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30일 토요일
신혼기 지난 부부들의 사랑 다시 싹 틔우는 남편들의 비법
[종합검진은 최고의 선물]
종합검진을 예약하고 날짜를 통보하거나,종합검진 티켓을 선물로 주는 것은 아내의 건강을 위한 최고의 선물. 남편의 자상한 배려를 받은 아내는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남편을 기다리지 않을까?
[함께 운동을 시작한다]
운동은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그러나 혼자 하는 운동은 실천하기 어려우니 아내를 끌어들여 보라.조깅,등산,배드민턴 등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해 함께 하면 좋다.운동으로 몸매에 탄력이 생기면 잠자리도 달라지는 건 당연한 일!
[영양제를 사준다]
30~40대 주부라면 영양제 한두 개쯤은 필요한 나이. 비타민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칼슘제제, 혈액순환개선제를 준비한다. 서로가 건강해야 오래도록 사랑을 나눌 수 있다.
[퇴근길에 과일을 사들고 간다]
대개 주부의 식단은 탄수화물 위주로 되어 있어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결핍되기 쉽다. 아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퇴근길에 과일가게에 자주 들르는 남편이 되어보자.피부에 윤기가 도는 아내! 한번 더 안아보게 되지 않을까?
[아내가 아프면 호들갑을 떨자]
대부분의 아내는 쉽게 아프다고 말하지 않는다. 때문에 아내가 아프다는 소리를 하면 예사로 듣지 말아야 한다. 새로운 종류의 통증이 생겼거나 몸에 이상이 있다면 그 원인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치료해주라. 아픈 아내를 간호하는 남편의 모습에 아내는 무한한 남편의 사랑을 느낀다.
[잠자기 전 대화는 만병통치약]
주부에게 많은 화병이나 우울증 등은 남편과의 대화부족에 따른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 남편과의 대화가 만병의 예방책이 될 수 있다. 함께 저녁을 먹고 차를 마시면서 나누는 대화 속에 아내의 마음이 평온해지고 잠자리도 행복해짐을 느낄 수 있다.
[화장하는 아내를 칭찬하라]
외모에 관심을 갖는 여성은 심신의 긴장을 유지하게 되고,긴장을 유지하면 건강을 지킬 수있다.화장하는 아내를 보면 마음껏 칭찬하라. 젊게 사는 비결을 아는 아내, 덩달아 남편도 젊어진다.
♥ 영화 속의 주인공 한번 돼볼까?
섹스 비디오 촬영. 예전부터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사실 좀 망설였었다. 아내가 나를 변태라 생각할까 봐 내심 걱정도 되고. 아이 낳고 섹스도 점점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 같아 아내에게 자극을 주고 싶었고 뭔가 특별한 이벤트가 필요한 듯싶었다.
섹스에 대해 아내도 막힌 사람은 아니어서 웬만한 요구는 다 들어주고 재미있어하는 편이지만 섹스비디오에 대해선 부정적이었다. 실제 부부 성애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버젓이 유포된다는 소문을 들은 터라 사실 나도 부담스럽기는 했다.
그래서 우선 아내를 안심시키기 위해 내가 얼마나 컴퓨터를 잘하는지를 알려주고 디지털 비디오카메라로 찍을 것이며 절대 새어나가지 않게 컴퓨터에 보안을 걸어놓겠다고 약속했다. 드디어 그날, 아이를 재워놓고 아무래도 맨정신으로는 못하겠다는 바람에 아내가 좋아하는 코냑을 준비했다. 연거푸 몇잔을 마신 아내는 취기가 약간 오르자 오히려 서두르며 적극적으로 나왔다. 리모컨으로 작동시켜놓고 그날밤 우리가 구사할 수 있는 온갖 체위를 다 해가며 무려 한 시간짜리 ‘장편 비디오’를 찍었다.
그뒤로 우리는 가끔 그날 찍은 아주 특별한 비디오를 본다. 그때마다 아내는 약간은 부끄러워했지만 비디오를 감상한 날은 어김없이 화끈한 섹스가 이뤄진다.
♥ 우리 부부는 하루의 시작을 섹스로…
일에 시달리다가 저녁 때 집에 들어가면 파김치가 되게 마련이다. 만사가 귀찮으니 대충 씻고 그대로 곯아떨어질 수밖에. 아내는 이런 내가 원망스럽기도 했겠지만 어쩌겠냐면서 이해한 듯, 포기한 듯도 보였다. 그래도 이불 속에서 아내의 살이 닿으면 성욕이 꿈틀거리는데, 다음날 피로감을 느낄 때가 많아 의식적으로 부부관계를 피하는 편이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 부부관계는 횟수도 줄고 시큰둥할 수밖에.
그러던 어느날 새벽에 일찍 눈을 뜨게 되었는데 몸이 가뿐하면서 느낌이 좋았다. 옆에서 자고 있는 아내를 보니 성욕이 일어 조심스레 몸을 더듬으니 아내가 반응을 해와 가뿐하게 관계를 하고 힘차게 출근했다. 내 경우는 새벽에 일어나 섹스를 하면 발기력이 왕성하고 피로도 어느 정도 가신 상태라 훨씬 만족스럽다. 내가 왕성해져서 그런가 아내도 이런 나를 잘 따라준다
♥ 침실만 고집하지 말고 집안 구석구석을 이용해보세요
일단 아이가 잠들면 그다음부터 우리집은 둘만의 해방공간이다. 이때부터는 거실 등을 끄고 조명등을 켜서 분위기를 바꾼다. 그리고 처음엔 주로 소파로 간다. 소파 위에 올라가 벽에 기대어 하거나, 누워서 하기도 하고, 걸터앉거나 엎드리는 등 소파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위를 시도한다. 그리고 거실 바닥으로 내려와 보드라운 카펫의 느낌을 만끽하며 하기도 하고….
그다음으로 즐겨 사용하는 곳은 컴퓨터방이다. 딱딱한 컴퓨터 책상 위에 걸터앉아 남편과 하는 섹스는 독특하다. 뭐랄까? 해보지는 않았지만 사무실에서 몰래 하는 섹스 같은 느낌이다. 가끔 책장에 기대어서도 한다. 등 뒤로 올록볼록한 책들을 느끼면서 하는 것도 좋다. 가끔이지만 서로 술을 한잔 했거나 확실하게 기분내고 싶을 때 우리는 안방으로 가서 침실 창틀에 앉는다. 침실 창문은 낮아서 남편이 걸터앉거나 내가 걸터앉기에 좋다. 남편이 꿇어앉아서 깊숙이 나를 애무해줄 때, 반대로 남편이 창틀에 앉아 있고 내가 애무해줄 때는 정말 색다른 느낌이 든다. 여름에는 특히 베란다로 들어오는 시원한 바람까지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친구들에게도 권하는 강추 섹스테크닉이다
♥ 요즘 유행하는 펜션에 가서 분위기 즐겨보세요
다른 사람들은 다 쉬는 여름휴가 때도 우리 부부는 어김없이 ‘방콕(방에 콕 틀어박혀 있는 것)’이다. 우리는 우유대리점을 하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는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 직원에게 맡겨도 되지만 남편은 꼼꼼한 성격 탓에 자신이 꼭 챙긴다. 그래서 우리는 늘 남들 휴가기간 끝나고 난 다음에야 시간을 내어 잠깐 나들이를 갔다 오는 정도였다. 더군다나 올여름은 수해다 뭐다 해서 아무 데도 안 가고 집에만 있었다. 덥기도 하고 짜증도 나고 지쳐서 들어오는 그이에게 잠자리를 요구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섹스에 무관심한 편은 아니라서 주말에 가끔 드라이브도 하면서 근교에 있는 러브호텔에 가기도 했는데 그곳에 드나드는 사람들이 워낙 그렇고 그런 관계라고 생각해서인지 부부인데도 들어가고 나올 때 영 찜찜했다.
그러다 얼마전에 요즘 유행하는 펜션에 가게 되었다. 강원도 홍천 근처에 자리잡은 아담한 집인데 하루코스로는 딱이었다. 시간도 넉넉치 않고 날씨도 추워서 아이들을 시댁에 맡기고 둘만 오붓하게 떠났다. 토요일이라 차가 막혀 늦게 도착해 펜션 주인에게 열쇠를 건네 받고 실내로 들어서는데 벽난로가 켜져 있는 것이 참으로 아늑한 분위기였다.
