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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25일 일요일

성생활 즐기는 주부가 건강한 이유!





미국 MSNBC는 킨제이연구소의 연구결과를 근거로 제시하며 ‘성관계도 여타 운동처럼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킨제이연구소의 제니퍼 바스가 분석한 '부부관계가 여성 건강에 좋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오르가슴을 느낀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통증을 적게 느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효과는 여성의 경우 절정의 순간과 그 직전에 수치가 급격히 높아지는 자궁수축 호르몬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엔도르핀 성분과 연관되어 있기도 하다.

실제 미국 럿거스 대학의 베벌리 교수는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낄 때에는, 통증에 대한 인내력이 약 75% 정도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기도 했다.

성관계를 통해 육체적인 상처를 조금 더 빨리 치유할 수 있다는 증거도 제기되고 있다. 몇몇 실험 결과들이 이러한 가설을 뒷받침하고 있는데,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낄 때, 혹은 그 직전에 분비되는 자궁수축 호르몬이 몸 속의 세포를 재생시켜 당뇨병으로 생긴 고질적인 상처 치유에 도움을 주었다는 실험결과도 있다.

남성의 정액은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최근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럴섹스(구강성교)를 한 여성들은 임신중독증의 일종인 자간전증(임신중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증세)에 대한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니퍼 바스는 “성행위를 통해 우울증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성관계를 통해 오르가슴을 느끼고 나면 마음이 안정되고 그에 따라 숙면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뉴욕주립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성의 정액이 우울증 완화에 기여한다는 사실도 추론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콘돔을 사용하지 않고 관계를 맺었던 여성들이 피임도구를 사용하거나, 혹은 성행위를 하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우울증 증세가 덜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는 정액에 포함되어 있는 각종 성분들이 여성의 질을 통해 흡수되어 유익한 작용을 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 남성의 정액에는 칼슘과 단백질, 그리고 칼륨 등이 함유되어 있다.

[이선규박사의 성이야기] 매춘..오히려 프리섹스를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는 말은 포르노에서도 진리이다. 미국산 포르노 비디오에 등장하는 현란한 애무, 신기한 섹스 체위, 그룹 섹스, 동성애, 수간 등 거의 모든 섹스 아이디어가 고대인의 문화유물에도 있다.
성의 상품화도 마찬가지.

고대 이탈리아 북부의 에트루리아 사람들이 사용하던 '시툴라'라는 청동제 포도주 단지는 남녀의 성행위가 노골적으로 묘사돼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것과 같은 시기의 청동제 유물 중에는 벌써 유곽을 묘사한 그림이 나타난다. 매춘부처럼 보이는 여성이 아무런 성적 감흥도 없이 남성에게 몸을 내맡기고 무표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마 시대에는 오늘날의 사창가를 방불케 할 정도로 매춘이 번성했다. 동전처럼 생긴 매음굴표라고 하는 사창가 출입증 같은 것이 있었으며, 이것은 로마군이 원정한 유럽 전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매춘이 제도적으로 정착돼 있었다는 증거다.

그런데 이 표의 한쪽 면에는 섹스 방법이 그려져 있고 다른 쪽 면에는 그 방법으로 섹스를 할 때 지불하는 화대가 로마 숫자로 새겨져 있다. 이 표에 새겨진 그림은 음경을 애무하는 펠라티오, 정상위, 후배위 등 현대인의 포르노에서나 볼 수 있는 적나라한 방법들이다. 이것은 물론 삽입을 했을 때의 질의 통증 정도, 남성이 느끼는 섹스 만족감, 삽입하는 체위의 엽기성 정도 등에 따라 화대에 차등을 둔 가격표였다고 할 수 있다. 즉 입으로 하는 펠라티오는 저렴하고, 깊이 삽입하여 질이 아프거나 기괴한 체위로 다리에 쥐가 나거나 허리가 아프다거나 하는 체위는 화대가 비쌌다.

자유롭고 분방한 성행위를 하는 시대에 오히려 매춘이 사회적 문제가 되는 것도 옛날이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주변의 후진 문명국이나 식민지에서 매춘부가 선진 문명국으로 몰려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그런 이유 때문이라고 할 수야 없겠지만 로마의 칼리굴라는 바닥난 국고를 채우기 위해 오늘날의 서구 매춘부들에게 하듯이 세금도 부과했다.
하지만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 여성 수 십만 명씩이 해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매춘부가 된다는 사실은 안타까운 일이다. 에이즈같은 병의 위험성이 많은 매춘부와의 관계에서 문명국 남성들이 얻는 것이 대체 무엇일까. 돈이 안 들고 정서적으로 만족감도 큰 자유 분방한 사랑과 섹스를 구하는 것이 오히려 낫지 않을까?

