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3일 목요일

성테크닉 (고환사용)



대개 남성의 성기 중 생김새에 비해 제 값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고환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사실은 고환 역시 여성의 쾌감을 고조시키는 데 단단히 한몫을 할 수 있는 무기다.

한 연구보고에 의하면 침팬지와 오랑우탄, 고릴라 등은 이 모두 안으로 들어가 있는데 비해
인간은 고환이 밖으로 나와있고 주름이 많은 것도 또 하나의 특징이라고 한다.
그렇게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고환을 성감을 높일 수 있는 비밀무기로 사용한다면 쾌감은 2배가 되지 않을까?

여성들에게 섹스 도중 고환이 어떤 구실을 하느냐고 물었더니 대부분 격렬한 피스톤 운동을 하면 고환이 항문이나 클리토리스에 부딪치는 걸 느낀다고 대답했다.
고환은 그렇게 알아주건 알아주지 않건나름대로 섹스에 자신의 역할을 다 하고 있었던 것이다. 여성의 성기에 고환을 부비거나 접촉시켜 성감을 고조시키는 일은 의식하지 못한 사이에 이미 인정되고 있었던 애무법인 셈이다.

고환은 음낭이라는 주머니에 들어있는 채로 매달려 있기 때문에 여성기에 접촉시킨다 해도 곧잘 옆으로 비껴나갈 수가 있다. 또 외부 온도에 따라 늘어나거나 줄어들어 그 위치가 정확하지 않아 사용하기도 어렵다.
따라서 빗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정상위 자세에서 남성이 양다리를 오므린 채 고환을 고정시킨다. 그렇게 하면 삽입한 채로 여성의 회음부나 항문 주변을 문지르거나 가볍게 마찰시킬 수 있다.
단, 고환을 너무 강하게 압박하면 남성이 통증을 느끼게 되고 양다리를 강하게 오므리고 있으면 페니스의 경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사정이 빨라진다는 점에 유의하도록.

좌위에서는 남성이 양다리를 오므린 채 똑바로 뻗는다. 이렇게 하면 고환은 사타구니에서 자연히 도드라져 나와 여성의 항문이나 회음부 주변을 건드리기 쉽다. 또 여성은 허리를 최대한 내려 히프를 앞뒤로 움직인다. 고환은 미묘한 탄력으로 성감을 고조시켜 줄 것이다.

여성이 뒤로 앉는 후배좌위나 후배 기승위에서는 고환이 클리토리스를 포함한 외성기 부분을 자극하게 된다.

여성상위에서는 여성이 몸을 앞으로 넘어뜨려 남성의 몸에 올라탄 채 양 무릎에 남성의 다리를 끼운 채 허리를 진동하면 대음순까지 자극받을 수 있다.

고환을 최대한 잘 활용할 수 있는 체위는 바로 후배위.
남성의 양 다리를 오므리고 피스톤 운동을 할 때마다 고환이 항문이나 회음부에 부딪쳐 쾌감이 커진다. 이때 다리를 오므리면 페니스의 높이가 높아지므로 여성도 히프를 최대한 높여줘야 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