 입을 꾹 다문다는 주부들이 적지 않아요. 아내나 남편 모두 자신의 성감대를 어떻게 애무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로 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좀 쑥스럽다면 자신의 손으로 성감대를 가리키며 ‘여기 한번 혀끝으로 애무해줘’라든가 ‘좀 더 가볍고 천천히 터치해 줘’라고 주문하라는 거죠. 그런 말 자체가 섹스의 재미를 주는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해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어요.”

“결혼생활에서 섹스는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성생활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박 원장은 “섹스 만족도가 높아지면 결혼생활의 만족감은 물론 권태기 극복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섹스 만족도 높이는 실전 테크닉 A to Z


부부 모두 포만감을 느낄 정도로 섹스를 ‘맛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성 포털사이트 마이클럽, 다음의 미즈넷 등에서 성 칼럼니스트로 활동한 조명준씨(53·필명 아더)는 “여자는 결혼한 지 3년이 지나야 비로소 진정한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며 “만족한 섹스를 위해서는 부부가 서로 성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탐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부부가 상대방의 성감 개발을 위해 전희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좀 더 빠른 시간 안에 절정을 경험할 수 있어요. 오랫동안 애무를 해도 흥분하지 않는 여자라도 성감이 살아나면 짧고 간결한 애무에 쉽게 흥분을 하죠. 성감이 개발된다는 것은 상대가 주는 자극을 쾌감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겁니다.”

그간 5만여 명의 성 고민을 상담했다는 조씨는 “전희 없이 이뤄지는 삽입 위주의 섹스가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특히 아내가 남편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섹스를 하는 것은 무리”라고 말한다.

“여자가 충분한 전희를 통해 쾌감을 느끼면 질의 수축과 팽창이 활발해지고 유연해져서 남자의 성기에 맞출 수 있게 되죠. 그래서 섹스를 할 때 전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이고요.”

여자는 전희만으로 오르가슴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여자가 성적 쾌감이 고조된 상태에서 남자가 삽입을 하면 한 번 더 오르가슴을 경험할 수 있으며 남자 또한 전희 없이 삽입만으로 이뤄지는 섹스보다 더 큰 쾌감을 얻을 수 있다고.

“오르가슴을 느끼고 나면 온몸이 가뿐해지는데 남녀를 불문하고 섹스 이후에 피곤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건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섹스를 했을 경우죠. 전희의 쾌감이 클수록 오르가슴으로 인한 쾌감을 크고 깊게 느낄 수 있어요.”

전희를 통한 쾌감이 무르익었을 때는 강한 자극보다 오히려 부드러운 자극이 성적 흥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예컨대 단순한 피스톤 운동보다는 나선식으로 천천히 삽입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

조씨는 “섹스는 혼자서 하는 놀이가 아니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상대방에게 쾌감을 주려고 노력하다 보면 자신에게 그 쾌감이 돌아온다는 것이다.

“섹스는 처음부터 어떻게 길을 들이느냐가 매우 중요해요. 또 섹스의 습관은 남편이 아닌 아내가 만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해요. 섹스의 주도권이 남편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아내는 가만히 누워만 있는데 그런 섹스는 두말할 것도 없이 재미가 없어요. 특히 삽입만이 최고의 섹스인 줄 아는 남편에게 아내가 제동을 걸지 않으면 섹스를 즐기며 살기 어렵죠. 설령 섹스의 주도권이 남편에게 있다 해도 삽입할 때만큼은 반드시 아내의 허락을 받아야 해요.”

또 부부 모두 즐거운 섹스를 위해서는 자신의 의사를 정확히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게 좋다고 한다. 어떻게 해야 여자의 몸을 흥분시킬 수 있는지 모르는 남자들일수록 적당히 애무를 한 후 곧바로 삽입을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아내가 남편에게 구체적으로 자신의 성감대를 말이나 행동을 통해 가르쳐주는 것이 좋다고.

“성 상담을 하다 보면 남편에게 자신의 성감대가 어디라고 가르쳐주거나 어떻게 애무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사람이 극히 드문 것 같더라고요. 부끄럽다는 거죠. 그런 얘기를 하면 ‘밝히는 여자’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하는데 그건 잘못된 고정관념이에요. ‘가슴을 부드럽게 애무해주니까 황홀하다’는 등 자신이 원하는 것을 분명히 말하는 것이 섹스에 큰 도움이 돼요.”

성생활 자주 안할수록 성기능 더 퇴화된다


음경의 해면체 조직은 스펀지처럼 돼 있어서 상황에 따라서 많은 양의 피를 저장할 수도 있고, 또 수세미처럼 바짝 마른 상태로 머물러 있을 수도 있다.

