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0일 일요일

오늘 밤 남편 ‘홍콩’ 확실히 보내는 아내의 러브 테크닉



“우리 그인 섹스를 너무 못해~” 이런 푸념을 하는 아내들이 있다.

그렇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자신은 손 하나 까딱하지 않은 채 남편만 섹스를 주도하도록 내버려두고 있는 건 아닌지. 그건 진정한 의미의 섹스가 아니다.

남편 못지않게 아내도 자신의 성감을 개발하고, 또 멋진 섹스를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여기, 아내들이 몰랐던 색다른 러브 테크닉을 공개한다.

부부생활에 섹스가 다는 아니다. 그러나 결혼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섹스 없는 부부의 애정에는 한계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처럼 섹스란 부부 사이의 애정을 더욱 돈독하게 해주기도 하고, 때론 싸늘하게 만들기도 하는 행위인 것. 어떻든 섹스는 부부간에 꼭 필요한 행위지만 별도의 준비는 하지 않는다는 것에서 문제가 시작된다.

소소한 생활 소품을 마련할 때도 집안 분위기에 꼭 맞는지 미리 계획하고 몇날 며칠을 고민하지 않는가? 그런데 정작 부부 사이를 돈독하게 하는 ‘잠자리 기술’에 대해서는 많은 아내들이 너무나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부부의 섹스는 한 사람의 성적 욕구를 일방적으로 해소하는 행위여서는 안된다. 변하지 않으면서 상대방의 헌신만 바라서는 결코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없다. 흔히 여성들은 남편이 원하니까 마지못해 한다는 식의 수동적인 태도를 당연한 것처럼 얘기하거나 여성의 미덕 쯤으로 여긴다. 그러고는 남편이 어떻게든 잘 해주기만을 바란다. 그러다 보니 실제 섹스에서 기대와 다르거나 돌발사태가 생기게 되면 성적 불만이 쌓이고, 부부 금실에도 금이 가게 된다.

남자의 몸을 알고 남편의 성감대를 익히며 다양한 체위와 애무 테크닉을 시도해보는 것은 남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그건 부부의 화합과 만족한 성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당연한 노력이다. 이런 노력으로 얻어지는 결과는? 아내의 행복과 남편의 행복, 나아가서 가정의 행복이다.

이제부터 거론하는 다양한 러브테크닉의 목적은 결과적으로 ‘내가 행복해지기’다. 내가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나의 파트너인 남편을 오늘부터 잠자리에서 만큼 ‘뿅’가게 만들어보자.

‘숙맥’ 아내라면 섹스하기 전 준비부터…

섹스 때마다 오르가슴을 느끼도록 연습하라

통계에 의하면 여성의 98%는 섹스를 할 때 거짓으로 오르가슴에 이른 척한다고 한다. 상대방의 일방적인 피스톤운동으로만 채워진 잠자리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일 수도 있지만, 여성 스스로 자신이 오르가슴을 느끼는 법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더 크다. 그렇다면? 오늘부터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도록 내 몸을 훈련시키자.

여성은 일정 시간 클리토리스(음핵)를 자극하면 쉽게 오르가슴을 느낀다. 섹스를 하는 중이거나 사전에 적당히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자극시키자. 자신이 직접 자극을 가해도 좋고, 남편에게 부탁해도 된다. 온몸이 달아오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이 남편에게 무슨 상관이냐고? 아내가 흥분한 모습을 보이는 것, 그 자체가 남편을 더욱 흥분하게 한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내 몸의 성감대를 개발시켜라

굿 섹스를 하는 여성들은 보통 여성들에 비해 자신의 성감대를 잘 알고 있다. “나는 귓불을 깨물어주는 것에 약해” “나는 가슴을 애무해주면 바로 달아올라~” 이런 식이다. 아직 자신의 성감대를 잘 모르는 여성이라면, 목욕할 때 내 몸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부드럽게 문지르면서 감각을 개발시켜라. 또한 섹스 중에는 남편의 손이 내 몸 어디를 만질 때 짜릿한지 몸으로 기억한다. 몸이 풀어지면 샤워기로 외음부를 마찰시키는 것도 한 방법. 내 몸이 기억하는 오르가슴은 부부 성생활에 활력소가 된다.

명기를 만들어라

평상시 질 근육운동(항문을 조였다 풀었다 반복하면서 질근육을 수축, 이완하는 운동) 통해 명기 훈련을 한다. 섹스 시 남편의 성기가 내 몸에 들어왔을 때 질을 ‘조이고 풀기’를 해본다. 내 느낌도 새롭고 조이는 사이 남편이 몸을 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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