추운 날씨로 차를 타고 오면서도 내내 으슬으슬하던 몸이 이내 따뜻해지고 분위기는 더없이 좋았다. 통유리에 비치는 불빛도 따사로워 보이고 벽난로 안에서 타닥 소리를 내며 타는 나무도 그렇고… 마치 영화의 한 장면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늘 남편이 먼저 손을 내밀었는데 그날은 아마도 분위기 탓이었는지 내가 먼저 남편에게 다가갔다. 말 그대로 장작불과 뼈와 살이 타는 밤 아니었겠는가? 그날 밤을 생각하면 지금도 몸에 작은 전율이 온다. 눈 내릴 때 그 펜션에 다시 가고 싶다
♥ 고르고 고른 야한 비디오로 뜨거운 밤을…
부부간에 섹스를 매일 하고 싶어도 감정이 달아올라야 하는 법. 이것저것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아 생각처럼 자주 하지는 못한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가끔 비디오를 이용하여 진한 섹스를 나눈다. 비디오를 좋아하는 나는 미리 비디오 목록을 적어두곤 한다. 특히 전날, 아내랑 맘이 안 맞아 등 돌리고 잔 날이면 퇴근할 때 비디오숍에 들러 에로비디오를 빌려온다. 그러나 우리 부부는 포르노 비디오는 안 본다. 아내가 기겁을 하기도 하지만 나 또한 에로틱한 느낌이 들지 않아 몇번 보고는 끊었다. 대신 잘 만들어진 에로물은 부부간에 야릇한 감정을 솟구치게 하는 데 아주 좋다.
에로비디오를 고르는 데도 내 나름대로 철칙이 있다. 우선 너무 노골적인 제목의 비디오는 너무 뻔하거나 생각처럼 야하지 않아서 자극제로 쓰기는 좀 그렇다. 정말 야한 비디오는 따로 있다. 특히 아내는 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으로 무턱대고 섹스만 하는 것보다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드라마 구성이 잘 된 거는 한번의 정사장면으로도 우리를 흥분하게 한다. 커버도 세련되고 제목도 다소 고상한 것이 대체로 더 자극적이다. 물론 이것도 순전히 개인차겠지만 우리는 그렇다. <일심> <사랑을 위한 이별> 등 야한 영화를 편하게 감상하듯 부담 없이 보다가 서서히 몸이 뜨거워지는 서로를 확인하면서 영화의 주인공들처럼 우리도 자연스럽게 시작하면 맨송맨송한 기분을 한방에 날려주는 호쾌한 잠자리 한판이 된다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타이밍이 안 맞아요”
많은 부부들이 속궁합이 안 맞는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오르가슴에 오르는 타이밍이 안 맞기 때문이다. 부부가 같은 시간에 함께 절정에 올라 희열을 느껴야 하는데 아내가 막 좋아지려고 할 때 남편이 사정을 끝낸다면 아내의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다. 이런 문제는 설명한 케겔운동을 부부가 함께 열심히 연습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반대로 남자는 섹스가 즐거운데 여자가 아무런 감흥을 느끼지 못한다며 상담을 해오는 경우도 많다. 이것은 ‘오르가슴에 이르기 위한 7단계 훈련법’을 통해 여성의 성감대를 찾고 개발하는 훈련을 하면 자연히 해결된다.
우리나라 부부들은 삽입 위주의 섹스를 하는 경우가 많다. 신혼 초에는 작은 숨결만으로도 흥분이 되고 짜릿함을 느끼기 때문에 삽입 위주의 섹스를 해도 큰 불만이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그렇지 않다. 삽입 위주의 섹스를 하면 여자는 흥분을 느끼지 못하고 이내 질액이 말라버려 성교통증이 올 수밖에 없다. 남자가 삽입을 하기 전에 충분히 전희를 해주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속궁합이 안 맞는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에는 신체적인 원인도 있다. 예를 들어 여자의 질 위치는 사람마다 다르다. 미간이 넓은 사람이 있고 좁은 사람이 있듯이 질이 음핵 쪽에 가까운 여자도 있고 항문 쪽에 가까운 여자도 있다. 이런 신체구조의 특징에 맞는 성 테크닉을 사용해야 한다. 질이 항문 쪽에 가까우면 정상체위로는 오르가슴을 느끼기 힘들다. 후배위 체위를 해야 여성이 쉽게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정상체위만 하니까 속궁합이 안 맞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반대로 질이 음핵에 가까우면 후배위 체위를 해서는 오르가슴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속궁합 맞추기 노하우’: ‘이혼으로까지 이어진다’는 부부의 성 트러블 해결법 조언
한국에와서 많이 들은 말 중 하나가 ‘속궁합(섹스궁합)’이다. 속궁합은 섹스를 할 때 성적 즐거움의 일치 여부를 말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최근 ‘성적 차이,’ 즉 ‘속궁합이 맞지 않아’ 이혼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호주에서도 내게 상담을 해오는 부부들 중에 불감증이나 조루, 발기부전 같은 전문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성기능 장애가 없는데도 성 트러블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성적 차이로 인해 어느 한쪽 또는 양쪽 모두 섹스를 할 때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속궁합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보고 깜짝 놀란 일이 있다. ‘속궁합이 맞지 않아도 결혼할 것인가’ 하는 설문에 ‘사랑하니까 안 맞아도 상관없다’는 응답이 남자 37%, 여자 44%로 절반도 되지 않았기 때문. 46%의 남녀가 ‘일단 노력을 하고 그래도 안 되면 헤어진다’고 응답했는데 성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해결 방법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슨 노력을 하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결혼한 부부도 마찬가지다. 막연히 속궁합이 안 맞는다고 고민만 하고 갈등하는 부부들을 위해 이 달엔 성적 차이가 벌어지는 다양한 원인과 그 해결 방법을 사례별로 소개하겠다.
“서로 원하는 섹스의 횟수가 달라요”
성 상담을 하다 보면 부부가 서로 원하는 섹스의 횟수가 달라 고민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예를 들어 남편은 매일 섹스를 하고 싶은데 아내는 일주일에 한 번만 하고 싶어 하는 경우다. 양쪽 다 성적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다. 서로 양보를 해서 일주일에 두세 번씩 하는 것으로 합의를 해도 남편은 욕구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다.
이때는 자위행위가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다. 아내는 남편이 자위행위하는 것을 혐오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아내가 남편의 자위행위를 혐오하면 남성은 밖에서 욕구를 해소하려고 하게 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아내가 남편과의 섹스 횟수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남편이 아내의 자위행위를 도와 주거나 자위기구를 사주는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
나는 아내가 원하는 횟수보다 더 자주 섹스를 하고 싶어 하는 남자에게 ‘참아가면서 하는 것이 성적인 쾌감 강도가 훨씬 더 높다’고 조언한다. 사정을 한 지 오래 될수록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해 성적 욕구가 강해져 사정을 할 때 쾌감이 커진다. 1주일만 참았다 사정을 하면 자주 할 때에 비해 느낌이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저녁엔 그냥 자고 아침에 하자고 깨워요”
남자는 아침에 하는 걸 좋아하는데 아내는 저녁에 하는 걸 좋아하는 데서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남자는 하루 종일 직장생활을 하다 저녁에 집에 돌아오면 아무것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푹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피로가 풀리고 원기가 왕성해지면서 성욕이 일게 된다. 그런데 아내가 아침잠이 많은 스타일이면 아침에 깨어 섹스를 하는 게 싫을 수밖에 없고 따라서 오르가슴이 느껴질 리가 없다.
이런 경우 서로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날짜를 정해 한 번은 아침에 하고 다음엔 저녁에 할 수도 있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한쪽이 배우자에게 완전히 맞출 수도 있다. 이렇게 부부간에 합의를 하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친밀성이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호주에서도 내게 상담을 해오는 부부들 중에 불감증이나 조루, 발기부전 같은 전문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성기능 장애가 없는데도 성 트러블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성적 차이로 인해 어느 한쪽 또는 양쪽 모두 섹스를 할 때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속궁합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보고 깜짝 놀란 일이 있다. ‘속궁합이 맞지 않아도 결혼할 것인가’ 하는 설문에 ‘사랑하니까 안 맞아도 상관없다’는 응답이 남자 37%, 여자 44%로 절반도 되지 않았기 때문. 46%의 남녀가 ‘일단 노력을 하고 그래도 안 되면 헤어진다’고 응답했는데 성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해결 방법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슨 노력을 하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결혼한 부부도 마찬가지다. 막연히 속궁합이 안 맞는다고 고민만 하고 갈등하는 부부들을 위해 이 달엔 성적 차이가 벌어지는 다양한 원인과 그 해결 방법을 사례별로 소개하겠다.