성적으로 흥분을 하면 음경에서 산화질소(NO)라는 물질이 분비돼 해면체 조직이 확장되고, 이곳으로 산소가 풍부한 동맥혈이 몰려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고여있게 된다.

이것이 곧 발기 현상이다. 이때 산화질소의 생성에 필수적인 재료가 산소다.  평상시 음경 혈액 속의 산소 농도는 매우 낮아, 해면체 조직도 바짝 말라 있다.

이런 상태가 오래 계속되면 해면체 근육의 신축성이 떨어져 발기력에 지장을 주게 된다. 따라서 건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가급적 자주 성 행위(또는 발기)를 해야 해면체 조직에 산소가 풍부히 공급되고, 그래야 해면체 조직이 굳어지지 않고 신축성을 유지하게 된다.

다행히도 조물주는 밤에 잠을 자는 동안 여러 차례 음경으로 산소가 풍부한 동맥혈을 넣어 주어서 음경 해면체가 저산소증 때문에 신축성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30대까지 남성은 한번에 20~30분씩, 하룻밤새 3~5회 발기를 하게 된다.

그러나 40대가 되면 야간 발기 현상이 40% 정도 감소하며, 60대가 되면 80% 정도 감소한다.

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더 자주 성 행위를 해야 해면체 근육이 딱딱해져 발기부전이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용불용설(用不用說)의 원리가 남성의 음경에도 예외없이 적용되는 것이다.

한편 남성은 40대 이후 혈중의 남성 호르몬이 감소하는데, 이것이 성욕 저하나 발기부전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소극적인 성 생활, 스트레스, 우울증 등이 뇌하수체의 황체 호르몬 분비를 저하시켜, 이 때문에 남성호르몬이 감소되기도 한다.

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보다 기분과 생각을 밝고 긍정적으로 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성 생활을 즐길 필요가 있다.

전립선염이 초래한 발기부전


40대 초반의 화물차 운전수인 A씨가 약 2년 전부터 간헐적으로 음낭 및 회음부 통증,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보여 비뇨기과를 방문했다. 환자의 증상 양상과 그 발현기간으로 보아 전립선염으로 진단을 할 수 있었다. 

일단 전립선염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다음에 결과를 봐서 약물치료를 고려하자고 설명하자, A씨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어렵게 말을 꺼냈다. ‘저 선생님, 사실은 언제부터인가 정력도 약해졌어요.’ 
자세히 물어보니 발기가 되긴 하는데 완전하게 딱딱해지지 않아서 성관계 지속이 어렵다는 것이었다. 

전립선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에서 높은 빈도로 발기부전이 동반됨이 밝혀졌다. 약 25~43%의 전립선염 환자에서 발기부전이 동반됐고, 약 24~70%의 환자에서 성적 욕구의 감소를 보였다. 일반적으로 발기부전은 고령의 환자에서 많이 발생하고, 전립선염은 주로 30, 40대의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립선염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는 경우보다 발기부전이 상당히 높은 빈도로 발생함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전립선염 환자에서 발기부전이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립선염 환자에서 발기부전이 높은 빈도로 동반됨에도 불구하고 그 기전에 대한 연구는 아직 많이 이뤄지지 않았다. 지금까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크게 두 가지 요인, 즉 전립선염으로 인한 통증과 심인성 요인이 그 원인으로 제시되고 있다. 

전립선염 환자에서 통증 증상이 심할수록 발기부전의 빈도가 증가했고, 통증은 성적 욕구, 오르가즘, 그리고 성적 만족도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통증은 성생활에 대한 환자의 긴장 및 스트레스 정도도 증가시켰다. 그 외 심인성 요인도 중요한 원인이 되는데, 전립선염 환자에서 우울증 증상의 빈도가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러한 우울증은 오르가즘, 성교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성교 횟수의 감소와도 관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최근에 진행된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실제 전립선염 환자와 정상인 사이에 아내 또는 파트너와의 관계에 대한 만족도는 예상과 달리 크게 차이가 없었다. 
그 이유로는 전립선염 환자가 비록 성관계 시에 통증은 있지만 원만한 부부관계 유지를 위해서 기꺼이 이를 참고 견디는 경향이 많은 것을 들 수 있다. 즉 통증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보다는 이를 극복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부부 또는 파트너와의 친밀감이 더 중요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부부 및 파트너와의 관계 만족도에 있어서 일반인과 차이가 없는 것이다. 

상기 환자의 경우 발기부전에 영향을 줄만한 혈관성 및 신경학적 요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전립선염에 대한 기본적인 검사를 시행하였고, 검사결과 및 환자 증상을 토대로 약물요법을 약 한 달 동안 시행 후 환자의 통증증상 및 배뇨증상은 상당히 호전됐다. 발기부전 증상도 내원 초기에는 경구용 발기부전 약물을 투여하다가 현재는 약물요법 없이도 성관계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됐다. 

