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21일 목요일

정력을 돋우는 지압법






뒷머리 지압 : 아내는 양쪽 엄지손가락을 남편의 뒷머리 가운데에 가지런히 대고 각각 귀 아래를 향해 가볍게 누른다. 이는 뇌하수체에 자극을 주어 그 기능이 활발해진다. 뇌하수체는 내분비기관의 하나로 성장이나 생식, 젖의 분비를 촉진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때문에 이곳을 지압을 하면 호르몬이 분비가 왕성해지고 온 몸에 기운이 돈다. 똑같은 자세로 남편이 아내에게 해주어도 좋다.


척추 지압 : 아내는 양 손바닥을 겹쳐 척추에서 미골(꼬리뼈·척추에 맨 아래쪽에 있는 뼈)까지 편평한 누르기로 지압을 한다. 한번에 3초간, 기분 좋은 느낌이 들도록 쾌압을 한다. 그런 다음에 양 엄지손가락을 척추 양쪽에 대고 마찬가지로 제1가슴등뼈(흉추)에서 미골까지 눌러 나간다. 한번에 5초간 지압한다. 같은 방법으로 남편이 아내에게 해준다.


이 지압법은 발기신경을 자극하고 간장과 신장, 부신 등의 기관을 강화시켜 피로감을 덜 느끼게 해준다. 특히 간장과 부신은 정력을 강하게 해주는 중요한 기관이다. 따라서 허리에 대한 세밀한 지압은 발기신경에 자극을 주어 그 기능을 높이고 또한 간장 등 기타 기관의 피로물질을 제거하여 언제나 왕성한 활력을 유지해준다.


엉덩이 지압 : 아내는 양쪽 엄지손가락을 남편의 양쪽 선골(엉치뼈)에 대고 옆 가장자리를 따라 꼭꼭 누른다. 미골(꼬리뼈) 밑까지 한번에 3초간 두번 지압한 후 손바닥을 남편의 엉덩이에 대고 원을 그리면서 힘을 주어 지압한다. 마지막으로 항문과 가까운 갈라진 틈 양쪽 가장자리에 양 엄지손가락을 대고 비스듬히 배를 향해 지압한다.


이런 지압법은 전립선에 자극을 주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쪽에 있는 내분비선이며 정자의 운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회음부위 지압 : 회음이란 글자 그대로 숨겨진 두 부분이 만나는 곳, 즉 성기와 항문 사이의 중간 부위를 말한다. 이곳을 지압을 할 때는 우선, 엄지손가락으로 항문 옆에서부터 성기를 향해 가볍게 눌러준다. 이를 여러 차례 되풀이한다.


서혜홈부 지압 : 우선 남편은 반듯하게 누워 가랑이를 완전히 벌리고 아내는 그 위에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을 댄 다음 가랑이 홈을 따라 문지르며 비벼 나간다. 이 지압법은 외성기에 자극을 줌으로써 그 기관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