“서로 원하는 섹스의 횟수가 달라요”
성 상담을 하다 보면 부부가 서로 원하는 섹스의 횟수가 달라 고민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예를 들어 남편은 매일 섹스를 하고 싶은데 아내는 일주일에 한 번만 하고 싶어 하는 경우다. 양쪽 다 성적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다. 서로 양보를 해서 일주일에 두세 번씩 하는 것으로 합의를 해도 남편은 욕구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다.
이때는 자위행위가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다. 아내는 남편이 자위행위하는 것을 혐오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아내가 남편의 자위행위를 혐오하면 남성은 밖에서 욕구를 해소하려고 하게 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아내가 남편과의 섹스 횟수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남편이 아내의 자위행위를 도와 주거나 자위기구를 사주는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
나는 아내가 원하는 횟수보다 더 자주 섹스를 하고 싶어 하는 남자에게 ‘참아가면서 하는 것이 성적인 쾌감 강도가 훨씬 더 높다’고 조언한다. 사정을 한 지 오래 될수록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해 성적 욕구가 강해져 사정을 할 때 쾌감이 커진다. 1주일만 참았다 사정을 하면 자주 할 때에 비해 느낌이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저녁엔 그냥 자고 아침에 하자고 깨워요”
남자는 아침에 하는 걸 좋아하는데 아내는 저녁에 하는 걸 좋아하는 데서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남자는 하루 종일 직장생활을 하다 저녁에 집에 돌아오면 아무것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푹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피로가 풀리고 원기가 왕성해지면서 성욕이 일게 된다. 그런데 아내가 아침잠이 많은 스타일이면 아침에 깨어 섹스를 하는 게 싫을 수밖에 없고 따라서 오르가슴이 느껴질 리가 없다.
이런 경우 서로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날짜를 정해 한 번은 아침에 하고 다음엔 저녁에 할 수도 있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한쪽이 배우자에게 완전히 맞출 수도 있다. 이렇게 부부간에 합의를 하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친밀성이 있어야 한다.
체위에 따른 지압 : 여성이 남성 위에 걸터앉은 체위
여성이 남성 위에 걸터앉은 체위 : 남편은 좌우 다리를 벌려 무릎이 헐거울 정도로 구부리고 양다리를 약간 벌린 자세로 반듯하게 눕는다. 아내는 남편에게 등을 돌리고 그 다리 사이에 앉는다. 이 경우 아내는 반복운동이 진행됨에 따라 상반신을 점점 더 앞쪽으로 기울이게 되므로 상체를 지탱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남편의 다리를 잡게 된다. 이때 기왕이면 남편의 가랑이를 누르도록 한다. 그렇게 되면 남편은 정력이 증가되어 섹스 시간을 오래 끌 수가 있을 것이다. 반면 남편은 자칫 앞으로 기울어지기 쉬운 아내의 상체를 지탱하기 위해 허리를 눌러줄 필요가 있다.
2012년 6월 28일 목요일
멀티오르가즘의 황홀경으로 몰아넣는 기교
G스폿 오르가즘을 선사하는 체위와 삽입 테크닉
먼저 G스폿으로 공격하는 페니스의 각도를 공부해보자. 정확히 G스폿을 자극하려면 골반을 섬세하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섹스 도중 G스폿을 자극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얕은 삽입으로 페니스의 각도를 잘 조절하는 것이다. 페니스를 질을 따라 삽입하지 말고 질입구의 3~4cm 안쪽 질 윗벽 쪽으로 쳐들며 삽입한다.
또 적절한 체위를 시도하면 한결 쉽게 G스폿에 접근할 수 있다. 삽입 성교를 하는 동안 G스폿을 자극하는 가장 좋은 체위는 남성이 여성의 뒤에서 들어가는 것이다. 이때 여성은 손과 무릎을 바닥에 대거나 배를 바닥에 대고 눕는다. 이 자세를 하면 남성은 좀 더 수직으로 여성 위에서 움직일 수 있고 또 얕은 삽입으로 여성의 G스폿을 자극할 수 있다. 여성이 엎드린 자세에서 허리 아래에 베개를 놓으면 질의 앞쪽 벽에 위치한 G스폿을 공략하기가 한결 쉬워진다. 페니스의 각도를 질 앞벽 쪽으로 향하도록 조절하라.
극치의 오르가즘을 선사하는 체위와 삽입 테크닉
처음에는 잔잔한 파도처럼 아주 미묘한 감각으로 다가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오르가슴도 있었나?’ 싶을 정도로 강력한 쾌감이 느껴질 것이다.
섹스 도중에 남성의 페니스가 질의 깊은 점에 직접 닿아야 할 뿐만 아니라 그 점을 안쪽으로 밀기도 하고 문지르기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페니스가 크지 않다면? 그렇다고 염려하지 마시라. 뜻이 있으면 길이 있는 법이다. 크지 않은 페니스로도 깊숙히 도달해 깊은 오르가슴을 선사할 수 있는 체위가 있다. 예로부터 중국 남성들이 매우 즐기던 골곡위와 같은 자세로 중국 춘화 속에 자주 등장하기도 한다.
이 체위는 여성의 질이 완전히 노출되어 볼록하게 나오기 때문에 남성의 페니스를 더욱 쉽고 깊이 삽입할 수 있으며 삽입했을 때 클리토리스가 동시에 자극되기도 한다. 이 체위의 가장 큰 장점은 질이 아래쪽에 있는 여성에게 매우 큰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다. 또 깊은 삽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페니스가 작거나 짧은 남성 혹은 마른 여자와 뚱뚱한 남자 사이의 섹스에서도 추천된다. 단, 원박 체위는 격렬한 삽입 운동을 자제하고 반드시 천천히 그리고 깊게 삽입해야만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다.
남성의 전립선 오르가슴 각성 훈련
Step 1 항문 바로 앞쪽, 백만불점에서 전립선 자극하기
백만불점(항문 바로 앞에 위치한 혈. 눌러보면 오목한 느낌이 든다)을 중지로 자극한다. 여러 번 눌렀다가 떼기를 반복하며 행위에 리듬을 주어 원형으로 깊고 강하게 문지르도록 하자. 자위행위시에는 성기관 앞쪽에서, 실제 섹스시에는 엉덩이 뒤쪽에서 자극하는 것이 좋다.
Step 2 항문을 통해 전립선 자극하기
중지에 오일을 약간 발라 항문에 직접 넣어 전립선을 자극하는 훈련이다. 쪼그려 앉거나 엉덩이에 쿠션을 받치고 하체와 다리를 위쪽으로 들어 올린 자세에서 중지를 항문에 넣어 손가락을 앞으로 구부리면 전립선이 만져질 것이다. 처음에는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기도 하고 약간의 통증이 느껴지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앞선 걱정은 금물. 이를 꾸준히 자극하면 오히려 깊이 우러나는 유쾌한 기분이 들 것이다. 물론 끝까지 사정하지 않을 목적이라면 사정 조절력을 발휘할 시점에서 손가락을 빼내는 것이 좋다. 손가락이 항문에 있으면 사정 조절에 결정적인 항문괄약근과 PC근육 조절이 어렵기 때문이다.
Step 3 PC근육 수축으로 전립선 자극하기
이 방법은 성교 중 전립선을 자극하기에 가장 안성맞춤인 방법이다. 사정 오르가슴에 임박했을 때, PC근육을 이용해 전립선을 압박할 정도로 깊이 수축한다. 성기와 회음부의 흥분된 성에너지를 위쪽으로 끌어올린다는 강한 의식을 가지고 굳게 조여 올린다. 당신이 제대로 된 PC근육 수축을 시행한다면 전립선 주위의 유쾌한 고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훈련을 거듭하면 사정 오르가슴 직전에 자동적으로 PC근육의 율동적인 수축이 일어나 사정 오르가슴이 내파 오르가슴으로 손쉽게 전환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스스로 노력하지 않아도 사정 조절이 용이해진다.