아직 좀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겠지만 최근 여러 연구에서 전립선염과 발기부전이 서로 관련이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증상이 있는 경우 비뇨기과를 방문해서 면밀한 조사과정을 거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히 두 가지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을 것이다.

섹스 장애 해결해주는 지압법 1



여성의 불감증

불감증이란 성욕은 있어도 성교 때에 쾌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지압으로 성세포를 자극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면 불감증도 치료가 가능하다.

첫째, 남편이 양쪽 엄지손가락을 아내의 요추에 대고 초단위로 세어서 1부터 5까지는 수직으로 누르고 6,7,8은 허리뼈 위쪽을 향해 눌러주며 9,10에서는 서서히 힘을 빼면서 손가락을 뗀다.

둘째, 보통 엉치뼈라고 하는 선골 3점을 15초간 수직으로 가볍게 누르면 아내는 성세포가 자극되어 흥분을 느끼게 된다.

셋째, 골반 내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엉덩이 양쪽에 있는 중앙점을 15초간 수직으로 3회 누른다.

넷째, 제2요추점, 제3요추점, 제4요추점, 제5요추점을 보통 세기로 10초간 힘의 방향을 바꾸어가면서 3회 누르면 성세포가 강화될 수 있다.

다섯째, 생식기관의 기능을 높이기 위해 넓적다리와 엉덩이 사이(대퇴부의 뿌리점)를 15초간 수직으로 가볍게 눌러준다.

발기만 잘 된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남성에서 성기능장애라고 할 때 대부분의 일반인들에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압도적으로 발기부전이라 할 수 있다. 사실상 발기부전과 성기능장애는 거의 동의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남성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발기부전은 성기능장애라는 매우 큰 범위의 한 개 질환일 뿐이나. 성기능장애는 말 그대로 남성의 성기능에 관한 다양한 종류의 장애를 포함하는 넓은 의미를 담고 있다. 이중에서 발기부전과는 형제 격으로 남성들을 위협하는 질환이 있으니 바로 사정장애란 녀석이다. 사정장애는 또다시 그 성격에 따라 분류가 가능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조루증이다. 조루증이란 것은 나는 사정이 하고 싶지 않고 좀 더 성관계를 즐기고 싶으나 사정감이 들면 참지 못하고 바로 사정을 해버리는 경우를 말한다. 여기에는 시간의 개념도 포함되어 성관계시 자신의 성기를 파트너의 질 내에 삽입한 후 1~2분 내에 사정을 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하지만 2008년도에 필자가 포함된 대한남성과학회 조루증 연구회가 전국의 20세 이상 남성중 연령과 지역별 인구수에 비례하여 전국 각지에서 2,0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우리나라 남성들은 대부분 5분을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심지어 10분이 경과해서 사정을 하더라도 본인의 만족도에 미치지 못하거나 파트너가 충분히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스스로 조루증이라고 판단하고 있었다. 

당시 연구에서 우리나라 인구의 약 27.5%가 조루증을 가지고 있다고 나타났으며 이중 약 42.6%에서는 조루증을 치료받고 싶다고 응답하여 발기부전 못지않은 유병률과 치료 의지를 가지고 있어 연구자들도 놀랄만한 결과로 받아들였다. 사정이 너무 빨라 문제가 되는 조루증과는 정반대로 사정장애에는 신경학적 원인, 심리적 원인에 의하여 사정이 도저히 일어나지 않거나, 혹은 너무 늦게 사정이 일어나서 문제가 되는 무사정, 지연사정도 있다. 

조루증은 현재 약물치료법이 개발되어 어느 정도 정복이 되어가고 있지만 무사정, 지연사정은 현재도 치료가 매우 어려운 분야이다. 아무튼 남성들의 성기능장애는 비단 발기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며 성생활 전반에 걸쳐 어느 단계에서든 일어날 수 있는 질환이란 점을 알고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혼자 고민하기 보다는 전문가를 찾아 어느 성기능장애에 해당되는지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피임의 종류 4 : 사후피임법과 불임수술



사후피임법 : 사후피임약은 레보노르게스트렐이라는 호르몬 성분의 고농도 피임약이며 피치 못할 사정으로 피임을 하지 못했거나 실패한 경우 등 등급 상황에서만 사용되어야 하며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합니다. 관계 후 72시간 내 복용해야 하며 10-15%까지 피임실패율이 보고되고 있으므로 2-3주 후에 생리가 없을 경우에는 임신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복용 후 3 시간 이내 구토를 하고 구토물에 약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즉시 추가 복용해야 합니다. 복용으로 인해 생리 날짜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소량의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 주기에 한번 효과가 있으므로 보용 후 다음 생리 전까지는 콘돔 등의 차단 피임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불임수술 : 더 이상 임신을 원하지 않을 때 선택하는 영구적인 피임법입니다.

