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4일 목요일

G스팟 자극해 오르가슴에 이르는 섹스 테크닉

G가슴(G-gasm)이란 G스팟(G-spot)의 자극을 통해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것을 말한다.


과거 여성의 오르가슴은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그러나 1944년 독일 산부인과 의사 그라펜베르크가 처음으로 G스팟의 존재를 보고한 뒤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G스팟은 여성의 신체 가운데 가장 강렬한 성적 쾌감을 불러일으키는 곳으로 알려지게 됐다고. G스팟의 G는 그라펜베르크의 이름 첫 글자에서 따온 것이다. “G스팟에 의한 오르가슴은 클리토리스에 의한 일반 오르가슴에 비해 강한 쾌감이 특징이라는 것이 박 원장의 설명.

“클리토리스는 G스팟과 연결돼 있어요. 클리토리스의 신경이 G스팟을 통과하고 척수를 통해 뇌와 연결돼 있죠. G스팟을 통한 오르가슴은 한번 느끼면 절대 잊을 수 없을 만큼 강렬하고 독특해요.”

G스팟은 질의 2~3cm 안쪽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손가락으로 만졌을 때 혹처럼 느껴지는데 자극을 가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땅콩 정도의 크기지만 자극을 받으면 호두처럼 부풀어오르는 특징이 있다.

“G스팟을 자극하면 일부 여성은 남성처럼 사정을 하기도 해요. G스팟의 위치를 확인하려면 쪼그리고 앉은 자세에서 손가락을 질에 넣어 낚싯바늘처럼 구부린 다음 만져보면 돼요. G스팟에 자극을 가하면 부풀어오릅니다. 마치 클리토리스가 자극을 받아 흥분하면 크고 딱딱해지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죠.”

남성이 여성의 G스팟을 자극하려면 여성이 누운 상태에서 가운뎃손가락을 질에 넣은 다음 손가락을 구부려 G스팟을 문지르면 된다고 한다. 이때 클리토리스도 같이 자극을 하면 더 큰 쾌감을 맛볼 수 있다는 것. 또 손가락을 질에 넣은 채 움직이지 않고 오럴섹스를 해도 효과가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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