[러브 프로젝트]신비로운 전립선 오르가슴 일깨우기
비사정 멀티 오르가슴의 관문, 전립선 오르가슴을 체득하라
지난 칼럼에서 남성도 여러 번의 신비로운 멀티 오르가슴을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그리고 남성의 멀티 오르가슴은 사정과 오르가슴을 분리하는 데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사정과 오르가슴을 분리하는 기초 훈련법을 제시했다. 이번 칼럼에서는 멀티 오르가슴으로 이르기 위한 관문이요, 그 자체로 신비롭고 환상적인 느낌을 주는 전립선 오르가슴을 일깨우는 방법을 설명하겠다.
남성에게 성적으로 특별히 민감한 부위는 귀두뿐만이 아니다. 성에너지가 충만해지고 육체의 감수성을 기르면 다른 많은 부위들, 심지어 몸 전체가 극도로 민감해질 수 있다. 하지만 전립선의 느낌을 모른다면 일회적이고 소모적인 사정 오르가슴을 넘어선 깊고 신비로운 전립선 오르가슴을 터득할 수도 없고, 사정 조절력도 자유자재로 기를 수 없다. 전립선은 페니스 뿌리에서 약 3~4cm 위쪽에 위치해 있다. 전립선은 일차적으로 정자를 보호하고 정자의 운동성을 돕기 위해 알칼리성의 희뿌연 전립선액을 만들어낸다. 정액이 우윳빛을 띠는 것은 바로 이 전립선액 때문이다.
그리고 요도가 전립선을 통과하기 때문에 전립선이 붓거나 염증이 생기면 소변발이 약해지면서 소변 보기가 힘들어지고 잔뇨감이 생기는 등 배뇨에 문제가 발생한다. 뿐만 아니라 사정관도 전립선을 지나기 때문에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정력이 떨어지고 사정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 전립선이 남성의 중요한 성감대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전립선은 마치 남성의 ‘G스폿’이라 할 수 있는 부위로 그윽하고 깊은 오르가슴의 잠재력을 지닌 곳이다. 단순한 성기 오르가슴을 전립선 오르가슴으로 심화시키는 것, 이것이 바로 ‘멀티 오르가슴 맨’이 되는 열쇠라고 할 수 있다.
전립선이 유발하는 더욱 깊은 오르가슴을 얻으면, 사정의 절정감에 급급해 조급하게 사정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지연시킬 수 있게 된다. 더 큰 선물을 얻으면 작은 선물에 대한 미련을 쉽게 떨쳐버릴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사정 오르가슴 충동에 임박했을 때, 손을 사용한 직접적인 자극 혹은 PC근육(앞쪽 치골에서 뒤쪽의 미골까지 뻗어 있는 힘줄)의 강한 수축을 통한 자극을 전립선에 가하면, 표피적인 오르가슴이 내적으로 깊어지며 온몸으로 상승된다. 물론 오르가슴이 더욱 강렬해지고 황홀해지는 것은 두말 하면 잔소리.
이제, 평소에 전립선을 자극해 전립선의 감각을 깨우는 훈련법을 소개한다. 성적인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도 전립선을 자극하면 전립선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립선이 진동하면서 주는 은근한 쾌감도 맛볼 수 있다. 전립선 자극 훈련을 꾸준히 실천하면, 나중에는 PC근육을 가볍게 수축하는 행위만으로도 전립선의 미묘한 느낌을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2012년 6월 26일 화요일
남편을 특별하게 사로잡는 러브 테크닉 3편
♥ 절정에 도달했을 때 남편의 엉덩이를 ‘찰싹’ 소리가 나도록 때린다. 살살 말고 그야말로 ‘찰싹’소리가 나도록 때린다. 후배위로 할 때 남편이 하듯 말이다.(안해봤다면 지금부터라도 해보길 권한다). 아마, 고통과 쾌감은 쌍둥이라는 말을 깨닫게 될 것이다.
♥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말을 기억하는지. 늘 같은 패턴의 섹스라면 당연히 질리게 마련. 이럴 땐 한번도 해보지 않은 특별한 체위, 이왕이면 남편이 좋아하는 체위를 시도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정상위에서 벗어나 여성 상위, 후배위 등 새로운 가능성을 시도해 보자. 남편에게나 아내에게나 특별히 감도가 좋게 느껴지는 체위가 있다면, 섹스 시 그걸 번갈아 해보도록.
♥ 성욕은 있지만 스트레스와 과로로 지쳐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남편. 이럴 때 남편을 흥분시켜주는 건 아내의 몫. 자위를 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어떻게 그런 짓을~’하고 생각하는 아내라면, 다음 방법을 취하자. 야한 영화의 여주인공처럼 자신의 다리나 가슴과 같은 신체 일부를 애무하는 듯한 모습만 연출하는 것이다.
♥ “당신, 이것 밖에 안돼?” 이런 멘트는 섹스할 때 ‘쥐약’이다. 남편을 평가하는 말은 절대 하지 말자. 특히 비난조나 비웃는 투로 하는 말은 두고두고 남편에게 상처를 남겨, 다음 섹스를 할 때도 위축되게 만든다. 좀 서툴게 느껴지더라도 칭찬해주자. 그래야 실력이 는다.
♥ “하자!”고 조르는 남편. 그런데 썩 내키지는 않는 아내. 남편들은 일단 발기가 되면 섹스를 자제하기 힘들다. 이럴 땐 무작정 거부하면 상처받기 쉽다. 아내도 섹스를 준비하는 게 좋다. 물론 하기 싫은데도 억지로 하라는 건 아니다. “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 다음 기회에, 응?” 미안해 하며 말하는 아내를 누가 미워하겠는가.
♥ 가끔은 애교 섞인 목소리로 ‘내가 해볼게…’하며 그를 리드해주자! 아내가 리드하는 상황 자체에 더 흥분하는 남편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대부분의 남편이 그렇다) 권위적인 남편은 여성상위나 아내가 섹스에 주도하는 걸 싫어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땐 무리하게 강요하지 말고 천천히 단계적으로 시도할 것.
♥ 당신은 흥분도 되지 않았는데 자신만 달아올라서 설치는 남편! 좀더 전희가 필요한 아내라면 남편이 피스톤운동으로 진입하기 전 허리를 들어올려 페니스를 빼내고는 전희를 좀더 해달라고 솔직히 요구하자. 충분한 전희로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른 후 삽입한 후에는 자신의 반응을 남편에게 고스란히 전해준다. 흥분한 당신을 보며 남편 역시 전희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될 것이다.
2012년 6월 25일 월요일
2012년 6월 24일 일요일
체위에 따른 지압 : 후배위 체위로 여성이 엎드렸을 때 & 후배위에서 옆으로 누운 경우
후배위 체위로 여성이 엎드렸을 때 : 아내가 머리를 낮추고 허리를 높여 엎드린 자세를 취하고, 남편은 뒤에서 아내의 허리를 끌어안는 자세를 말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남편의 손이다. 남편은 아내의 엉덩이나 허리를 끌어안고 손바닥으로 옆구리를 문질러 비비면서 조금씩 힘을 주어 지압을 하면 아내의 성감이 훨씬 고조될 것이다.
후배위에서 옆으로 누운 경우 : 아내는 양 다리를 약간 앞쪽으로 향하여 뻗고 옆으로 누우며 다리를 약간 벌린다. 남편은 아내의 등뒤에서 아내보다 몸을 약간 밑으로 하면서 마찬가지로 옆으로 눕는다.
아내의 허리를 감은 남편이 손을 아내의 배꼽 위에 놓고 네 손가락으로 누르면 아내가 더 빨리 흥분기에 들어설 수 있다. 나머지 한 손으로는 아내의 가슴을 마사지하듯이 문지른다. 이때 아내는 마사지하는 남편의 손 위에 손을 얹어 포갠다. 이런 방법은 섹스를 할 때 뿐만 아니라 행위 후에도 하면 좋다. 서로 상대방의 피로해진 부분을 지압으로 간단하게 풀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2012년 6월 23일 토요일
섹스 장애 해결해주는 지압법
여성의 불감증 : 불감증이란 성욕은 있어도 성교 때에 쾌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지압으로 성세포를 자극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면 불감증도 치료가 가능하다.