여성 불임수술 (난관 절제술) : 난관 절제술은 난자가 이동하는 통로이자 정자와 만나는 곳인 나팔관을 묶거나 절단함으로써 영구적으로 수정이 되는 것을 막는 방법으로서, 최근에는 많이 사용되고 있지 않는 피임법입니다.

남성 불임수술 (정관 절제술) : 남성의 음낭을 절개하여 정자의 운반을 담당하는 정관을 잘라내는 방법입니다.

피임의 종류 3 : 호르몬피임법 (임플라논/ 누바링/ 아브라 패치)



임플라논 : 임플라논은 etonogestrel이라는 프로게스테론 단일제제를 포함하고 있는 작은 플라스틱 막대입니다.
성냥개피 정도 크기의 부드러운 막대를 팔의 안쪽에 이식하는 피임방법입니다. 68mg의 호르몬이 함유되어 있어 하루 약 30ug 정도의 호르몬이 혈액으로 방출됩니다.
적은 양의 호르몬이 지속적으로 방출되어 자궁경부의 점액을 끈끈하게 만들어 정자의 진입을 막아주고 자궁내막이 수정란의 착상에 부적합한 상태가 되어 피임의 효과가 나타납니다. 이식한 첫날부터 바로 피임효과를 갖게 되며 효과는 3년 동안 지속됩니다.

누바링 (질내 삽입 링) : 누바링은 직경 5.4cm, 두께 4mm인 투명한 플라스틱 링 모양으로 매우 유연하고 부드러워 스스로 질 안에 삽입하여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질내에 삽입된 누바링에서는 매일 에스트라디올 15ug(에스트로겐)과 에토노게스트렐 120ug(프로게스테론)이 방출되어 피임 효과 뿐 아니라 생리주기 조절의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아브라 패치 (붙이는 피임약) : 에치닐에스트라디올(0.60mg)과 노렐게스트로민(6.00mg)을 함유하는 살색의 붙이는 피임약입니다. 28일을 생리주기로 하여 일주일에 하나씩 3주 동안 피부에 부착하여 사용한 뒤 1주간의 쉬는 기간을 가지게 되며 이 기간 동안 생리를 하게 됩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먹어야 하는 불편함은 없으나 피부에서 떨어지거나 일주일에 한 번 교체하는 것을 잊어버리면 피임의 효과가 없어지며, 다른 방법에 비해 비용이 많이 소모되어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먹는 피임약에 비하여 높은 용량의 에스트로겐이 사용되므로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하여 위험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내 장치 (구리 루프) : 루프는 구리가 감긴 작은 장치를 자궁 안에 시술하면 무균성 염증을 일으켜 수정란이 착상되는 것을 막는 방법입니다. 시술된 구리는 자궁 내에서 아주 소량씩 분비되기 때문에 혈액으로 유입되는 구리의 양은 거의 없습니다.

자궁 안에 시술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보통 아기를 낳은 경험이 있는 여성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정상적으로 시술이 되었어도 간혹 자연스럽게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장치가 제대로 자리잡고 있는지 여부를 6개월에 한 번 정도 체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미레나(호르몬 함유 자궁내 시스템) : “미레나는 루프와 호르몬제의 장점을 합친 피임법입니다.” 

미레나는 구리 루프와 거의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지만 장치 바깥쪽에 얇은 구리가 감겨있는 일반 루프와는 달리, 장치 안쪽에 ‘레보놀게스트렐’이라는 프로게스테론(황체호르몬)이 52mg 담겨 있습니다. 자궁 내에 설치된 미레나는 매일 아주 적은 양의 호르몬(약 20 ㎍)을 방출하여 5년간 장기적으로 피임효과를 볼 수 있으며, 피임 성공률은 99% 이상으로 현재까지 개발된 모든 가역적 (원할 경우 다시 임신이 가능한) 피임법 중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피임 효과를 가집니다. 또한 미레나에 함유된 호르몬은 자궁 내에서만 국소적으로 작용하므로, 전신적인 호르몬의 영향이 거의 없어 호르몬으로 인한 부작용이 드물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피임의 종류 2 : 차단피임법 (콘돔/살정제)