비뇨기과 전문의 이선규

2011년 9월 24일 토요일

[오늘의 두뇌상식] 왜 포르노를 자꾸 보게 되는 걸까?





성인 포르노 등을 서비스하는 사이트의 매출은 어지간한 쇼핑몰보다 더 높더라는 어느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의 이야기. 왜 사람들은 포르노를 자꾸 보는 것일까?

포르노를 보는 것은 우리 뇌의 ‘미러뉴런’ 즉, 거울 신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거울 신경은 일종의 운동신경으로 근육을 조절하여 몸의 움직임에 관여하는 신경세포이다. ‘보는 대로 따라 하는 신경’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는 거울신경은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거나, 보거나, 듣거나, 누군가 어떤 행동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 작동하여 그 것을 내가 하는 것처럼 몸으로 느끼게 해준다.

이런 거울 신경의 작용을 활용하여 스포츠 심리학에서는 운동선수들의 기량을 높이는 데 거울 신경반응을 사용하기도 한다. 선수들에게 실제 운동경기를 보여주는 것이 그 것이다. 선수들의 뇌는 경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거울 신경이 작동하여 실제 경기를 했을 때처럼 선수들의 근육이 움직이게 된다. 그러는 와중에 경기 중 사용하는 근육을 훈련하고, 똑같은 경기를 다시 한 번 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된다.

이 거울 신경은 인간의 ‘공감능력’과도 깊이 관련이 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기분을 이해하고 이에 공감하여 함께 웃거나 우는 능력이 바로 이 거울 신경이 관여하는 반응이다. 과학자들은 사람들이 행복감과 자신감을 뿜어내는 사람들에게 끌리는 이유는 이런 사람들의 매력에 공감하여 함께 있는 사람들도 행복하고 자신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런 거울 신경의 작용은 포르노에 중독되는 이유를 설명한다. 다른 사람이 성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다 보면 뇌의 거울신경이 작동하여 비록 내가 직접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성행위를 하는 것과 같은 쾌감을 느끼게 된다. 그런 강렬한 쾌감을 지속적으로 얻고 싶기 때문에 포르노를 계속 보게 되는 것이라고.

글. 조채영 chaengi@brainworld.com
도움. 『왜 그녀는 다리를 꼬았을까』 토니야 레이맨 지음, 21세기 북스 출판

커피과 Sex





연인간의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한 수단으로 또는 습관적으로 마시게 되는 커피에 대한 문제점은 항상 심심치 않게 등장하곤 합니다.

우선 카페인은 사람을 흥분, 각성시키는 작용도 하지만 심장 등에 적지 않은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카페인의 인체에 대한 작용을 간단히 두 가지로 나누어 보면 하나는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부교감신경을 억누르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교감신경은 일이나 공부에 상관되는 신경이고 부교감신경을 성행위에 관계된 부분을 담당하므로 카페인이 성교 시에 흥분제 역할을 한다는 것은 틀린 생각입니다.
커피의 주된 성분이 악영향만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몸이 피로하거나 지쳐 있는 사람에게 어느 정도 각성작용을 해 주는 면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사용법에 따라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다는 것이나 성행위를 위한 복용은 옳지 않은 생각임에는 분명합니다.

SM 영화, 또는 포르노에 대하여 ... 마광수





페미니스트들은 '좋은 포르노'와 '나쁜 포르노'를 구분해 왔다. 그러나 내 생각엔 '나쁜 포르노'가 '좋은 포르노'보다 진실에 가깝다.

페미니스트들은 서로 배려하고 교감을 나눈다면 성기 결합의 장면이 노출돼도 좋은  포르노에 속하며, 위험하고 일탈적이며 여성에게 치욕과 고통을 주는 성행위를 촬영했다면 나쁜 포르노의 전형이라고 주장한다. 이런 논리를 펴는 진영에는 서양엔 앤드리아 드워킨, 로빈 모건, 글로리아 스타이넘 등과 한국의 구성애 등이 포진해 있다.

그들의 논리에 따르면 본디지(bondage 상대를 묶기)와 디서플린(discipline 상대를 때리기) 포르노가 넘치는 이 세상은 미쳤으며, 그것을 즐기는 인간들은 '괴물'인 셈이다. 그러나 나쁜 포르노를 옹호하는 한국의 유일한 괴물로는 교수라는  '고상한 직업'을 가진 내가 있다. 나는 지독한 SM 포르노그래피를 옹호한다. 나의 논리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인간의 성적 에너지는 본래 반사회적이고 반도덕적이다. 즉 소아성욕과 공격성, 가학적 격정 등은 에로티시즘의 주된 요소다. 그렇다면 '나쁜 포르노'도 배우들이 서로를 배려하는 좋은 포르노만큼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것이 된다. 아울러 인간마다 다양한 성적 취향과 주관적 해석법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가령 밧줄에 묶인다는 것은 어떤 사람에게는 치욕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자유의 의무로부터 해방되는 순간적 행복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마치 어린애가 전능한 어머니의 품속에 안겨(갇혀) 행복해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상대를 묶는다는 것이야말로 뜨거운 포옹만큼이나 사려 깊은 배려가 되는 셈이다.>