첫째, 남편이 양쪽 엄지손가락을 아내의 요추에 대고 초단위로 세어서 1부터 5까지는 수직으로 누르고 6,7,8은 허리뼈 위쪽을 향해 눌러주며 9,10에서는 서서히 힘을 빼면서 손가락을 뗀다.
둘째, 보통 엉치뼈라고 하는 선골 3점을 15초간 수직으로 가볍게 누르면 아내는 성세포가 자극되어 흥분을 느끼게 된다.
셋째, 골반 내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엉덩이 양쪽에 있는 중앙점을 15초간 수직으로 3회 누른다.
넷째, 제2요추점, 제3요추점, 제4요추점, 제5요추점을 보통 세기로 10초간 힘의 방향을 바꾸어가면서 3회 누르면 성세포가 강화될 수 있다.
다섯째, 생식기관의 기능을 높이기 위해 넓적다리와 엉덩이 사이(대퇴부의 뿌리점)를 15초간 수직으로 가볍게 눌러준다.
남편의 조루증 : 조루는 섹스 경험이 적은 사람에게 많으며 섹스에 자신감이 없어지면 발기부전이 될 수도 있다. 이를 고치기 위해서는 성세포를 자극하는 부위를 날마다 꾸준히 눌러주는 것이 좋다.
첫째, 아내는 양쪽 엄지손가락을 남편의 제 3, 4 요추점에 대고 초단위로 숫자를 세어 1에서 5까지는 수직으로, 6,7,8은 요추를 향해 눌러준다. 9,10에서는 서서히 힘을 뺀다.
둘째, 남편의 마음을 편하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기 위해 목덜미의 오목한 곳을 15초간 가볍게 수직으로 3회 누른다.
셋째, 남편의 엉치뼈 세 곳을 가볍게 15초간 수직으로 3회 누른다. 이것은 성세포를 자극하고 강화시켜준다.
넷째, 들뜬 기분을 억제하고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명치와 배꼽 중간점을 1초간 가볍게 수직으로 3회 눌러준다.
남편의 발기부전 : 요즘 남성의 성적 불능은 질병에 의한 것보다 심한 스트레스에서 오는 심리적인 발기부전이 대부분이다. 심리적인 발기부전을 고치기 위해서는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면서 성세포를 자극하는 부위를 매일 지압하도록 한다.
첫째, 정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안쪽 복사뼈 뒷점을 가볍게 10초간, 수직으로 3회 누른다. 이때 아내의 한쪽 엄지손가락이 남성의 안쪽 복사뼈의 뒤쪽 가장자리에 닿도록 손가락을 대면 엄지손가락 마디가 복사뼈 뒷점에 닿을 수 있다.
둘째, 목덜미 오목한 곳을 보통으로 10초간 수직으로 3회 누른다. 남편의 정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없애준다.
셋째, 기초체력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배꼽에서 좌우 1.5cm 떨어진 점과 배꼽에서 9cm 아래 점을 가볍게 10초간 3회 눌러준다.
넷째, 정력을 높이는 데는 무릎 뒤 안쪽 점을 가볍게 10초간 수직으로 3회 누르면 효과적이다.
다섯째, 가슴등뼈(흉추점)를 보통 세기로 10초간 수직으로 3회 눌러준다. 이는 남편의 골반 내부의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여섯째, 남편의 엉치뼈 세 곳을 보통 세기로 10초간 수직으로 3회 누르면 성세포가 강화된다.
2012년 6월 22일 금요일
남편을 특별하게 사로잡는 러브 테크닉 2편
♥ 색다른 자극이 필요하다 싶을 땐 연애할 때 즐겨 갔던 데이트 장소나 은밀한 러브호텔을 찾아가보도록. 혹은 도시에서 벗어난 외곽의 한적한 자연도 좋다. 지루한 일상과 다른 분위기가 부부를 새로운 기분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 때론 전희 없는 섹스도 괜찮다. 일에 지친 남편들은 때로 전희 없이 섹스를 하고 싶어한다. 남편의 애무가 성의없다고 느껴지면, 그냥 섹스만 하고 싶으냐고 물어본다. 남편이 솔직히 그렇다고 대답할 때 비난하지 말고 호응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오랜 시간 뜸들이는 섹스만이 좋은 섹스는 아니다. 아마도, 남편은 자신의 마음을 읽어준 당신이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질 것이다.
♥ 오럴섹스에 대한 거부감을 버리자. 남편의 성기를 입에 넣을 땐 되도록 혀를 많이 이용하는 게 좋다. 민감한 귀두 부분을 심하게 자극하면 아플 수도 있으니까 절대로 이빨은 사용하지 말 것. 의외겠지만 오럴섹스를 해주는 아내를 보면서 사랑스럽다고 느끼는 남편은 꽤 많다. 성적 만족감도 만족감이지만, 자신이 여성에게 완전히 받아들여진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오럴섹스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남편이 많다는 걸 염두에 두자.
♥ 불을 켜놓거나 침대 근처에 거울을 둔다. 남자들은 섹스에 관한 한 시각적 자극에 매우 약하다. 때론 아내의 벗은 몸매는 물론 성기까지 보기를 원하게 마련. 이럴 때 “당신은 변태야!” 이러면 상처 받는다. 거절할 때는 완곡하게~. 물론 몸매를 보여주고 싶어도, 똥배며 처진 가슴 때문에 자신이 없는 경우도 있을 터. 어차피 모델이 아닌 바에야 자신의 몸매를 맘에 들어하는 여성은 드물다. 이럴 땐 불을 끄고 침대 맡의 스탠드만 켜서 어둠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 그리고 거울은 침대 근처에 두고 섹스를 하면서 거울에 비치는 모습을 힐끔거려 본다. 그건 남편만 자극시키는 게 아니라 아내에게도 견딜 수 없는 자극이다.
♥ 때로 남편들은 아내가 먼저 원하는 걸 좋아한다는 걸 아는지. 늘 수동적인 자세로 그가 해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때론 귀여운 협박을 하자. “오늘 안 하면 내일 아침에 밥 먹을 생각하지 마!”, “지금 안 하면 밤새 잠이 안 올 것 같아” 등의 말이면 오케이. 이런 말에 안 넘어갈 남편, 없을 것이다.
♥ 키스를 챙기자. 결혼한 지 몇 년이 흐르면 어느새 키스는 달콤하지도 특별하지도 않은 게 된다. 그러나 잠자리에 들자마자 천천히 그의 옆으로 다가가 입술로 남편의 입술 속으로 혀를 넣어보자. 분명 새로운 느낌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 키스를 하다 보면 남편의 흥분이 느껴질 때가 있을 터. 이럴 땐 아랫입술을 지긋이 깨물어주면 오케이! 가능하면 코, 턱 아래, 목 같은 곳도 이로 깨물고 자극한다. 아마도 비명을 지르는 그의 소리에 당신도 흥분이 될 것이다.
♥ 정말 능숙하게 섹스를 잘 하는 ‘선수’들은 혀를 잘 이용하는 법. 혀를 이용해 등이나 옆구리, 목덜미 등에 원을 그리듯 움직여 본다. 붓질할 때처럼 짧게 혹은 길게 혀의 길이와 터치강도를 조절하는 게 포인트.
♥ 남편의 가슴에 콩알처럼 박힌 젖꼭지, 귀엽다. 남편도 아내처럼 남편들도 젖꼭지는 아주 민감한 성감대다. 부드럽게 혀로 핥고 쓸어내리고 콕콕 건드리고 빨고 깨물고….아마, 이런 애무를 받고 나면 남편 역시 반드시 아내에게 보답할 것이다.
2012년 6월 21일 목요일
정력을 돋우는 지압법
뒷머리 지압 : 아내는 양쪽 엄지손가락을 남편의 뒷머리 가운데에 가지런히 대고 각각 귀 아래를 향해 가볍게 누른다. 이는 뇌하수체에 자극을 주어 그 기능이 활발해진다. 뇌하수체는 내분비기관의 하나로 성장이나 생식, 젖의 분비를 촉진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때문에 이곳을 지압을 하면 호르몬이 분비가 왕성해지고 온 몸에 기운이 돈다. 똑같은 자세로 남편이 아내에게 해주어도 좋다.
