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6일 금요일

♥ 운동으로 스마트한 몸매 만드니 잠자리도 다양해졌다




어느날인가 샤워하고 나오는데 아내가 ‘당신 배가 장난이 아니네. 몸매가 사과모양이야!’ 하며 놀리는 순간 등골이 서늘해지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 올해로 결혼 7년째이다 보니 사실 점점 뱃살이 늘어가는 것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러던 중 어느날 문득 농담처럼 말하는 아내의 말에 요즘은 일주일에 세번은 꼭 헬스클럽에 나가 2시간 정도씩 운동을 한다.


그렇게 해서 몸무게가 10kg 정도 빠지니까 내가 보기에도 신혼 때처럼 날렵했다. 처음엔 아내 말에 자극받아 운동을 시작했는데 이제는 거울을 볼 때마다 스스로 기분이 좋아져 아내와 잠자리를 가질 때 더 적극적으로 임하게 된다. 그동안 관계할 때 배가 나와 불편해서 안하던 체위도 다시 해보게 되고…. 그런 나의 모습에 아내 또한 새로운 느낌이 든다며 나에게 더 적극적으로 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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