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2일 토요일
자위행위가 섹스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자위행위는 성경의 창세기에 ‘오난’이란 자가 있었는데 죽은 형의 아내와 결합하도록 요구받자 그의 자손을 퍼뜨리지 않기 위해 자신의 정액을 바닥에 사정한 것에서 비롯되었지만 의학적 차원에서 자위행위는 여성의 불감증 치료에 이용되고있다.
불감증의 원인이 대인관계나 감각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이론에 근거해 자위행위를 통해 성적 쾌감을 느끼도록 훈련하는 것이다.
이것을 세만(Seman)씨 방법이라해, 반복적인 자극과 중단을 통해 사정을 조절하는 남성 조루의 치료법으로도 요긴하게 쓰인다. 이렇듯 자위행위는 섹스에 도움이되는 보약인것이다.
지위나 학벌, 연령에 관계없이 자위를 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흔히 자위를 섹스의 불가피한 차선책 쯤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쉽게 말해 섹스파트너가 없는 사람이 성욕을 해결하기 위해 본인 스스로 수고로움을 대신하는 행위, 그러니까 독신자만의 전유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는 부부가 각자 자위를 즐기고 있다면 이상한 것일까? 조사에 따르면, 우리 나라 기혼 남성의 70% 이상이, 그리고 기혼 여성의 절반 가량이 자위 행위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참고로 미국의 경우 남성의 96%, 여성의 75% 이상이 자위행위를 즐기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 자위 행위는 섹스보다 훨씬 만족스러울 때가 많다. 성적 환상을 동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대방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부담감도 없을 뿐더러, 자신이 원하는 자극을 100%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자위를 하는 것은 성적 만족을 얻기 위한 지극히 자연스러운 행위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여성의 경우 남자와의 섹스에서 오르가슴에 도달하지 못했다해도 자위행위를 통해 오르가슴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성적 갈등에서도 벗어날 수 있고, 자신을 흥분시키는 방법을 알기 때문에 섹스를 할 때 남자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할 수 있다고 한다. 바로 남자에게 의존해서 섹스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적 쾌감을 만들어 가는 섹스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것은 자위행위는 성욕을 해소하지 못해서 생기는 짜증스러움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큰 장점이 있고, 자위행위를 통해 오르가즘을 경험한 사람일수록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더 왕성한 성생활을 할뿐 아니라 나이가 들어서도 성생활을 계속 영위할 수 있는 장점이라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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