척추 지압 : 아내는 양 손바닥을 겹쳐 척추에서 미골(꼬리뼈·척추에 맨 아래쪽에 있는 뼈)까지 편평한 누르기로 지압을 한다. 한번에 3초간, 기분 좋은 느낌이 들도록 쾌압을 한다. 그런 다음에 양 엄지손가락을 척추 양쪽에 대고 마찬가지로 제1가슴등뼈(흉추)에서 미골까지 눌러 나간다. 한번에 5초간 지압한다. 같은 방법으로 남편이 아내에게 해준다.
이 지압법은 발기신경을 자극하고 간장과 신장, 부신 등의 기관을 강화시켜 피로감을 덜 느끼게 해준다. 특히 간장과 부신은 정력을 강하게 해주는 중요한 기관이다. 따라서 허리에 대한 세밀한 지압은 발기신경에 자극을 주어 그 기능을 높이고 또한 간장 등 기타 기관의 피로물질을 제거하여 언제나 왕성한 활력을 유지해준다.
엉덩이 지압 : 아내는 양쪽 엄지손가락을 남편의 양쪽 선골(엉치뼈)에 대고 옆 가장자리를 따라 꼭꼭 누른다. 미골(꼬리뼈) 밑까지 한번에 3초간 두번 지압한 후 손바닥을 남편의 엉덩이에 대고 원을 그리면서 힘을 주어 지압한다. 마지막으로 항문과 가까운 갈라진 틈 양쪽 가장자리에 양 엄지손가락을 대고 비스듬히 배를 향해 지압한다.
이런 지압법은 전립선에 자극을 주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쪽에 있는 내분비선이며 정자의 운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회음부위 지압 : 회음이란 글자 그대로 숨겨진 두 부분이 만나는 곳, 즉 성기와 항문 사이의 중간 부위를 말한다. 이곳을 지압을 할 때는 우선, 엄지손가락으로 항문 옆에서부터 성기를 향해 가볍게 눌러준다. 이를 여러 차례 되풀이한다.
서혜홈부 지압 : 우선 남편은 반듯하게 누워 가랑이를 완전히 벌리고 아내는 그 위에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을 댄 다음 가랑이 홈을 따라 문지르며 비벼 나간다. 이 지압법은 외성기에 자극을 줌으로써 그 기관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2012년 6월 17일 일요일
2012년 6월 16일 토요일
2012년 6월 15일 금요일
행복한 성 주 3회 섹스 10년은 젊어진다
섹스는 건강에 좋을까? 나이들어서도 좋을까?
미국의 성의학자 Crenshaw Theresa L에 의하면 10분간 섹스를 했을 때 소모되는 열량은 90㎉. 등산(35㎉)이나 에어로빅(45㎉)보다 2~3배 열량 소모가 많으며,테니스(71㎉)보다도 많다.
운동효과는 조깅(88㎉)이나 농구(90㎉)와 비슷하다. 섹스는 100m를 전력 질주할 때와 비슷해 심장을 튼튼하게 해준다.
섹스는 노화를 방지한다. 스코틀랜드 로열 에든버러병원 연구팀이 3500명을 조사한 결과 주당 3회 이상 섹스를 하는 사람은 평균 10년(남자 12년1개월,여자 9년7개월) 더 젊은 것으로 평가됐다.
섹스할 때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이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늘려주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르가슴과 사정 직전에 노화방지 호르몬인 DHEA의 혈중 농도가 평소의 5배에 이른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섹스는 강력한 진통효과를 내기 때문에 편두통을 비롯한 각종 통증을 완화하고,심지어 요통까지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이런 효과는 절정의 순간과 그 직전에 분출되는 엔돌핀과 옥시토신(자궁수축 호르몬)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엔돌핀은 통증을 잊게 하는 강력한 자연 진통제다.
따라서 요통이 있는 사람도 섹스를 해야 하며,척추수술을 받은 환자는 무리 없이 1500m를 걸을 수 있을 때 성관계를 하는 게 좋다고 의사들은 권고한다.
또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미국 윌크스대학 연구팀은 1주일에 1~2회 섹스를 하면 면역글로블린 A의 분비량이 증가해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진다고 발표했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은 동일한 치료를 받고 있는 유방암 환자들을 정기적으로 섹스를 하는 그룹과 하지 않는 그룹으로 나눠서 비교한 결과 섹스를 하는 그룹의 치료효과가 더 뛰어났다고 발표했다. 성적 흥분 상태가 되면 암세포를 죽이는 T임파구가 백혈구 내에서 순식간에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2012년 6월 14일 목요일
남편을 특별하게 사로잡는 러브 테크닉 1편
♥ 남편이 내 옷을 벗기도록 유도한다. 귓가에 입술을 대고 “자기가(당신이) 벗겨줘”라고 속삭이면 남편의 흥분은 두 배가 될 것이다. 이왕이면 지퍼 대신 단추가 달린 셔츠나 블라우스 류의 옷이 더 흥분감을 높여준다. 남편이 벗기기 어려운 옷일지라도 모른 체 한다. 분명히 옷을 벗기는 데 성공한 남편은 달아올라 있을 것이다.
♥ 함께 샤워를 한다. 아주 고전적인 방법이지만, 의외로 안 해봤다는 부부가 많다. 함께 물을 가득 받은 욕조에 들어가 물장구를 쳐 보기도 하고, 서로의 몸을 비누로 씻어줄 것. 샤워기의 수압을 이용해 그의 심벌을 자극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 손을 문질러 따뜻하게 한 후 아로마오일이나 로션을 발라 남편의 등과 가슴을 마사지해준다. 손바닥을 이용해 크게 문지르면서 목이나 어깨를 주물러 근육을 풀어주면 남편이 너무 좋아할 것이다. 근육이 이완되면 한 손으로는 마사지를 하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남편의 허벅지 사이로 넣어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부드러운 자극을 가하면 남편은 금세 흥분할 것이다.
♥ 섹스 하기 전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추려고 하지 말 것. 오랜 샤워와 조명과 음악, 완벽한 밤화장….이러면 남편은 “이 여자, 작정했군” 하고 부담감을 느끼게 된다. 이런 압박감을 느끼는 순간 정작 섹스에는 흥미를 잃게 된다. 섹스는 ‘압박 축구’가 아니라는 걸 명심할 것.
♥ 남편의 엉덩이를 사랑해주자. 엉덩이를 주무르는 것도 좋고 손바닥으로 가볍게 톡톡 때려주는 것도 좋다. 남편이 흥분된 반응을 보이면 엉덩이 계곡 사이로 손가락을 넣어 항문까지 톡톡 자극한다. 그후엔 다리를 벌리게 해서 허벅지 안쪽과 복부를 간지럽히듯 오르내리며 마사지하면 남편, 정신 못 차릴 게다. 이와 동시에 한 손으로는 성기를 자극할 것. 남편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마사지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키 포인트!
♥ 평상시와 다른 야시시한 속옷을 입는다. 엉덩이가 드러나는 T팬티, 은밀한 곳을 강조하는 야광팬티, 젖꼭지가 살짝 비치는 쿼터컵 브래지어 등등 과감한 속옷은 남편에게 ‘이 여자, 내 아내 맞아?’하는 느낌을 안겨준다. 자주 입어 늘어진 면 소재 속옷 대신 특별한 밤 한번쯤은 이런 변신은 무죄.
♥ 아무 말 없이 섹스만 하는 부부도 있을 것이다. 그것도 무드 없지만 정말 무드 없는 건 섹스를 나누다 말고 “아이들은 자?” “아참, 내일 공과금 넣는 날이야” 와 같은 대화를 나누는 것. 섹스를 할 땐 섹스에 집중한다. 달콤한 언어를 남편의 귀에 속삭여준다. “당신이 여기를 만져주면 너무 좋아 까무러칠 것 같아”와 같은 말들을. 특히 직접 해보지 못한 성적 상상(“영화에서 본 것처럼 뒤에서 해줘”) 등을 속삭이면, 남편은 아마 까무라칠 것이다.
