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8일 토요일

정말 질이 큰 여자에겐 큰 음경이 필요할까?



단언하건데 그건 정답이 아니다. 여성이 느끼기에 질을 꽉 채우는 듯한 감각을 느낄 때는, 보통 질 입구 삼분의 일 부위를 완전 음경 부위가 밀착해 들어가 압박할 때나(이것은 곧 시리즈로 나올 예정이다), 동굴의 '길을 따라서' 음경이 주행할 때이다.

질은 신축성이 대단히 좋아서, 그 안에서 음경이 큰 폭으로 마음껏 휘저을 수가 있지만 사실 온전히 질구가 확장된 크기, 곧 원래의 질 내부 크기 안에서만 움직이는 경우에 가장 꽉 차는 듯한 감각을 쌍방이 갖게 되는 것이다.

즉 질의 크기가 크건 작건 간에 대부분의 여성들의 경우에 있어서 남성이 이런 테크닉을 갖춘다면, 질이 크다느니 하는 볼멘 소리가 나오지는 않는 다. 질이 큰 여자를 상대할 때 조차도, 질 안 넓은 곳은 절묘하게도 감각을 느끼는 신경이 분산된데다가 신경 자체도 얼마 안되기 때문에,남자가 위와 같이 움직인다면 보통 크기의 음경을 가진 남자라도 '음경이 꽉 찬다'라는 감각을 느끼는 것이다.

대개 질이 큰 여자들의 볼멘소리인 '남성음경은 어느정도 크기 이상은 돼야..' 하는 소리도 알고 보면 정확한 얘긴 아니다. 시각적인 것일 뿐, 실제로 질속에선 테크닉에 따라 그녀가 느끼는 감각이 좌우된다. 남성들이 한결같이 창 끝을 감각이 별로 없는 넓은 질안에서 휘젓고 있기 때문에 비롯된 오해의 결과이다.

그녀의 질안은 물론 더 넓고 크다. 하지만, 알고보면 그 절대적인 크기도 사실 그리 크지만은 않다. 그녀가 생식기 속에 뭔 큰 통이라도 갖고 있겠나? 그런 건 없다. 여자의 생식기 부위를 옆에서 봤을 때 그 속엔 무려 세개의 관(요도, 질, 항문직장)이 있어야 하고 치골, 미골과 근육과 지방조직들도 모두 그 안에 있어야 한다. 여자의 생식기는 무슨 통이 아니다. 옆에서 본 여성의 면적엔 발기된 남성의 자지 크기를 한 다섯 개 정도만 붙여 놓으면 그 안이 다 찰까. 그리고, 남성음경의 둘레(굵기, 크기)는 좀 영향이 있지만, 사실 영향이 더 큰 것은 강직도(단단함)이다.

무슨 말인지 알겠는가? 단단한 작은 고추가 물렁한 질을 파고들 때, 물렁한 측은 뻗어 버린다. '단단한 놈'이란 우스개말이 생긴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근소한 차이, 사소한 차이인데도 불구하고, 그놈의 망할 헛된 입소문들 때문에 정말 수도관 파이프라도 몸 속에 갖고 있는 여자가 있는 것처럼 과장되게 어두운 뒷골목엔 말이 돌아온 것이다.

질이 넓은 그녀에겐 질안에서 휘젓는 듯한 운동은 삼간다. 그러면 된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되냐고? 예를 들면 질입구 삼분의 일지역을 밀착 압박한 채로 곧게 전후진 운동을 하는 것. 나머진 이미 내 시리즈에 많이 나와있고 다양한 형태로 계속 나올 것이다.

이렇게까지 얘기했으니 여러분들은 이제 음경 크기에 대한 불필요한 생각은 접고, 여자를 뿅 가게 하는 남자가 되고픈 생각이 있으면, 헛되게 화장실 소변기에서 옆 남자 자지나 훔쳐보고 비교하며 시간 낭비하지 말고 이런 기술에 매진하기 바란다. 사람은 귀가 얇으면 안된다.뚝심있게 가자.

신기한 것은 리플로 달아놓은 어떤 분의 주옥같은 말처럼, 발기시의 음경크기는 거기서 거기로 전부 비슷비슷 하단 것이다. 내가 음경사이즈가 어떻느니 큰 게 감도가 좋으니 굵은 게 좋으니 어쩌구저쩌구 하는 얘길 들으면 혼자 코웃음 치는 것이 위의 이유들이다. 어딜가나 아마추어들이 이러쿵 저러쿵 외형에 대해 말이 많은 법. 사실 후진적일수록 외형을 따지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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