사실 위험하고 폭력적이고 살인적인 포르노 전체를 옹호할 수야 없다. 그렇지만 인간의 에로티시즘을 숭고한 것으로 이상화하는 편향도 촌스럽다. 아이러니한 것은, 인간을 추악한 존재로 이해할 때 이른바 '고상한' 걸작 예술의 감상이 손쉬워진다는 점이다. 일본 영화 <감각의 제국>은 여성이 남자의 성기를 짜르는 사디즘을 묘사했지만 지금은 걸작 영화로 정평이 나있다.

프랑스 영화 <로망스>의 여주인공은 진실한 사랑과 섹스를 갈구하지만, 결국 여자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팔다리를 묶고 모욕하는 가학 성향의 남자에게 매료된다.

노벨 문학상을 받은 오스트리아 여성작가 옐리네크의 소설을 영화화한 <피아니스트>의 여주인공도 클래식 피아노를 가르치는 '고상한 교수'지만, 기괴할 정도로 피학적이다. 이들 영화가 인간의 성적(性的) 피학 욕망을 과장했는지는 모르나, 적어도 '영원한 사랑'을 외쳐대는 흔해 빠진 로맨틱 드라마들에 비하면 거짓말의 수위가 한참 낮은 것은 분명하다.

2011년 9월 22일 목요일

정액엔 항우울제 듬뿍... 성관계 늘리면 활력 되찾아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거나 통증이 심한 여성은 섹스로 치료해야 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의 알바니 뉴욕주립대학(SUNY) 연구팀은 최근 재학 중인 여대생 529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섹스 횟수가 많을수록, 특히 콘돔을 사용하지 않고 성행위를 하는 여성들이 우울증세를 덜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성관계가 끝난지 수시간이 지난 뒤에도 여성의 질에서 남성의 정자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해 냈다고 밝히고 남성의 정액은 항우울제의 기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성의 정액엔 아연과 칼슘, 포타시움, 단백질 등이 듬뿍 들어있어 여성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는 것이다.

콘돔을 사용하면 임신위험은 줄일 수 있으나 정액을 흡수할 수 없어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섹스는 육체의 긴장을 완화시켜 숙면에 큰 도움이 된다며 깊은 잠을 자게 되면 우울증이 한결 수그러든다고 강조했다.

한편 러트거스 의과대학의 베벌리 위플 교수는 오르가슴은 가장 강력한 진통제라고 소개하고 여성이 클라이맥스에 이르면 엔돌핀의 분비가 급격히 증가해 통증을 거의 8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유코피아닷컴]




‘섹스’는 요통환자에게 명약


많은 사람들이 성생활이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는 허리가 아픈 요통 환자일수록 성생활에 도움이 된다. 요통환자라도 성행위를 하기 전에 워밍업을 충분히 하고 조심한다면 허리를 튼튼하게 해줄 수 있다.

성생활이 허리에 좋은 이유는 우선, 만성요통 환자라도 느리고 부드러운 성생활을 통해 통증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유명한 성심리치료사, 루스 웨스트하이머는 “섹스는 가장 효과적인 근육이완제의 하나다” 라고 말했다. 우리 신경계는 접촉 감각의 신경이 통증 감각의 신경보다 우위에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의 신체적인 접촉은 통증을 잊게 해 준다.

또 성행위시 이루어지는 골반 움직임은 복근과 척추 근육을 단련시킨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박사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활발해져 뼈와 근육의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오르가즘으로 인한 근육 수축은 척추를 강하고 유연하게 해주며, 섹스를 하면서 스트레스 해소가 되기 때문에 신경성 요통에 특효약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생활을 중지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첫째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급성요통이 왔을 때이다. 이때는 일정기간 관계를 중단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2~3일 정도 휴식을 취하고 난 후 서서히 근육강화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둘째로, 척추 수술을 받은 직후인 환자는 1~2주간은 부부생활을 피하는 것이 좋다. 척추 수술 후 성생활은 언제부터 가능하게 될까? 의학계에서는 보통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약 1500m를 무리없이 걸을 수 있을 때 가능하다고 얘기한다. 최소상처 척추수술을 받은 경우라면 대개 1주일 이내로 가능하고, 큰 척추수술을 받은 경우는 3주 후부터 가능한다. [조선일보]