♥ 아이들이 있는 경우 아무래도 섹스할 때 난관이 많다. 이럴 땐 과감하게 아이를 주변 사람에게 맡기고 둘만 있을 수 있는 곳으로 떠나자. 야외이든 시내의 호텔이든 둘만 있을 수 있는 곳이면 오케이. 다른 거 하지 말고 이런 날은 섹스에 빠져 나른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미리 남편에게 귀끔한다.
2012년 6월 13일 수요일
체위에 따른 지압 : 남녀 모두 앉은 체위인 경우 & 정면 체위로 옆을 보고 누웠을 때
남녀 모두 앉은 체위인 경우 : 남녀 모두 앉은 자세로 섹스를 할 때 아내는 가슴과 배를 내밀어 몸을 앞으로 한 다음 등이 활 모양이 되게 굽히며 팔로 남편의 허리를 감으면 한층 더 밀착감이 느껴지면서도 덜 피로하다. 이때 양손으로 남편의 등을 끌어안고 네 손가락으로 상대방 요추(허리뼈 양쪽)를 누른다. 남편은 아내의 허리부분을 끌어안고 네 손가락으로 아내의 요추를 누른다.
정면 체위로 옆을 보고 누웠을 때 : 이 체위는 남성, 여성이 모두 몸의 체중을 지탱하는 밑에 있는 팔, 특히 어깨뼈 부분이 피로해지기 쉽다. 또한 허리와 엉덩이 부분의 운동이 자유롭지 못하다. 따라서 이 경우 남편은 밑의 팔로 아내의 어깨를 끌어안으며 손끝으로 아내의 밑쪽에 있는 어깨뼈 뒤쪽을 눌러준다. 동시에 다른 한손으로는 아내의 엉덩이를 끌어안아 반복운동을 돕도록 한다.
또한 아내는 아랫팔을 남편의 등으로 돌려 네 손가락으로 남편의 어깨뼈를 지압하고 다른 한손으로는 상대방 허리의 골반 앞쪽을 엄지손가락으로 누른다.
체위에 따른 지압 : 정상위인 경우 & 여성상위인 경우
정상위인 경우: 정상위란 아내가 다리를 벌린 자세로 눕고 남편은 엎드린 형태로 아내와 마주보는 체위다. 이때 아내는 양쪽 다리로 남편의 다리를 감고 두 팔은 남편의 등이나 허리를 안는다. 또한 남편은 한팔로 아내의 목을 안고 한손으로 자유로이 애무한다. 이런 정상체위의 경우 두 사람의 손의 위치에 따라 섹스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 우선, 아내가 양팔로 단지 남편의 등이나 허리를 감기만 해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아내는 남편의 요추(허리뼈 양쪽)에 양손을 놓고 끊임없이 눌러준다. 이러면 남편이 피로감을 덜 느끼게 되고 요추에 있는 발기신경이 자극돼 더욱 정력적이게 된다.
반면 남편은 한팔로 아내의 목을 안고 목뼈를 지압하면 아내가 쉽게 흥분을 느낄 수 있다. 다른 한팔은 엉덩이 밑으로 집어넣는다. 그러면 성감대가 두배로 자극되어 더한 흥분을 느끼게 된다.
여성상위인 경우 : 남편은 반듯하게 눕고, 두 다리를 모아 무릎을 여유 있게 구부린다. 또한 아내는 그 위에 엎드려서 양 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구부린다. 이 체위는 아내가 주도적인 자세이므로 허리, 엉덩이는 물론 등, 팔, 다리에 피로가 생기기 쉽다. 따라서 남편이 손을 이용하여 지압을 하면 아내는 피로감을 덜 느끼면서 흥분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먼저, 남편이 양 손바닥으로 아내의 엉덩이 부분을 받치듯 하면서 아내의 허리와 엉덩이 운동을 도와준다. 이 경우 지압점은 옆배와 골반 사이이며 그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준다.
다음, 아내의 허리뼈 양쪽에 좌우 네 손가락을 대고 눌러주면 피로감이 덜 느껴진다.
2012년 6월 12일 화요일
남편들의 솔직 고백 “아내여, 나는 이런 섹스를 꿈꾼다”
섹스에 대하여 너무 수동적인 아내가 미워
내가 원할 경우 받아주고 즐기는 것은 좋아하는데 자기가 능동적이 되어 섹스를 원하지는 않는다. 또한 몇 가지 정해진 체위 이외에는 섹스를 거부한다. 아마 변태 행위로 여기는 것 같다. 그러나 나는 여자가 능동적으로 애무해주고 나도 그녀의 온몸을 핥으며 서로 탐닉하며 섹스를 즐기고 싶다. 어쩌다 돈으로 산 다른 여자의 서비스를 받아본 적이 있지만 나의 능동적인 행위는 없는 상태에서 진행되는 관계는 허전할 뿐이다. 나는 오늘도 아내와 함께 즐기는 섹스를 꿈꾼다.(kinsgi55)
아내의 교성은 날 흥분시켜
내 손이 몸 구석구석을 스치고 탐닉할 때마다 아내는 흥분한 듯 교성을 지른다. 그 묘한 소리만 들어도 난 흥분하고 섹스를 하고 싶어 더더욱 안달이 난다. 비록 아내가 충분히 흥분해 내는 소리가 아니라 성감을 높이기 위한 기교로 내는 소리라 하더라도 나는 감정이 고조된다. 아무래도 나의 흥분촉진제는 아내가 몸을 비틀면서 내는 기교와 교성인 모양이다. 나 역시 아내에게 화답하는 기교섞인 교성으로 우리는 항상 만족스런 섹스를 즐긴다.(jyk)
가끔씩 영화처럼 서서 하는 섹스를 즐겨
우리 부부는 침실에서만 섹스를 즐기는 편이 아니다. 어쩌다 주방에서 아내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도 성욕을 주체하지 못할 때가 있다. 이럴 땐 영화에서 흔히 그러듯 뒤에서 껴안고 벽에 와이프를 붙인 후 선 상태로 한다. 옷을 다 벗기지 않고 그녀의 가슴을 애무한 다음 치마를 들추고 팬티를 내려서 하는 체위인데 스릴도 있고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가끔씩 하는데, 아내도 은근히 좋아하는 눈치다.(kk)
아내의 입술 터치로 흥분하는 나
나의 성감대는 좀 특이하다고 할까. 다른 사람들은 남자의 중요한 부위를 만지거나 혀로 애무해주면 많은 성감을 느낀다고들 하는데. 나는 직접 삽입하는 행위를 하는 것보다, 아내의 숨결이 나의 귓불부터 핥고 목덜미를 애무해주면 뿅간다. 특히 나의 젖꼭지를 혀로 장난을 쳐주면 정말 몸이 근질근질해지면서 짜릿짜릿한게 털이 서는 듯한 느낌이 온다. 그건 삽입에서 사정에 이르는 느낌만큼이나 황홀하다. 그래서 자주 와이프에게 입술로 하는 터치애무를 요구한다.(사랑혀~이)
그녀의 허벅지를 베개 삼아 누워 있으면…
아내 허벅지를 베개 삼아 누워있으면 아내가 머리를 손으로 감싸기도 하고 쓰다듬기도 하고, 또 어떤 땐 살짝 아플 정도로 끌어 당기기도 하는데 그때의 기분이 미묘하고 참으로 좋다. 그녀의 허벅지에 머리를 대고 있는 것 자체도 기분 좋고. 이런 자세를 취하다보면 자연히 내 손은 아내의 엉덩이 주위를 쓰다듬으며 감싸게 된다. 아무래도 내 성감대는 머리카락인가 보다.(bns) (계속)
2012년 6월 11일 월요일
우리 남편 숨겨진 성감대 자극하기
무릎 뒤와 겨드랑이
피부가 얇은 곳인 겨드랑이와 무릎 뒤. 사람에 따라서는 페니스 주변보다 더 예민하게 반응한다. 간지럼을 타는 곳은 곧 성감대란 사실을 잊지 말자. 적당한 강도와 강약을 조절해서 혀와 입술로 터치하거나 약간 터프하게 깨물어준다.
발가락
발가락이 숨어있는 성감대라는 걸 아는지. 발가락 안쪽 살은 아주 부드럽고 예민하다. 위에서부터 서서히 애무를 하면서 내려오다 마지막 발등에 머물면서 발가락 사이와 발가락 안쪽을 세심하게 애무해보자. 남편 자신도 몰랐던 곳을 혀로 터치해준다면 남편은 아마도 비명을 지르지 않을까?
