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2일 토요일

성욕은 깨워야한다.





 조사에 따르면 여성은 기혼 여성을 포함하여 70%, 남성은 99.99% 이상이 자위행위를 한다고 한다.
배우자가 있는 남성들도 자위를 하는 비율은 꽤 높다고한다.  배우자를 곁에 두고서도 자위를 택하는 남성들이 많은 이유는 남성들에게 있어 자위는 섹스와는 또 다른 편리하고 간편한 쾌락의 수단이기 때문이다.

그럼 여성은 어떤가?
대부분의 남성들은 자신이 아내를 두고도 자위를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본인의 아내는 자위를 안 한다고 생각하고 또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며 아내가 자위를 한다는 것을 상상하기조차도 싫어한다. 시대가 많이 변하여 성에 대해 당당하게 얘기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여성 스스로 자위에 대해서 친한 친구와도 얘기하기 꺼려한다. 또한 자신의 성욕을 드러내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하고 수동적으로 성을 바라보는 것이 미덕인 양 여기는 여성들이 있다. 그러나 성욕은 여성과 남성에게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이다.

남성은 섹스를 경험하기 전 자위를 먼저 경험한다. 반복적인 자위행위를 통해 자신의 몸을 알고 오르가슴을 경험한다.  그러나 여성은 어떻게 해야 섹스가 즐거울 수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성관계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이 자위를 통해서 자신의 몸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알고 긍정하고 자존감을 갖는 것은 자신을 사랑할 기회를 줄 뿐만 아니라 부부간의 섹스에도 플러스 효과가 될 것이다.

그래서 여자의 자위행위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자위행위를 하다보면 우선 자신의 성욕을 억압하지 않게 된다. 성욕을 해결하려다보면 자기 몸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고 성적 자극을 성숙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자신의 몸에 꼭꼭 숨겨진 성감대를 확인하면서 낯설었던 자신의 생식기에 익숙해지고 성감이 풍부해지면서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기 때문이다. 인간은 누구나 성욕을 가지고 있고 그 성욕을 해결하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리고  자기 스스로 성욕을 조절함으로써 도덕적으로도 건강할 수 있다는 말이다. 성욕이 해결되지 않으면 괜히 변덕을 부리고 짜증을 내는 일도 생긴다. 그런 변덕스러운 심리가 인간관계를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 본인은 그것이 성욕 때문이라는 것조차 부정하고 싶겠지만 말이다. 자위행위는 성욕을 해소하지 못해서 생기는 짜증스러움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큰 장점이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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