콘돔 : 콘돔은 남성이 전적으로 피임의 책임을 담당하는 몇 가지 방법 중 하나로 얇은 고무막 혹은 라텍스로 만든 튜브입니다. 발기된 남성 성기 위에 덧씌우게 되는데 끝에 작은 주머니가 있어 작은 공간을 형성하여 사정된 정액을 모으는 역할을 하므로 여성 체내에 정액이 유입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콘돔 역시 사용 방법에 따른 실수와 콘돔 자체의 불량으로 인해 피임 실패율이 10% 정도입니다.
따라서 콘돔으로 피임을 할 경우 성관계 시에 매번 사용할 것과 사용방법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뜻하지 않은 사고나 불량으로 인한 임신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을 보조적으로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콘돔은 정액 뿐 아니라 성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의 전염을 막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므로 다른 피임방법을 사용 중이라 하더라도 성병의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콘돔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성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콘돔의 착용 시점
“콘돔은 성행위 처음부터 착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흔히 콘돔을 성행위 중간, 즉 사정 직전에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잘못된 방법입니다. 콘돔을 중간에 착용하는 경우, 미처 콘돔을 착용하기 전에 사정을 해버리거나 성병 및 후천성 면역결핍 바이러스의 감염 기회가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남성이 스스로 사정하는 느낌을 느끼지 못한 채 사정되는 경우도 있고, 또 사정 전이라 하여도 성적 흥분으로 분비되는 소량의 쿠퍼선액(쿠퍼액)에도 약 100만 마리 정도의 정자가 존재하므로 임신의 위험이 있습니다. 게다가 성행위 중간에 콘돔을 착용하기 위해 성행위를 중단하는 것은 성적 흥분상태를 감소시키기도 하므로 콘돔은 발기가 되면 성 접촉을 시작하기 전에 착용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살정제 : 살정제는 질좌약식(노원, 오뷰콘)이나 젤리 등의 형태가 있는데 질 안에서 정자의 활동을 약화시키거나 죽이는 역할을 합니다.
질 살정제는 피임 성공률이 75%로서, 비교적 실패율이 높은 피임법입니다. 그러나 살정제를 쓴 후 임신이 되었다 하더라도 살정제가 태아 기형 등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좌약법 : 성관계 전 질 속에 정제를 넣는 방법으로, 정제가 삽입되면 질액과 섞여 거품을 일으키며 녹습니다. 거품으로 변화된 상태에서 성교를 하면 사정된 정자는 거품 속에 들어 있는 약물의 작용으로 죽게 됩니다. 정제를 삽입할 때는 인지와 중지를 사용하여 질 중앙에까지 밀어 넣고 바른 위치에 고정시킵니다. 삽입 2~10분 후 녹으면서 효과를 나타내는데, 약효 시간은 보통 30분에서 1시간 이내이므로 이 시간을 넘기면 피임에 실패하게 됩니다.

남성의 사정이 너무 빠르면 정제가 채 녹지 않았을 수도 있고, 반대로 너무 길면 약이 흘러버리기 때문에 성교 시간이 20분 이상이 되면 도중에 정제 1알을 추가해서 넣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 관계 후에도 6시간은 질 세척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장기 사용을 하면 외음부가 가렵거나 분비물이 많아지고 냄새가 나는 등 질염이 생기기 쉬운데, 그럴 경우에는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산부인과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젤리법 : 치약처럼 튜브에 들어 있는 젤리형의 살정제를 주입기에 넣어 질 내에 넣는 피임법으로 국내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주입기를 젤리 튜브의 입구에 맞춘 다음 내용물을 주입구에 밀어 넣습니다. 성관계 전에 주입기를 좌우로 흔들어주면서 질 내에 깊이 넣고, 성관계 후에도 효력의 지속을 위해 한 번 더 주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피임의 종류 1 : 자연피임법



배란일 추정하기
배란일 주변기간 동안 성관계를 피하는 방법입니다. 배란일을 추정하는 방법 중 가장 흔한 방법은 달력을 이용하는 방법이고 그 이외에도 기초체온을 재거나 질로 분비되는 점액의 양상을 관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 외에 혈액검사나 소변검사, 초음파 등으로 배란을 확인하는 방법은 정확하기는 하지만 매달 피임을 위하여 검사하기에는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들은 오히려 임신을 원할 때 배란일을 찾기 위해 주로 사용됩니다. 

질 안으로 사정된 정자는 여성의 몸 속에서 보통 3일 정도 길게는 5일까지 수정할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난자는 배란 이후 하루에서 이틀까지 살아있기 때문에 배란 주기를 이용한 피임법을 쓸 경우 성관계를 피해야 하는 날은 단순히 배란일 하루가 아니라 배란 5일 전부터 배란 후 2일까지 입니다.
임신 가능성이 높은 기간 피하기
보통 배란은 다음 생리일 시작일로부터 14일 전에 이루어집니다. 자연주기법이란 이러한 여성의 생리주기를 이용하여 임신이 가능한 시기, 즉 배란기에 성관계를 피함으로써 피임을 하는 방법입니다. 주기법은 생리주기가 정확한 여성의 경우에만 활용 가능한 것으로, 배란 후 난자가 살아있는 1일과 정자가 여성의 생식기 내에 살아있는 2-3일을 고려하여 배란을 전후로 한 임신 가능시기를 피하는 방법입니다. 