젖꼭지, 엉덩이, 허벅지 안쪽
여자와 마찬가지로 남성들도 성감대로 꼽는 곳. 문제는 어떻게 애무하느냐에 따라 성감이 다르다는 사실이다. 손만 이용하지 말고 부드러운 혀로 묵직이 누르면서 키스해보자.
뒷목덜미
엎드린 남편의 등 뒤로 올라가 앉아 그의 머리카락과 두피를 만지거나 약간 당기면서 입으로 그의 귓불, 귀 뒤, 뒷목덜미를 차례로 애무한다. 이때 뜨거운 입김을 살짝 불어넣거나 부드럽게 핥으면 움찔하는 남편을 느낄 수 있다.
눈꺼풀, 손가락 안쪽, 손목, 발목 옆
피부가 얇아서 예민한 부분들이다. 터치에 민감한 남편이라면 혀나 입술만이 아닌 머리카락, 유두, 엉덩이 등을 이용해 자극하는 것도 색다른 방법이 될 것이다.
2012년 6월 10일 일요일
남편들이 뿅가는 말 말 말
당신…. 굉장해!
그의 발기된 성기를 보거나 섹스 후 마음을 나눌 때 그의 귀에 대고 이렇게 말한다. 오늘은 다른 때보다 더 굉장한 것 같다고… 남편의 기를 확 살려주는 최고의 칭찬이다.
나… 오늘… 당신 갖고 싶어
저녁식사 후 신문을 보는 그에게 다가가 말한다. “나 당신 갖고 싶은데….” 또는 격렬한 섹스중에 숨을 몰아쉬며 “나 오늘 당신 다 가질거야” 라고 한다.
정말 미칠 것 같아
섹스중에 아내의 입에서 터져나오는 이 한마디로 남편의 몸은 타오르고 분위기는 더욱 농밀해진다.
죽을 것 같아
여자들이 오르가슴에 도달하면 허탈감과 외로움이 몰려온다. 절정에 다다르기 전에 이 감정을 표현한다. 절정의 순간에 “사랑해”라는 말로는 격렬함이 표현되지 않는다.
오늘 특별한 느낌이야
늘 똑같은 섹스 패턴… 물론 식상한다. 조금이라도 새로운 변화가 있다면 아낌없이 남편을 칭찬하라. 특별하다는 말에 힘이 솟을 터. 애무도 적극적으로 하게 되고 더욱 욕망을 자극하는 방법을 찾게 된다.
다른 사람 같아
어쩐지 오늘은 남편이 더욱 사랑스럽다. 아내를 위해 한껏 준비한 남편, 여느 날과 확실히 다른 그의 상태나 서비스를 확인시켜주자. 만족과 감동을 전한다.
나, 당신이랑 매일하고 싶어
섹스가 끝날 때 남편이 기대하는 말은 무엇일까? “좋았어”, “너무 좋았어” “수고했어” 이런 말은 의례적으로 들린다. 그것 보다는 내 느낌을 최대화한 표현이 더 중요하다. .
나도 하고 싶어
주도권을 남자가 갖는 섹스에 익숙해 있다면 한번쯤 이런 말을 던져보라. 싫어할 남자는 없다. 특히 은근히 아내가 주도권을 쥐길 바라던 남편일 경우 주도권과 체위를 당신에게 넘겨주고, 더욱 여유롭게 섹스에 임한다.
정말 좋았어
남편들은 섹스 후에 아내가 던지는 “정말 좋았어요” 하는 한마디를 듣기 위해 목숨(?)을 걸기도 한다. 아내의 느낌 여하에 따라 자신의 능력을 평가받는 거라고 생각하는 남자가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오늘 밤 남편 ‘홍콩’ 확실히 보내는 아내의 러브 테크닉
“우리 그인 섹스를 너무 못해~” 이런 푸념을 하는 아내들이 있다.
그렇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자신은 손 하나 까딱하지 않은 채 남편만 섹스를 주도하도록 내버려두고 있는 건 아닌지. 그건 진정한 의미의 섹스가 아니다.
남편 못지않게 아내도 자신의 성감을 개발하고, 또 멋진 섹스를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여기, 아내들이 몰랐던 색다른 러브 테크닉을 공개한다.
부부생활에 섹스가 다는 아니다. 그러나 결혼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섹스 없는 부부의 애정에는 한계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처럼 섹스란 부부 사이의 애정을 더욱 돈독하게 해주기도 하고, 때론 싸늘하게 만들기도 하는 행위인 것. 어떻든 섹스는 부부간에 꼭 필요한 행위지만 별도의 준비는 하지 않는다는 것에서 문제가 시작된다.
소소한 생활 소품을 마련할 때도 집안 분위기에 꼭 맞는지 미리 계획하고 몇날 며칠을 고민하지 않는가? 그런데 정작 부부 사이를 돈독하게 하는 ‘잠자리 기술’에 대해서는 많은 아내들이 너무나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부부의 섹스는 한 사람의 성적 욕구를 일방적으로 해소하는 행위여서는 안된다. 변하지 않으면서 상대방의 헌신만 바라서는 결코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없다. 흔히 여성들은 남편이 원하니까 마지못해 한다는 식의 수동적인 태도를 당연한 것처럼 얘기하거나 여성의 미덕 쯤으로 여긴다. 그러고는 남편이 어떻게든 잘 해주기만을 바란다. 그러다 보니 실제 섹스에서 기대와 다르거나 돌발사태가 생기게 되면 성적 불만이 쌓이고, 부부 금실에도 금이 가게 된다.
남자의 몸을 알고 남편의 성감대를 익히며 다양한 체위와 애무 테크닉을 시도해보는 것은 남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그건 부부의 화합과 만족한 성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당연한 노력이다. 이런 노력으로 얻어지는 결과는? 아내의 행복과 남편의 행복, 나아가서 가정의 행복이다.
이제부터 거론하는 다양한 러브테크닉의 목적은 결과적으로 ‘내가 행복해지기’다. 내가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나의 파트너인 남편을 오늘부터 잠자리에서 만큼 ‘뿅’가게 만들어보자.
‘숙맥’ 아내라면 섹스하기 전 준비부터…
섹스 때마다 오르가슴을 느끼도록 연습하라
통계에 의하면 여성의 98%는 섹스를 할 때 거짓으로 오르가슴에 이른 척한다고 한다. 상대방의 일방적인 피스톤운동으로만 채워진 잠자리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일 수도 있지만, 여성 스스로 자신이 오르가슴을 느끼는 법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더 크다. 그렇다면? 오늘부터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도록 내 몸을 훈련시키자.
여성은 일정 시간 클리토리스(음핵)를 자극하면 쉽게 오르가슴을 느낀다. 섹스를 하는 중이거나 사전에 적당히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자극시키자. 자신이 직접 자극을 가해도 좋고, 남편에게 부탁해도 된다. 온몸이 달아오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이 남편에게 무슨 상관이냐고? 아내가 흥분한 모습을 보이는 것, 그 자체가 남편을 더욱 흥분하게 한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내 몸의 성감대를 개발시켜라
굿 섹스를 하는 여성들은 보통 여성들에 비해 자신의 성감대를 잘 알고 있다. “나는 귓불을 깨물어주는 것에 약해” “나는 가슴을 애무해주면 바로 달아올라~” 이런 식이다. 아직 자신의 성감대를 잘 모르는 여성이라면, 목욕할 때 내 몸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부드럽게 문지르면서 감각을 개발시켜라. 또한 섹스 중에는 남편의 손이 내 몸 어디를 만질 때 짜릿한지 몸으로 기억한다. 몸이 풀어지면 샤워기로 외음부를 마찰시키는 것도 한 방법. 내 몸이 기억하는 오르가슴은 부부 성생활에 활력소가 된다.
명기를 만들어라
평상시 질 근육운동(항문을 조였다 풀었다 반복하면서 질근육을 수축, 이완하는 운동) 통해 명기 훈련을 한다. 섹스 시 남편의 성기가 내 몸에 들어왔을 때 질을 ‘조이고 풀기’를 해본다. 내 느낌도 새롭고 조이는 사이 남편이 몸을 탐하게 된다.
2012년 6월 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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