임신 가능성이 높은 기간은 지난 6개월 간의 월경주기 중 가장 짧은 주기에서 18일을 뺀 날짜로부터 가장 긴 주기에서 11일을 뺀 날짜까지이며, 예를 들어 월경주기가 28~30일인 여성은 월경주기 10일부터 19일까지가 임신 가능성이 높은 기간입니다. 그러나 이런 주기법을 통한 피임은 실패율이 매우 높으므로 임신의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고 만일 임신되더라도 분만이 가능한 경우에만 주기법을 피임의 방법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012년 9월 23일 일요일

체위에 따른 지압 1


정상위인 경우

정상위란 아내가 다리를 벌린 자세로 눕고 남편은 엎드린 형태로 아내와 마주보는 체위다. 이때 아내는 양쪽 다리로 남편의 다리를 감고 두 팔은 남편의 등이나 허리를 안는다. 또한 남편은 한팔로 아내의 목을 안고 한손으로 자유로이 애무한다. 이런 정상체위의 경우 두 사람의 손의 위치에 따라 섹스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 우선, 아내가 양팔로 단지 남편의 등이나 허리를 감기만 해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아내는 남편의 요추(허리뼈 양쪽)에 양손을 놓고 끊임없이 눌러준다. 이러면 남편이 피로감을 덜 느끼게 되고 요추에 있는 발기신경이 자극돼 더욱 정력적이게 된다.

반면 남편은 한팔로 아내의 목을 안고 목뼈를 지압하면 아내가 쉽게 흥분을 느낄 수 있다. 다른 한팔은 엉덩이 밑으로 집어넣는다. 그러면 성감대가 두배로 자극되어 더한 흥분을 느끼게 된다.

여성상위인 경우

남편은 반듯하게 눕고, 두 다리를 모아 무릎을 여유 있게 구부린다. 또한 아내는 그 위에 엎드려서 양 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구부린다. 이 체위는 아내가 주도적인 자세이므로 허리, 엉덩이는 물론 등, 팔, 다리에 피로가 생기기 쉽다. 따라서 남편이 손을 이용하여 지압을 하면 아내는 피로감을 덜 느끼면서 흥분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먼저, 남편이 양 손바닥으로 아내의 엉덩이 부분을 받치듯 하면서 아내의 허리와 엉덩이 운동을 도와준다. 이 경우 지압점은 옆배와 골반 사이이며 그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준다.

다음, 아내의 허리뼈 양쪽에 좌우 네 손가락을 대고 눌러주면 피로감이 덜 느껴진다.

남녀 모두 앉은 체위인 경우

남녀 모두 앉은 자세로 섹스를 할 때 아내는 가슴과 배를 내밀어 몸을 앞으로 한 다음 등이 활 모양이 되게 굽히며 팔로 남편의 허리를 감으면 한층 더 밀착감이 느껴지면서도 덜 피로하다. 이때 양손으로 남편의 등을 끌어안고 네 손가락으로 상대방 요추(허리뼈 양쪽)를 누른다. 남편은 아내의 허리부분을 끌어안고 네 손가락으로 아내의 요추를 누른다.

지압을 이용한 성감대 애무 3


엉덩이 지압

엉덩이 지압을 하면 부부가 쉽게 흥분을 느낄 수 있다.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문지르거나 엉덩이를 네 개의 손가락으로 기분 좋게 살살 눌러준다. 이때 항문과 가까울수록 감도가 높아진다. 그렇지만 갈라진 틈 깊숙이까지 지압을 하려다 보면 오히려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상대방의 반응을 살펴가며 엉덩이 전체에서 은밀한 부분까지 지압해 나간다.

뒷무릎 지압

무릎 뒤쪽, 즉 무릎 관절 뒤쪽도 쾌감지수가 높게 측정되는 곳. 상대방의 무릎을 여유 있게 구부리게 하고 뒤쪽 오목한 곳을 엄지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눌러준다. 이때 안에서 밖으로, 밖에서 안쪽으로 각각 3회 정도 지압한다. 아내가(남편이) 쾌감을 느끼게 되면 무릎을 조금씩 펴게 되는데 이 역시 발바닥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쾌감이 높아져 자연스럽게 몸이 반응하는 것이다.

허벅다리 안쪽 지압

허벅다리에서는 안쪽이 가장 예민한 성감대다. 이 부분은 성기와 가장 가까이 있기 때문에 쾌감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난다. 이 부분에 대한 지압 방법은 허벅다리 안쪽 근육을 손바닥으로 거머쥐고 부드럽게 3회 정도 눌러준다. 아래에서부터 위쪽으로 천천히 누르면서 반복한다.

아랫배 지압

배와 배꼽 주변은 성기와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아주 예민하게 쾌감을 느끼는 곳이다. 우선, 배꼽 위를 엄지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준다. 그런 뒤 차츰 내려가다가 치모 부분 바로 위에 손바닥을 대고 손바닥을 좌우로 흔들면서 강약과 진동 폭을 변화시킨다.

자전거 많이 타는 여성, 오르가슴 못 느낀다


성기 주변 신경·혈관 압박, 민감성 떨어져

자전거를 많이 타는 여성은 성적 쾌감을 제대로 느끼지 못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핸들의 높이가 안장보다 낮을 경우 골반과 성기 주변의 신경과 혈관을 압박해 감각을 둔하게 만든다고 한다.

미국 예일대 연구팀은 매주 16km 이상 자전거를 정기적으로 타는 여성 48명을 조사했다. 여성들은 거치대에 올려놓은 자전거에 앉은 뒤 쓰라림, 얼얼함 등의 감각이 느껴지는지 여부를 답변했다. 연구팀은 또한 성기 부위 신경의 민감도를 검사하고 회음부가 안장에서 받는 압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핸들을 안장보다 낮은 위치에 두고 자전거를 타는 여성은 회음부가 받는 압력이 특히 높았으며 질 앞부분과 음순의 신경 감각이 특히 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핸들의 위치를 안장보다 높이면 이 같은 신경장애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연구팀은 “자전거 타기는 남성의 성기 신경장애와 발기부전, 여성의 성기 감각 둔화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다”면서 “이번 연구는 핸들의 높이가 큰 영향을 주는 요소라는 사실을 확인한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최근 ‘성의학(Sexual Medicine)’ 저널에 실렸으며 지난 15일 뉴욕 데일리뉴스 등이 보도했다.

2012년 9월 18일 화요일

여성의 오르가즘, 뇌 MRI로 촬영하다



대학원생 자원자, 간질 발작 때와 유사

여성이 고조기-오르가즘기-쇠퇴기를 겪는 과정의 뇌 활동 전체가 사상 최초로 기능성자기공명영상장치(fMRI)로 연속 촬영됐다. fMRI란 혈액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의 농도 변화를 측정하는 기기로 이를 통해 특정 영역의 신경세포 활동을 파악할 수 있다. .

미국 럿거스 대학 심리학과의 배리 코미사루크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fMRI 촬영장비 속에 누운 여성 자원자가 자위를 통해 절정을 겪는 과정을 2초 간격으로 촬영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성적인 절정에 이르지 못하는 남녀는 어디가 잘못됐는지 밝힐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원자는 코미사루크 교수 밑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성치료사(sex therapist)인 낸 와이즈(54). 장치 속에서12분간 활동한 그녀는 영국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실험은 내 박사학위 논문의 주제”라며 “나는 여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뇌를 2초 간격으로 촬영한 5분짜리 애니메이션 형태의 이 영화는 뇌의 80개 영역이 단계적으로 어떤 반응을 나타내는 지를 보여준다. 영상은 뇌 신경세포의 산소 이용량을 어두운 붉은 색→오렌지색→노란색→흰색(가장 높은 수준)의 강도로 표현한다. 오르가즘을 겪는 뇌는 거의 모든 영역이 밝은 노란색/흰색으로 환하게 빛나는 모습을 보였다. 뇌가 이보다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것은 오직 간질 발작을 일으킬 때뿐이다.

처음에는 감각을 담당하는 대뇌 피질 중 성기와 관련된 부분이 먼저 활성화된다. 이는 성기 애무에 따른 반응이다. 다음에는 장기기억 및 감정을 다루는 대뇌변연계가 활성화된다. 오르가즘 직전에는 소뇌와 전두엽이 더욱 활성화된다. 이는 근육의 긴장에 따른 반응이라고 코미사루크 교수는 설명한다. 오르가즘이 일어날 때는 시상하부의 활동이 최고조에 이른다. 이때 쾌감 및 애정호르몬인 옥시토신이 분비돼 자궁을 수축시킨다.

이와 함께 쾌락 및 보상과 관련된 부위인 측좌핵도 매우 활발한 활동을 보인다. 오르가즘이 쇠퇴한 다음에는 흥분했던 뇌의 모든 부위가 정상으로 돌아간다.

코미사루크 교수는 “우리는 오르가즘을 쾌락의 수단으로만 이용하고 있다”면서 “만일 뇌의 쾌락 영역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을 알게 된다면 이보다 넓은 영역에 오르가즘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신경과학협회(Society for Neuroscience)’ 연례 회의에서 발표됐으며 메디칼뉴스 투데이 등이 20일 보도했다.

2012년 9월 17일 월요일

정력을 돋우는 지압법 2



엉덩이 지압

아내는 양쪽 엄지손가락을 남편의 양쪽 선골(엉치뼈)에 대고 옆 가장자리를 따라 꼭꼭 누른다. 미골(꼬리뼈) 밑까지 한번에 3초간 두번 지압한 후 손바닥을 남편의 엉덩이에 대고 원을 그리면서 힘을 주어 지압한다. 마지막으로 항문과 가까운 갈라진 틈 양쪽 가장자리에 양 엄지손가락을 대고 비스듬히 배를 향해 지압한다.

이런 지압법은 전립선에 자극을 주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쪽에 있는 내분비선이며 정자의 운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회음부위 지압

회음이란 글자 그대로 숨겨진 두 부분이 만나는 곳, 즉 성기와 항문 사이의 중간 부위를 말한다. 이곳을 지압을 할 때는 우선, 엄지손가락으로 항문 옆에서부터 성기를 향해 가볍게 눌러준다. 이를 여러 차례 되풀이한다.

서혜홈부 지압

우선 남편은 반듯하게 누워 가랑이를 완전히 벌리고 아내는 그 위에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을 댄 다음 가랑이 홈을 따라 문지르며 비벼 나간다. 이 지압법은 외성기에 자극을 줌으로써 그 기관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지압을 이용한 성감대 애무 2 : 겨드랑이와 목덜미, 허리, 발바닥



겨드랑이 지압

겨드랑이는 누구나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민감한 성감대다. 상대방을 포옹하면서 엄지손가락을 겨드랑이에 대고 옆 가슴에서 팔 안쪽을 향해 2~3회 정도 가볍게 누른다. 별다른 지압을 하지 않고서도 쉽게 흥분되어 달아오르는 곳이 바로 겨드랑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두자.

목덜미 지압

목덜미(뒷목 부분)도 의외로 쾌감도가 높은 곳이다. 상대방을 안고 목뼈 양쪽을 엄지손가락과 네 손가락으로 약간 세게 눌러준다. 또한 목덜미에서 등뼈로 이어지는 부분을 네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문지르며 비비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허리 지압

허리 지압은 양손이나 한손을 상대방의 허리에 둘러 허리뼈 양쪽이나 그 주변을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네 손가락으로 가볍게 누르는 것. 또한 잘록한 허리 부분을 손바닥으로 살살 문질러 비비는 방법도 좋다.

발바닥 지압

손바닥과 마찬가지로 신경과 경혈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발바닥도 민감한 성감대다. 발바닥 지압은 발로도 할 수 있다. 엄지발가락으로 상대방의 발바닥 중 오목한 곳을 문지르거나 비비며 눌러주면 된다. 이때 상대방이 어느 정도 흥분한 것 같으면 더욱 강하게 발바닥을 누르거나 문질러주면 좋다. 발바닥 지압시 상대방이 발바닥을 쫙 펴려는 듯 보이는 것은 쾌감이 확대되는 현상이다.

2012년 9월 7일 금요일

여자는 바람 피워도 남자보다 덜 들킨다


영화 ‘바람 피기 좋은 날’에서 여주인공은 남편 몰래 연하의 남자와 바람을 피운다. 두 사람은 남편의 끈질긴 감시에도 불구하고 요리조리 잘 피해가며 만남을 가졌다. 이처럼 바람을 피울 때 여성이 남성보다 증거를 더 잘 숨기고 들킬 확률은 더 낮다는 조사결과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온라인 판 등이 최근 보도했다.

영국의 웹사이트 일리시트엔카운터스닷컴(IllicitEncounters.com)은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바람을 피웠을 때 더 잘 발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10명 가운데 한명 꼴로 발각되는 반면 여성은 20명 가운데 한명 꼴로 발각된다는 것.  

또 여성의 40%는 친구를 핑계로 한 알리바이로 상대방을 속였다. 남성의 절반과 여성의 21%는 문자 메시지나 전화 때문에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이 발각됐다.

일리시트엔카운터스닷컴 사라 하틀리 대변인은 “계산적이지 않은 남성은 종종 자신의 휴대전화를 부주의하게 여자 친구 주변에 뒀다가 휴대전화 목록을 체크하는 빌미를 제공한다”며 “반면 여성은 개인 이메일 주소, 미니홈페이지 등을 더 신중하게 관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